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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송형준 기자] 프랑스 파리 오페라 발레단이 소셜네트워크(SNS)에서 동성애 혐오와 성차별 발언을 한 '천재' 발레리노 세르게이 폴루닌(29)을 무대에서 배제 조치했다.14일(현지시간) 르 피가로 등 프랑스 언론들에 따르면 파리 오페라 발레단은 내달 파리에서 예정된 '백조의 호수' 공연의 주역을 맡은 프리랜서 발레리노 세르게이 폴루닌(29)의 초청을 취소했다.오페라 발레단의 예술감독인 오렐리 뒤퐁은 지난주 단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폴루닌을 "재능 있는 예술가"라고 칭하면서도 그의 발언들은 발레단이 지향하는 가치와 상충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진 데는 최근 폴루닌은 SNS에 올린 글이 이유가 된 듯하다. 폴루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남자는 남자여야 하고, 여자는 여자여야 한다. 그게 네가 고환을 가진 이유지"라는 글을 게재했다.또 "여자 댄서들이 남자 역할에 도전하는데, 그건 너희가 그들(여자 댄서들)과 성관계를 하지 않기 때문이고 너희들이 수치이기 때문이지"라며 "남자는 늑대고 사자다. 남자가 가정의 리더다. 뚱뚱한 사람들을 보면 때려주자. 살을 빼는 데 도움이

춤 | 송형준 기자 | 2019-01-15 03:50

[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여성성을 주제로 하는 허성임 안무의 무용 '넛크러셔'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내년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공연된다. '넛크러셔'는 201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여성의 신체화와 신체의 대상화, 그리고 몸이 조작되어지는 여러 가지 각도를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안무를 통해 구조적 힘의 역동이 어떻게 시작되고, 이에 어떻게 저항하며 파괴되고 해체될 수 있는지에 대한 여정을 밝힌다. 이는 사회적 구성물로서 여성의 몸이 어떻게 대상화 되어가는지, 또한 여성의 몸을 다른 각도에서 어떻게 볼 수 있는지에 대해 탐구하는 과정이다.'넛크러셔'는 총 50분의 공연을 통해 여성의 몸, 여성의 몸이 지니고 있는 힘, 그리고 그것을 보는 각도, 즉 익숙해져버린 여성의 대상화와 그로부터의 저항과 갈등을 통해 우리가 안고 가야하는 사회구조의 가능성을 열어본다. 출연진은 허성임을 비롯한 대만 무용가 옌칭린, 그리스 출신 마사 파사코폴로다. 허성임은 벨기에 얀 파브르, 아바토와 페르메 등과 작업해왔으며 현재 니드컴퍼니의 객완 단원으로 활동

현대무용 | 조아라 기자 | 2018-12-14 17:51

[문화뉴스 MHN 주진노 기자] 국립현대무용단(예술감독 안성수)는 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대무용 관객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레퍼토리 '댄서 하우스'를 오는 12월 7일(금)부터 12월 9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한다. 국립현대무용단 안성수 예술감독이 총연출하고, 발레 김주원, 스트릿 댄스 서일영, 현대무용 안남근이 각 주제에 대한 콘셉트를 맡아 출연한다. 최정상의 발레리나에서 뮤지컬, 연극, 라디오DJ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발레 대중화에 앞장서는 아티스트 김주원, 팝핀 댄스에서 현대무용 그리고 비쥬얼 아트까지 끊임없이 도전하는 스트릿 댄서 서일영, 변신하고 변환되고 변주되는 카멜레온 같은 현대무용가 안남근까지. 그들의 내밀한 경험과 기억으로 가꿔진 무용수의 방 ‘댄서 하우스’가 관객과 가장 가까이 마주한다.안성수 예술감독은 "무용수는 연습실 바에 서는 것조차 긴장의 연속이다."라며 "무용수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여기까지 왔는지 그 집이 보인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이고, 다시금 마음잡고 가라앉히는 것도 보이고. 이 모든 과정을 거쳐 온 모든 이들이 자랑스럽다."

춤 | 주진노 기자 | 2018-11-10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