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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상인 기자] 모진 세월을 견뎌내고 나서야 글을 배워 시를 쓰는 할머니들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시인 할매’의 언론시사 기자간담회가 29일 2시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렸다.'시인할매'는 일평생 까막눈으로 살다가 일흔이 넘는 나이에 한글을 배워 자신의 삶을 시로 써, '시집살이 詩집살이'라는 시집을 낸 할머니들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 시대의 할머니들은 전쟁, 가난, 남아선호사상 등으로 학교 문턱에도 가보지 못했다. 한글은 커녕 제대로 된 교육조차 받지 못한 할머니들에게 '길작은도서관'의 김선자 관장이 따듯한 손길을 내밀었다. 한글을 배우지 못해 책장에 꽂혀있는 책이 거꾸로 꽂혀있는지조차 모르던 할머니들을 보고 김선아 관장은 한글을 가르쳐드려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김선자 관장의 도움으로 한글을 읽고 쓰게 된 할머니들은 찢겨진 달력 뒤에 진심을 담아 연필을 꾹꾹 눌러 세월을 읊었다.쌓인 눈을 치우며 인생을 잘 살고 잘 견뎠기 때문에 지금 눈을 쓸 수 있다고 말하며 그 감정을 시로 담은 윤금순 할머니의 '눈', 부모님을 여의고 그리운 마음

영화 | 이상인 기자 | 2019-01-30 01:58

[문화뉴스 MHN 이상인 기자] 나이와 국적을 불문하고 달달하면서 애틋한 로맨스 영화는 관객들을 설레게 한다. 로맨스 영화를 보면 주인공의 마음에 공감되어 설레고 애틋한 감정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대만 영화는 다양한 영화 장르 가운데 로맨스 영화가 최고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만 특유의 풍경과 소박하지만 풋풋한 학생들의 첫사랑을 그린 영화가 특히나 좋은 평가를 받고 흥행에 성공했다. 우리나라에서도 대만의 첫사랑 영화는 크게 흥행하여, 하나의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잡았다. 오랜만에 설렘을 느끼고 싶을 때, 잊고 있었던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을 다시 되새기고 싶을 때 보기 좋은 대만 첫사랑 영화를 소개한다. # 말할 수 없는 비밀2008. 01. 10. 개봉 / 감독: 주걸륜 / 101분우리나라에 큰 흥행을 거뒀던 말할 수 없는 비밀이다. 피아노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져 예술학교로 전학 온 샹륜이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가진 샤오위를 만나 펼처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예술학교를 배경으로 다양한 피아노 연주가 두 남녀의 로맨스와 잘 어울려져 국내에 피아노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극 중 주인공 샹륜이 학교 선배 위하오와 벌였던 '피아노 배틀'

해외영화 | 이상인 기자 | 2019-01-28 13:39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2월 설날 연휴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즐길만한 전 연령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가 있다. - 7번방의 선물(2013)6살 지능을 가지고 있는 딸바보 아빠와 딸이 함께 살아가는 에피소드를 그린 2013년에 개봉한 영화 7번방의 선물은 개봉 당시 흥행을 이룬 바 있다.류승룡과 박신혜, 오달수, 김정태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였으며 영화를 보는 내내 웃음과 감동을 전달한다.누명을 쓴 채 교도소에 수감되는 류승룡, 너무 보고싶은 나머지 그의 딸 예승이를 교도소 내로 몰래 데리고 온다. 태어나서 가족이라고는 둘 뿐이었던 아빠와 예승이에게 온정을 베푸는 교도소 수감자들과 몇몇 간수들로 인해 관객들을 눈물바다에 빠뜨린다.과거 영화를 관람한 사람들 또한 가족끼리 모여 가족애가 뭔지, 사랑이 뭔지 영화 속 계속 이어지는 코미디적, 감동 요소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영화이다. - 국제시장(2014)한국전쟁 이후로 현재까지 급변한 변화를 본다면 기성세대와 생각의 차이는 있을 수밖에 없다. 설날 연휴는 가족 소통의 기간이기도 하지만 갈등이 일어나는

국내영화 | 이준호 기자 | 2019-01-27 15:46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색다른 감동으로 우리를 찾아오는 스포츠, 이를 주제로 한 눈시울을 붉히게 만드는 영화를 소개한다.- 국가대표대한민국 국민에게 생소했던 동계스포츠 '스키점프'를 다루면서 관객에게 감동을 전하고 비인기 스포츠를 대중의 관심을 받게 만든 영화가 첫 번째 우리에게 감동을 준 스포츠 영화이다.하정우, 성동일, 김지석이 출연하며 화려한 배우 진으로 관심을 모았지만 스키점프라는 생소한 스포츠를 다룸으로써 우려가 깊었지만 엄청난 흥행을 이루었다.영화는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급조되며 시작한다. 국가대표팀으로 구성된 팀원은 클럽 웨티어, 고깃집 종사원 등 스키점프와는 거리가 먼 인원들로 구성되며, 감독 또한 국가대표팀이라는 사명감이 아닌 돈 때문에 감독을 맡게 된다.스키점프를 연습할 여건조차 확보되지 않는 이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연습을 하게 되며, 인생에 목표와 자존감이 낮았던 이들에게 국가대표라는 목표가 생기며 열정과 감동을 선사한다.영화 '국가대표'가 흥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관객에게 쉽게 공감을 살 수 있었기 때문이다. 별볼일 없던 사람들이 목표를 갖고 노력하게 되면 어떠한 결과를 갖

국내영화 | 이준호 기자 | 2019-01-26 17:55

[문화뉴스 MHN 문수영 기자]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성추행 혐의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가 개봉했다. 이 영화는 상영 발표 직후부터 논란이 되었음에도 결국 개봉하게 되었다.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5일 잭슨 생전에 성추행 혐의로 그를 고소한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리빙 네버랜드'(Leaving Neverland·네버랜드를 떠나며)가 독립영화제인 2019 선댄스영화제에서 개봉했다고 보도했다.4시간 분량의 이 영화는 잭슨의 저택인 '네버랜드'에 잭슨과 함께 생활하던 사람들 중,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두 남성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잭슨의 성추행 혐의를 처음 알렸을 때 각각 7세, 10세이던 이들은 현재 30대로, 폭로 당시의 이야기와 그 이후의 이야기를 영화에서 풀어놓는다.이날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의 상영장을 찾은 비평가들은 '리빙 네버랜드'에 담긴 주장이 거센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개봉 첫날 잭슨 팬들의 항의와 상영 방해 시위에 대비해 이례적으로 경찰까지 배치됐다.이 영화는 올봄 미국 최대 유료 채널 HBO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이에 마이클 잭슨 재단은 트위터에서 "HB

해외영화 | 문수영 기자 | 2019-01-26 11:03

[문화뉴스 MHN 문수영 기자] 가장 완벽한 마무리를 선보인 '드래곤 길들이기 3'가 오는 30일개봉한다.종족을 뛰어넘은 우정을 그린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는 그들이 새로운 우정을 통해 성장해 마음을 울리는 시리즈이다.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는 오는 30일 개봉하는 3편을 끝으로 여정을 마무리한다. 1편과 2편은 큰 인기를 끌었고 TV 시리즈로도 만들어졌다.1편이 나온 지 4년 후에 2편이 개봉했고, 다시 5년이 흐른 뒤 3편을 선보인 만큼 히컵과 투슬리스도 나이가 들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버크섬의 족장이 된 히컵은 사람과 용이 공존하는 평화로운 섬을 만들려고 하지만 그 평화를 '드래곤 헌터' 그리멜이 파괴하려 한다.결국 주민들과 용들을 데리고 히컵은 버크섬을 떠난다. 투슬리스는 자신과 똑같이 생겼지만, 흰색인 라이트 퓨어리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그를 위해 히컵은 혼자 날 수 있도록 꼬리날개를 새로 만들어준다. 투슬리스와 라이트 퓨어리를 따라가던 히컵은 아버지에게 말로만 듣던 드래곤 천국 '히든 월드'를 발견한다. 어린 히컵이 투슬리스를 만나 각성한

해외영화 | 문수영 기자 | 2019-01-26 10:46

[문화뉴스 MHN 이종환 기자] 벌써 1월의 마지막 주말이다. 이번 주말에는 날씨가 다시 추워진다고 하니, 따뜻한 집에서 영화 한편은 어떨까. 이번주에도 액션, 스릴러, 로맨스,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주말안방극장에서 기다리고 있다. 이번 주말에 방영 예정인 TV 영화 편성표를 정리해 토요영화와 일요영화 각 4편씩 소개한다. 1월 26일 토 11:50 OCN ‘흥부: 글로 세상을 바꾼 자’(2017)감독 – 조근현 / 출연 – 정우, 김주혁, 정진영당신이 알고 있던 흥부전의 또다른 이야기붓 하나로 조선 팔도를 들썩이게 하는 천재작가 ‘흥부’는 어린 시절 헤어진 형 ‘놀부’를 찾기 위해 글로써 자신의 이름을 알리려 한다. 오랜 수소문 끝에 형의 소식을 알고 있다는 ‘조혁’을 만나게 된 ‘흥부’는 백성들의 정신적 지도자로 존경받는 그를 통해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다.한편, 백성을 생각하는 동생 ‘조혁’과 달리 권력욕이 강한 형 ‘조항리’의 야욕을 목격한 ‘흥부’는 이 두 형제의 이야기를 쓰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탄생한 ‘흥부전’은 순식간에 조선 전역으로 퍼져나가고, 이를 지켜보던 ‘조항리’는 그를 이용해

주말안방극장 | 이종환 기자 | 2019-01-26 02:00

[문화뉴스 MHN 이상인 기자] 유명한 게임들은 보통 영화로 각색된다. 게임도 유저들을 매혹시킨 흥미로운 스토리를 가지고 있고, 게임 장르를 영화로 잘 살리면 굉장히 특색있는 영화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게임을 원작으로 했던 영화는 흥행에 조금 고전하는 모습들을 보였다. 워낙 영화화가 되는 게임들은 굉장히 흥행한 경우가 많고 그렇기 때문에 원작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게임 그래픽을 실사화해서 영화로 만드는 것도 영화화를 어렵게 만드는 요소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다양한 게임들이 영화로 각색되어 극장가를 두드렸다. 많은 호평들을 받은 작품들은 없지만, 그래도 볼 만한 게임 원작 영화들을 소개한다. 1. 니드 포 스피드니드 포 스피드는 동명의 레이싱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게임과 마찬가지로 자동차 레이싱이 주된 내용이다. 영화 내용은 게임과는 큰 관련이 없고, 게임의 레이싱이라는 포맷만 가지고 영화화했다. 다양한 자동차들이 보여주는 짜릿한 액션은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주기 충분했다. 영화는 볼만한 액션이었지만 액션 말곤 볼 게 없었다는 평을 받았다. 원작인 게임은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시

해외영화 | 이상인 기자 | 2019-01-25 14:55

[문화뉴스 MHN 박지민 기자] 22일(현지시간) 2019년 아카데미상(오스카)이 10개 부문 최종 후보작을 발표했다. 한국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진입을 노렸던 이창동 감독의 ‘버닝’은 최종후보에서 고배를 마셨다.올해 2월 24일 개최 예정인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작품상, 남우·여우주연상 등 10개 주요 부문의 최종 후보작을 발표했다.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더 페이버릿’이 최다 10개 부문 후보에 각각 올랐다.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출연해 주목을 받았던 ‘스타 이즈 본’과 마블의 히어로 영화 ‘블랙 팬서’가 각각 8개 부문, 7개 부문 후보로 선정돼 뒤를 이었다. 이번 아카데미 최종 후보 양상으로 봤을 때, ‘로마’와 ‘더 페이버릿’, ‘스타 이스 본’의 삼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7개 부문 후보로 선정된 ‘블랙 팬서’의 수상 결과도 주목된다.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보헤미안 랩소디’도 5개 부문에서 노미네이트됐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지난 1월 6일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을 차지한 바 있다. 특히 ‘보헤

해외영화 | 박지민 기자 | 2019-01-24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