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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제21호 태풍 '제비'가 강력한 세력을 유지한 채 4일 낮 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자 일본은 긴장상태다. 일본 기상당국 및 언론 매체들은 연이어 안전 확보를 강조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제비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고치(高知)현 아시즈리미사키(足摺岬)의 남남동쪽 100㎞ 해상에서 시속 35㎞의 속도로 북상했다. 이어 태풍은 4일 내 오사카, 교토를 포함한 일본 중서부 지방을 관통할 것으로 예측된다. 태풍은 이날 낮 이전 시코쿠(四國)에서 기이(紀伊)반도까지 상당히 접근한 후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요미우리신문은 이번 태풍이 풍속 44m 이상의 위력을 유지한 채 상륙할 경우 48명의 사망·실종자를 낸 1993년 9월 태풍 이후 25년 만에 오는 강력한 태풍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기상청은 폭풍이나 높은 파도, 토사붕괴, 침수, 하천 범람 등에 따른 피해에 주의해 달라고 거듭 당부하고 있다. 태풍이 접근함에 따라 일본 항공편 중 간사이(關西)지방을 중심으로 589편의 결항이 결정됐다. 항공사들은 향후 간토(關東), 도호쿠(東北)지방을 오가는 항공편도 결항·지연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 | 유안나 기자 | 2018-09-04 11:42

[문화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국립박물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상당수의 브라질 왕족 유품 및 고대 예술품이 소실 등의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BBC방송‧AP 통신 등에 따르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국립박물관에서 난 불은 2일 오후 7시 30분께(현지시간) 박물관 관람 시간이 지나고 문을 닫은 이후에 발생했고,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현지 방송에선 건물 전체가 붉은 화염이 치솟는 모습이 중계됐다.박물관은 목조 건물인데다 내부에 종이 문서 등이 많아 불이 삽시간에 번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박물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내부에는 브라질 왕족의 유품들, 1만2000년 전 인류의 해골과 운석·미라, 그리스-로마 및 고대 이집트 가공예술품, 공룡 화석 등 세계 각국의 고고인류학적 유물, 사료 등 2000만 점이 소장돼 있다. 화재로 소방관 80여명이 출동했으나 박물관 인근 2개의 소화전이 모두 작동 되지 않아 초기 대응이 늦어졌다. 그러나 소방서 측은 불이 크게 번지기 전 박물관 직원들과 힘을 합쳐 소장 유물 중 상당수를 옮겼다고 밝혔다.최소 2000만개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리우데자네이루 국립

세계 | 유안나 기자 | 2018-09-03 19:03

[문화뉴스] 북한 정권수립 70주년 기념일인 9‧9절을 맞아 예정됐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 방문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중‧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회의 등 중국 정상 외교 일정이 쌓여있고, 미중간 무역 외교 갈등, 북핵 협상 지연 등 대외 변수가 많자 방북 일정을 취소할 확률이 높다는 얘기다. 3일 베이징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시 주석의 방북과 관련해 어떠한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다.이날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 주석 또는 중국 대표단의 방북 가능성에 대해 “중국 지도자가 북한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일에 대해 현재 제공할 정보가 없다”라고 일축했다. 중국 당국은 2001년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 2005년 후진타오(胡錦濤) 전 국가주석이 방북할 당시 일주일 전에 공식 발표를 한 바 있다. 관련국 공관에도 공식 발표 사흘 전에는 사전 통보가 이뤄졌다. 과거 사례를 봤을 때 통상 일주일 전 공식 발표가 나왔으나 소식이 없다는 점을 미뤄보아, 현재 중국은 외교역량을 중-아프리카 협력포럼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이날 개막한 중-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회의에는 아프리카 54

세계 | 전다운 기자 | 2018-09-03 18:56

[문화뉴스] 리언 파네타 전 미국 국방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이 “모두 쇼(all aobut show)”라고 주장했다.파네타 전 장관은 최근 비핵화 협상에 난항을 겪는 트럼프 행정부를 향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것을 제안했다. 2일(현지시간) 리언 파네타 전 미국 국방장관은 ABC 방송 ‘디스 위크’(This Week)에 출연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난 싱가포르 6.12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실패한 정상회담”이라고 평가했다.파네타 전 장관은 이어 최근 교착상태를 보이는 북미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북한과 미국, 한국의 차이점 가운데 해결책을 찾아가는 어려운 협상”이라며 이같은 문제에 대해 필요한건 기본적 외교작업이라고 말했다. 파네타 전 장관은 지난 6.12 북미정상회담에서 핵시설 협상 등의 작업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정상회담은 여러 방면에서 실패할 운명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축하파티에서 사용할) 풍선이나 색종이 조각이 사라졌을 때, 비핵화를 촉구하기 위해 북한에 요구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며 트럼프 행정부를 비판했다. 이같은 파

세계 | 유안나 기자 | 2018-09-03 11:08

[문화뉴스] 미국 국무부가 북한여행 주의보를 새로 발령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전했다. 주의보에 따르면 특별 승인은 제한적이며 승인을 받더라도 유서, 보험 수혜자 지정, 위임장까지 작성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VOA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새로 발령한 북한여행 주의보에서 “미국인들이 북한을 방문하지 말 것을 계속 요구한다”고 밝혔다.미 국무부는 이에 앞서 같은날 관보에 지난해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망 사건을 계기로 시행한 미국인의 북한 여행금지 조치를 1년 더 연장한다는 공고문을 공식 게재했다.미 국무부는 특히 새로 발령한 북한 여행 주의보에서 "북한을 '여행금지' 국가인 '레벨 4'로 분류"하고 "미국인의 체포와 장기 구금에 대한 심각한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갱신된 북한여행 주의보에 따르면 개인들은 미 국무부로부터 특별 승인을 받지 않으면 북한으로 향하거나, 입국‧경유하는데 미국 여권을 사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주의보는 특별 승인의 경우 매우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가능하고, 북한 방문을 승인받은 미국인들은 유서와 보험 수혜자 지정, 위

세계 | 유안나 기자 | 2018-09-02 13:16

[문화뉴스] 일본 정부는 전날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CERD)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와 보상을 촉구한 것과 관련해 이는 인종차별 조약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31일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의 설명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아 극히 유감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위안부 문제는 인종차별철폐조약의 적용 대상이 아니라서 심사에서 다뤄지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은 일본의 스위스 제네바 국제기관 정부 대표부 담당자도 심사에서 일본 정부의 설명이 반영되지 않아 유감이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통신에서 총리 관저 관계자는 "유엔의 위원회라고는 하지만 인종차별철폐위원회 회의 참가자들을 각국 대표자라고 볼 수 없다"고 위원회 권고의 의미를 깎아내리기도 했다.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는 인종차별철폐조약 체결국의 조약이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심사해 조치가 필요한 내용을 권고한다. 일본 정부는 유엔 위원회가 지난 16~17일 제네바에서 개최한 심사에서 2015년 한일 정부 간 합의를 통해 위안부 문제를 최종적으로 해결했다며 이 합의를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무성 관계자는 “일본은 2

세계 | 유안나 기자 | 2018-08-31 16:20

[문화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또다시 ‘중국 책임론’을 공개적으로 거론한 가운데, 중국이 이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2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관계가 매우 좋다고 강조하면서도 “북한 문제 중 일부는 중국과 미국의 무역 분쟁으로 인해 초래됐다고 본다”라고 주장했다.그는 “북한과 우리의 관계라는 견지에서 볼 때 중국이 그것을 훨씬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 중국은 아마도 북한에 대해 매우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자금, 원료 등 중국의 대북 원조가 비핵화에 걸림돌이라는 것이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취소 방침을 밝히면서도 중국이 예전만큼 비핵화 과정을 돕고 있지 않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중국 외교부는 미국 측이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30일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사실을 왜곡하고 있으며 무책임한 논리는 역시 최고다. 일반인들은 이를 이해할 수 없다”라고 비꼬았다.그는 “최근 며칠간 중국은 한반도 정책과 입장을 거듭 강조해왔다. 중국의 한반도에 대한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며 안정적이고 연속성을 갖고 있다. 미국은 중국과

세계 | 전다운 기자 | 2018-08-30 18:49

[문화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현시점에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큰돈을 쓸 이유가 없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다만, 백악관은 대통령이 마음먹으면 군사훈련을 재개할 수 있다며 북한의 태도변화를 압박했다. 29일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올린 백악관 입장 발표문에서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 매우 좋고 훈훈한 관계라고 믿고 있다"면서 "현시점에 한미연합 군사훈련에 큰돈을 쓸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은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이 전날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이 브리핑에서 “현재로서는 한미 연합훈련을 더는 중단할 계획이 없다”고 발언하며 한미훈련 재개 가능성이 떠오른 것을 뒤집은 것으로 보인다.또 김 위원장에 대한 신뢰를 밝히며 북미 관계가 경색되는 것을 막고, 대화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백악관은 “대통령이 마음먹으면 한국 및 일본과 즉시 군사훈련을 재개할 수 있다”며 "만약 그렇게 한다면 그것은 그 어느 때보다 훨씬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혀 북한의 태도변화를 압박했다. 이와 함

세계 | 유안나 기자 | 2018-08-30 11:56

[문화뉴스] 중국이 상하이시에 이어 장쑤성 지역에 대해 한국행 단체관광을 허용했다.다만, 다른 허용지역과 마찬가지로 고객을 모으기 위한 마케팅에는 오프라인만 허용하는 등 제약이 따른다. 23일 중국 여행업계에 따르면 장쑤(江蘇)성 난징시 국가여유국은 이날 관내 여행사를 소집해 한국행 단체여행 재허용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장쑤성의 난징(南京)시, 쑤저우(蘇州)시, 우시(無錫)시의 여행사들은 한국 단체 관광객을 모집할 수 있게 된다.업계 측은 "장쑤성의 일부 여행사에 대해 한국행 단체 여행 상품 판매가 허용됐다"면서 "이는 지난주 상하이에 취해진 조치와 같은 것으로 조만간 저장성도 풀릴 것 같다"고 말했다.앞서 중국 국가여유국은 지난 22일 상하이 여행사 3~4곳에 시범적으로 한국 단체관광 상품 취급을 허가한 바 있다.한국 단체관광이 다시 허용된 지역은 지난해 3월 ‘사드 보복’ 이후 베이징(北京)시, 산둥(山東)성, 후베이(湖北)성, 충칭(重慶)시 등 6개 지역으로 늘어났다. 베이징 소식통은 “중국이 외부의 시선을 우려해 한국 단체관광을 한 번에 전면적으로 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소식통은 이어 “그러나 상하이, 장

세계 | 유안나 기자 | 2018-08-29 19:10

[문화뉴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28일(현지시간)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더는 중단할 계획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6‧12 북미정상회담으로 ‘유예’된 한미연합 군사훈련에 대해 “현재로서는 더는 중단할 계획이 없다”고 언급했다.미국은 대북 압박 메시지를 전한 셈으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을 취소한지 나흘 만에 북한이 불가침 및 체제안전 조치 차원에서 예민해 하는 한미연합 군사훈련 문제를 건드린 것이다.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의 발언은 이날 조지프 던퍼드 합참의장과 함께 진행한 기자회견 문답 과정에서 나왔다.기자회견에서 매티스 장관은 ‘북한이 비핵화하지 않고 있다는 최근 보도에 비춰볼 때 이제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재개할 시간이냐’라는 질문에 답했다. 그는 이 질문에 대해 현재로서는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더는 중단할 계획이 없다는 것을 전제로 “우리는 협상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고,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미래를 헤아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현 시점에서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해병대연합훈련(KMEP) 등 이미 중단한 훈련과 그 외 나머지 훈련은 기

세계 | 유안나 기자 | 2018-08-29 10:57

[문화뉴스] 중국이 고령화와 저출산이 심각해지자 40여년간 이어온 산아제한 정책을 폐지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중국 검찰일보 등에 따르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이날 오후 베이징에서 열리는 상무위원회에서 산아제한 폐지가 포함된 민법 수정 초안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이 수정된 민법 초안을 제13기 전인대 제3차 전체 회의에 제출할 계획이다. 민법 초안이 내용대로 통과되면 이르면 2020년 3월부터는 중국에서 출산 수 제한을 받지 않게 될 전망이다. 앞서 중국은 1979년 인구억제를 위해 ‘한 자녀 정책’을 도입했다. 이후 저출산‧고령화로 인구 감소가 예상되자 지난 2016년부터 ‘두 자녀 정책’으로 규제를 완화했다. 그러나 이같은 규제에도 저출산이 현상이 이어지자 중국이 이번에 산아제한을 폐지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중국은 지난해 한 자녀 출산마저 감소해 전체 출생자 수(1723만명)는 전년 대비 63만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중국 정부는 출산 장려를 위해 각종 대책 마련에 나섰다.중국은 지난 3월 국가기구 개편을 통해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를 해체하고, 국가위생위원회를 만들어 의

세계 | 유안나 기자 | 2018-08-28 17:51

[문화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취소된 가운데 4차 방북이 미국 국무부는 27일(현지시간) 북미 정상의 비핵화 약속이 지켜질 것으로 여전히 확신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27일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이번 방북취소가 트럼프 행정부의 대륙 전략 변경을 의미하느냐’는 국내 언론 문답을 통해 “우리의 목표는 김정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합의한대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를 달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국무부 관계자는 "김 위원장과 북한은 최근 비핵화 약속을 재확인했다"며 "이 세계가 집중하고 있는 건 비핵화에 대한 김 위원장의 약속이다.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한 약속이 지켜질 것으로 여전히 확신한다"고 비핵화를 촉구했다. 관계자는 또 "미국과 동맹들은 김 위원장이 합의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라는 같은 목표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국무부 측은 북한이 비핵화에 실패할 경우에는 제재가 전면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

세계 | 유안나 기자 | 2018-08-28 10:51

[문화뉴스] 미국 플로리다 주에 있는 쇼핑몰 ‘더 잭슨빌 랜딩’에서 26일(현지시간) 비디오게임 대회 중 총격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과 현지 언론들은 미국 플로리다 주 잭슨빌 세인트존스 강변에 위치한 ‘더 잭슨빌 랜딩’에서 비디오게임 대회 진행 중 총격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총격 사건은 잭슨빌 랜딩 건물의 '시카고 피자 레스토랑' 내 GLHF 게임 바에서 발생했다.당시 게임 바에서는 온라인 풋볼 비디오 게임인 '매든 19' 토너먼트 대회의 지역 예선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의 용의자는 게임대회에 참가했던 인물로 추정되며, 용의자 1명은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과 관련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영상에는 사건 당시 현장에서 울린 수발의 총성과 비명이 담겼다. 현지 보안관 측은 트위터를 통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고 다수는 병원으로 이송됐다"면서 현장 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용의자 한 명이 백인 남성으로,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당국은 "두 번째

세계 | 유안나 기자 | 2018-08-27 12:44

[문화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로 예정됐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북한 방문을 취소하면서 중국의 책임을 언급하자, 중국이 이는 무책임한 행위라며 비난했다. 26일 중국 외교부는 루캉(陸慷) 대변인을 통해 기자 문답에서 "미국의 주장은 기본 사실에 위배될 뿐 아니라 무책임한 것"이라며 "우리는 이와 관련해 매우 우려하고 있고, 미국 측에 엄중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이어 루캉 대변인은 "중국의 북핵 문제에 관한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며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와 안정,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을 견지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중국은 여러 해 동안 한반도 비핵화 문제의 적절한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고, 중요하고 건설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중국은 줄곧 전면적이고 엄격하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관련 결의를 이행했고, 이는 국제사회 모두가 아는 일"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루 대변인은 미국의 방북 일정 취소에 대해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거나 이랬다저랬다 변덕을 부려서는 안 된다"며 비판했다.이와 함께 중국 주요 매체들도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계획 취소가 중국

세계 | 유안나 기자 | 2018-08-26 13:58

[문화뉴스] 중국 정부가 상하이시의 일부 여행사에 한해 한국행 단체관광을 허용했다. 23일 중국 관광업계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앞으로 관내 여행사 3~4곳에서 한국 단체관광 상품을 취급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이에 따라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사드) 보복 조치가 추가로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다만, 이번 단체관광 허용은 상하이 전체 여행사가 아닌 몇몇 여행사에만 국한됐다. 이는 한국 관광을 시범적으로 우선 운영한 후, 상하이 전체 여행사로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또 고객을 모으기 위한 신문 광고‧온라인 영업은 할 수 없고, 기존 고객연락망 등을 사용하는 오프라인 방식의 영업만 가능하다.중국은 롯데호텔, 롯데백화점 등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기지 부지를 제공한 롯데그룹 계열의 회사를 이용해서는 안 된다는 단서도 붙였다. 전세기 운항이나, 크루즈선 정박도 아직은 불가능하다.이에 업계 관계자는 “상하이시의 4개 정도 여행사가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 상품 판매 허가를 통보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조만간 모든 여행사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 유안나 기자 | 2018-08-24 16:31

[문화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 비핵화 논의를 위해 다음주 중 북한을 방문한다. 23일(현지시간) 폼페이오 장관은 국무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주에 북한을 방문한다”고 직접 방북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구체적인 방북 일정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이번 폼페이오의 방북은 지난달 초 ‘빈손 방북’ 논란을 낳은 3차 방문에 이은 4차 방북이다.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로 스티븐 비건 포드 부회장을 임명하며, 다음주 방북길에 동행하기로 했다. 대북특별대표는 그동안 지난 2월 조셉 윤 대표의 은퇴 이후 공석이었다. 이와 함께 스티븐 비건 부회장은 콘돌리자 라이스 전 국무장관이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의 후임으로 추천한 인물로 알려졌다. 폼페이오 장관은 "스티븐은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함께할 것"이라며 "우리는 목표를 향한 더 많은 외교적 진전을 이루기 위해 내주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외교를 통해 북한의 안보 위협을 영원히 해결

세계 | 유안나 기자 | 2018-08-24 14:59

[문화뉴스]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의 여파로 양국 모두 경제성장률에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22일(현지시간)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분기별 세계 경제 전망 업데이트에서 올해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악화해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엘레나 두가 무디스 거시경제위원장은 "미국과 유럽에서 중국의 기업 인수에 제약이 커질 것"이라며 "이제 우리의 기본 시나리오는 미국 정부가 중국 수입품에 대해 제시한 제한 일부를 이행하리라는 것"이라고 내다봤다.앞서 미국과 중국은 지난달 서로 340억달러 규모의 수입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한 데 이어 이날도 160억달러 관세를 발효했다. 관세가 부과된 품목은 대부분 산업재다. 그러나 미국은 약 2000억 달러의 중국산 소비재에도 추가 관세부과를 위해 의견수렴 절차를 밟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소비자 물가에 직접적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무디스는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 500억달러(약 56조원)어치에 대한 25% 관세부과 이후 추가관세를 부과하고, 이에 중국이 보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상대로 이어지면 내년 중국의 실질 국내총

세계 | 유안나 기자 | 2018-08-23 17:44

[문화뉴스] 호주의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국인 여대생을 아무 이유 없이 잔혹하게 살해한 호주 청년이 사건이 발생한지 거의 5년 만에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2일(현지시간) ABC 방송 등 호주 언론은 호주 퀸즐랜드주 최고법원이 피고인 알렉스 루벤 맥이완(25)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 무기징역형(종신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로슬린 앳킨슨 판사는 판결문에서 맥이완이 가학적, 폭력적인 공상의 세계에 빠져있었다며 살해 후 정신질환으로 진전됐다고 의심할 수 있다고 봤다. 그러나 그것이 범행의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고도 덧붙였다.이어 앳킨슨 판사는 피고인이 “누군가를 죽이기로 하고 밖으로 나갔고 힘없는 젊은 여성을 잔혹하고 경멸적으로 대했다"며 "그녀는 외국에서 온 방문객이었고 아주 평범한 일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앳킨슨 판사는 또 “밝고 똑똑한 젊은 여성이 가족에게 깊은 슬픔을 남기고 떠났다”며 가족에게 개인적인 위로의 말도 전했다. 이날 판결에 앞서 배심원단은 맥이완의 살인 혐의에 대해 만장일치로 유죄 평결을 내렸다. 배심원단의 평결이 나오자 맥이완은 감정의 특별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 피해자 가족은 눈물을

세계 | 유안나 기자 | 2018-08-23 15:59

[문화뉴스] 브라질 아마존의 열대 우림에서 원주민 부족이 드론 촬영을 통해 추가로 발견됐다. 드론 카메라에는 16명의 원주민이 활‧화살을 지니고, 정글‧벌채된 산림 지역을 활보하는 모습이 잡혔다. 22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푸나이(Funai) 브라질 국립원주민재단이 지난해 아마조나스 주 남서쪽 발레 두 자바리에 사는 고립 원주민에 대한 실태 조사를 하는 중 드론으로 이들 부족을 발견해 드론촬영을 했다고 밝혔다.푸나이 재단의 조사 결과, 이 지역에는 아직도 브라질에서 가장 많은 11개의 고립 원주민 부족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재단은 원주민의 모습을 카메라에 포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아직 부족 이름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발라세 바스투스 푸나이 회장은 “이번에 찍힌 사진들은 우리 사회와 정부가 이들 부족에 대한 보호의 중요성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를 이끈 브루노 페레이라 연구관은 오지의 원시 부족에 대한 촬영‧조사는 그들 문화를 연구할 소중할 자료를 제공해준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이 부족의 이름은 확인하지 못했지만 어느 종족 계열인지, 사용하는 언어

세계 | 유안나 기자 | 2018-08-23 14:44

[문화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북 제재를 빨리 풀어주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북한의 비핵화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웨스트버지니아주(州) 찰스턴에서 열린 ‘미국을 위대하게’ 집회 연설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지난 3개월 동안 김정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제재를 풀지는 않았다. 엄청난 제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핵을 제거해야 한다. 그것을 제거해야 한다”며 비핵화를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4차 방북 가능성을 앞두고, 대북 제재에 강하게 반발하는 북한을 달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더불어 미국 정부는 이달 들어 3차례나 북한에 대한 제재를 내려 압박하고 있다. 이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강도적 제재 봉쇄”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김 위원장을 자극하는 발언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자신의 발언 중 김 위원장을 ‘리틀 로켓맨’에 빗댄 내용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여러

세계 | 유안나 기자 | 2018-08-23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