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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황산성 기자] 클래식 음악은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친숙하지 않은 음악 장르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동시에 매우 친숙하기도 하다.역사가 매우 긴 만큼 제대로 음악을 즐기려면 따로 공부를 해야 할 정도로 방대하지만, 살면서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를 한 번도 들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이 보기 드문 것처럼, 일상 전반에 속속히 파고들어 있는 음악이 클래식이기 때문이다.그리고 그 친숙함 때문인지, 클래식 음악의 고장인 서양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클래식 음악이 사용된 드라마나 영화 등의 영상 매체를 심심치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1. 과속 스캔들(2008)차태현, 박보영, 왕석현 주연의 영화, '과속 스캔들'에는 헝가리 무곡 5번이 쓰였다.헝가리 무곡은 요하네스 브람스가 편곡한 '헝가리 무곡'중 일반인들에게 가장 친숙한 곡 중 하나다. 브람스가 집시음악을 바탕으로 편곡한 곡으로, 빠르고 경쾌한 템포가 특징이다.'과속 스캔들'의 줄거리는 아이돌 출신 연예인 남현수(차태현)에게 그가 진행하는 라디오의 열혈 청취자 황정남(박보영)이 어느 날 현수의 딸이라며 한 아이를 데려오는데서 시작

클래식 | 황산성 기자 | 2019-01-08 14:39

[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천국이 없다고 상상해 보세요", 존 레논의 'Imagine' 도입부에 등장하는 가사다.비틀즈의 멤버였던 존 레논은 1940년에 태어나 1980년 생을 마감했다. 마크 채프먼이라는 독실한 기독교인이자 정신이상자의 소행이었다. 그는 종교를 거부했던 존 레논에 반발해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종교를 위해서도 죽이거나 죽어서는 안 된다"라는 'Imagine'의 가사가 무색해지는 순간이었을 것이다.존 레논은 처음부터 반전, 평화주의자였을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그가 변한 이유는 그의 두 번째 아내 '오노 요코' 때문이었다. 첫 번째 아내인 신시아 파웰과의 사이에서 아들 줄리아 레논까지 얻은 존 레논은 비틀즈가 엄청난 인기를 얻기 시작하자 그들을 점차 냉대하기 시작했다.그러던 와중 만나게 된 예술가 오노 요코는 그에게 있어 마치 빛과 같은 존재였다. 그는 "나는 언제나 예술가 여성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싶었다. 요코는 바로 그런 여자다"라며 오노 요코와 사랑에 빠지게 된 이유를 언급했었다.결국 존 레논은 신시아와 급작스러운 이혼을 하고 오노 요코를 만나게 되었다. 그녀를

POP | 조아라 기자 | 2019-01-07 15:50

[문화뉴스 MHN 유채연 기자] 제 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은 아이콘에게 돌아갔다. 지난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JTBC '제 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이 열렸다. 유력한 후보자들이 디지털 음원 부문에 오른 가운데, 본상은 방탄소년단과 빅뱅, 트와이스, 블랙핑크, 아이콘, 마마무, 모모랜드, 볼빨간사춘기, 로이킴, 청하에게 돌아갔다. 대상의 주인공은 아이콘이었다. 아이콘은 지난 해 특히 '사랑을 했다'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으며 음원 강자임을 다시금 입증하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별세한 봄여름가을겨울의 전태관을 추모하며 심사위원 특별상과 가수들의 특별무대가 이어지기도 했다.이밖에도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에는 블랙핑크와 워너원이 선정됐다. 베스트 남녀그룹상에는 여자친구와 워너원이 선정됐다. 2019 글로벌 V라이브 탑텐 베스트 아티스트에느 방탄소년단이 선정됐으며, 베스트 힙합상에는 송민호가, 신인상에는 (여자)아이들이 선정됐다. 많은 아이돌 가수들이 수상 목록을 휩쓴 가운데, 임창정이 독보적으로 올해의 발라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 33회 골든디

음악 | 유채연 기자 | 2019-01-06 13:44

[문화뉴스 MHN 신동연 기자]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인천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 신년음악회 공연을 선보인다.이병욱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은 이번 공연에서는 신년음악회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 '빈 신년음악회'에서 자주 연주되는 작곡가 슈트라우스 2세의 작품을 만끽할 수 있다.연주회는 웅장한 금관악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으로 시작된다. 이어 소프라노 이윤경과 테너 허영훈이 오페라 루살카 중 '달에게 부치는 노래', 라 보엠 중 '오 사랑스러운 아가씨' 등을 부르며 오페라 아리아의 향연을 자아낸다.후반부는 엄선된 슈트라우스 2세의 작품들을 들려준다. 춤의 반주 음악에 불과했던 왈츠를 더욱 예술성 높은 감상용 음악의 경지에까지 끌어올린 슈트라우스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다.오페레타 박쥐 서곡, 봄의 소리 왈츠, 천둥과 번개 폴카, 관광열차 폴카 등을 연주하며 경쾌하고 달콤한 멜로디로 인해, 관객들은 마치 빈 왈츠의 전성기 시대로 온 것만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슈트라우스 2세의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이자 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

클래식 | 신동연 기자 | 2019-01-05 13:07

[문화뉴스 MHN 황산성 기자] 국내 유명 피아니스트들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라흐마니노프 3번을 연주한다는 소식에 클래식 팬들의 기대가 상승하고 있다.2일 공연계에 따르면,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오는 4일 대원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신년음악회에서 KBS교향악단과 함께 라흐마니노프 3번을 연주한다.또한 오는 30일 경기 용인 기흥구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콘서트홀과 31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협연자로 출연해 같은 곡을 연주한다.두 공연 모두 요엘 레비가 지휘하며 조성진과 김선욱이 오케스트라와 연달아 연주하는 라흐마니노프 3번은 현장을 찾은 클래식 팬들에게 비교·감상하는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라흐마니노프 협주곡 3번은 작곡가가 작곡한 4개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장대하고 어려운 곡으로 꼽히며 라흐마니노프는 생전 이 곡을 두고 "코끼리를 위해 작곡했다"고 할 정도로 피아니스트의 한계를 시험한다.한편 KBS교향악단은 "세계무대를 접수한 국내 젊은 피아니스트들의 '같은 곡, 다른 해석' 연주를 비교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공연을 소개했다.

클래식 | 황산성 기자 | 2019-01-03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