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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지희 기자] 좋은 대본과 제작진을 속속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에 빼앗기는 지상파가 고육지책으로 주말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작가들에게 평일 미니시리즈를 맡기면서 평일극의 통속화 또는 '막장극'화(化)가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이다.전문가들은 흥행 여부와 별개로 이러한 고육지책이 얼마나 지속할 수 있을지 우려하는 시선을 보낸다.가장 먼저 이런 시도를 한 곳은 SBS다. SBS는 '아내의 유혹', '언니는 살아있다' 등으로 막장극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김순옥 작가에게 수목 미니시리즈를 맡겼다.황실이라는 가상 배경을 도입했지만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나 수위는 김 작가의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다. 존속살인을 포함한 살인 청부, 폭력과 고문, 방화 등 범죄 소재가 매회 등장하며 출생의 비밀과 특유의 간교한 악인 캐릭터도 등장한다.시청률 측면에서 보자면 SBS의 이번 전략은 성공했다. 김순옥 작가의 거침없는 필력이 평일 미니시리즈라는 짧은 호흡과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냈다. 시청률은 이미 16%대(닐슨코리아)를 돌파해 남은 기간 20%를 찍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벌써 나온다. 이에 KB

지상파 | 박지희 기자 | 2019-01-12 17:14

[문화뉴스 MHN 송형준 기자] '더팬' 출연진들이 시청자의 마음을 홀리고 있다.지난 해 11월 24일 첫방송을 시작한 '더팬'은 개성 강하고 실력있는 뮤지션들의 출연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이미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방송된 상황에 '더팬'은 큰 기대감을 주는 프로그램은 아니었다. 그러나 방송이 시작되고 매력 넘치는 뮤지션들의 등장에 시청자들은 환호했다. 1. 카더가든장혜진의 소개로 방송에 출연한 카더가든은 각종 뮤직페스티벌 러브콜 1순위로 뮤지션이 사랑하는 뮤지션이다. 그는 자작곡 'Home Sweet Home'으로 1라운드 무대를 꾸몄다. 카더가든의 무대에 팬마스터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고 극찬했다.그러나 팬마스터들과는 반대로 방청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다. 200표가 넘어야 2라운드 진출이 가능한 상태에서 193표로 탈락 후보가 됐다. 충격받은 카더가든은 돌아와서 1위를 하겠다는 선언을 했다. 선언대로 탈락 위기에서 살아돌아온 카더가든은 2라운드에서 콕배스와 비비를 꺽고 1위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2. 비비 비비는 윤미래가 팬이라며 소개한 싱어송라이터다. 허스키한

지상파 | 송형준 기자 | 2019-01-12 02:54

[문화뉴스 MHN 송형준 기자] KBS 1TV 교양 프로그램 '거리의 만찬' 관련 공동모금을 위해 카카오와 아름다운재단이 11일 여의도 KBS에서 업무협약을 했다.'거리의 만찬'은 3명의 여성 MC가 시사 이슈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우리 사회가 외면하거나 방치했던 사람들 얘기를 듣고 공감하는 새로운 형식의 현장 시사 토크쇼로 지난해 7월 파일럿 이후 호평을 받아 11월 정규 편성됐다.KBS는 '거리의 만찬'에서 다루는 사회적 이슈에 공감하며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함을 개설했다. 카카오와 아름다운재단이 함께하게 된 '거리의 만찬' 후원은 카카오의 기부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한편, 11일 오후 10시에는 '거리의 만찬' 삶의 조건 시리즈 마지막 '삶의 조건 3부-내일도 행복할 거야2'가 방영된다.삶의 조건 1부에서는 (우리가 사랑할 수 있는 시간)에서는 간병 가족에 대해 다뤘고 2부(내일도 행복할 거야1)에서는 전문의가 있는 국내 최초의 소아완화의료팀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픈 아이와 살아가는 엄마들과 이들에게 도움 주는 소아완화의료팀 이야기로 가슴

지상파 | 송형준 기자 | 2019-01-12 02:42

[문화뉴스 MHN 송형준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청파동 하숙골목편에 시청자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죽어가는 음식 특화 거리를 살리겠다는 취지로 시작했다. 이대를 시작으로 충무로, 공덕, 신흥시장, 뚝섬, 인천, 대전, 성내동, 포방터 시장을 거쳐 현재 청파동에 도착했다.그러나 방송이 이어질수록 초반 기획의도와는 다른 내용에 시청자의 공분을 사고 있다. 매 방송마다 조금씩 논란은 있어왔지만 이번 청파동 하술골목편은 정점을 찍었다.포방터 시장의 홍탁집 아들이 가장 답답한 고구마일 거라는 예상을 깨고 그보다 더 답답한 상황을 연출했다. 논란의 중심에는 청파동 피자집과 고로케집이 있다.지난 9일 방송에서는 피자집 가게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피자집 가게 주인이 건물주 아들이라는 건 제외하고 그의 태도는 보는 내내 인상을 찌푸리게 했다.지난주 시식단에게 불친절한 모습도 분통터졌지만, 지난 9일 백종원의 조언을 받아들이는 모습은 그보다 더한 분노를 느끼게 했다. 그는 백종원의 조언을 전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정작 백종원은 아주 심각한 얼굴로 문제점을 지적하는데 피자집 가게 주

지상파 | 송형준 기자 | 2019-01-10 21:08

[문화뉴스 MHN 황산성 기자] '유튜브'를 필두로 한 1인 미디어와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날로 커져가고 있는 지금, 유튜브의 가장 인기있는 영상 카테고리 중 하나인 '음악'을 주제로 하는 유튜브 뮤직 크리에이터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유튜브 뮤직 크리에이터란 공식적인 음악 활동 보단 유튜브를 통해 주로 음악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뜻한다.인기있는 유튜브 뮤직 크리에이터들의 특징은 복잡한 영상 편집이 없어도 시청자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할 수 있는 '실력' 하나로, 본인의 매력을 전 세계인들을 상대로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다.이처럼 국내에도 각각의 매력을 뽐내며 전세계인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유튜브 뮤직 크리에이터들이 있다. 1. 제이플라(JFlaMusic)"포니테일, 헤드폰, 옆모습", "(개인 유튜버 중)국내 최초 다이아버튼 수상자", "개인 유튜버 구독자 수 1위" 등. 유튜브 뮤직 크리에이터 제이플라를 상징하는 수식어들은 수없이 많다.이처럼 국내 유튜브 뮤직 크리에이터 중 가장 유명한 인물 중 한명인 제이플라는 주로 팝 장르의 커버곡을 부르는 유튜버다.제이플라가 커버한 Ed Sheera

방송 | 황산성 기자 | 2019-01-09 14:47

[문화뉴스 MHN 유채연 기자] 2018년 SBS 연예대상의 영광은 이승기에게 돌아갔다. 전역 직후 한 해를 SBS '집사부일체'에서 보내며 어느 때보다도 멋진 활약을 보여줬던 이승기였지만, 많은 팬들은 2018년을 강타한 '백종원' 열풍에 SBS가 너무도 무심했던 것 아니냐는 원망을 보냈다. 실제로 2018년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이끌어간 한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많은 호응을 받았다. 백종원과 김성주, 조보아 등 출연진 뿐만 아니라 제작진도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유튜브의 열풍과 맞물려 방송에 등장한 맛집들이 1인 미디어에서 소비되며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의 지표를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에 지난 한 해 백종원의 골목식당 프로그램을 통해 전파를 타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상점 세 곳을 살펴봤다. 1. 홍은동 포방터 시장 '돈카 2014' 최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등장하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음식점 중 하나다. 백종원 대표는 방송에서 만약 이 집이 돈까스 가격을 6500원으로 내린다면 '돈까스 끝판왕'이 될 것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반응에 돈까스 맛을 궁금해하

지상파 | 유채연 기자 | 2019-01-06 16:55

[문화뉴스 MHN 문수영 기자] 겨울방학이라 시간은 많지만 할 건 없을 때, 추운 겨울에 편하게 웃을 수 없을 때 자연스럽게 드라마가 떠오르기 마련이다. 다양한 이유로 볼만한 드라마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겨울에 방영된 인기 로코 드라마 6종을 최신 방영순으로 소개한다. #1 로봇이 아니야2017.12.06. ~ 2018.01.25. / 최고시청률 4.5% / 32부작 / 출연 – 유승호, 채수빈, 엄기준살아온 날들이 쌓일수록 상처도 쌓이고, 진심을 다했던 시간이 깊을수록 상처도 깊다. 이런 상처들을 사람들은 돈, 일, 술로 메운다. 그리고는 타인을 의심하고 자기보호의 방어막을 친다.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에서 표현한 '인간알러지'라는 병은 이런 현대인의 모습을 극대화시킨 것이다.드라마 '로봇이 아니야'는 사람에 대한 깊은 상처로 인간알러지에 걸려 제대로 여자를 사귀어 본 적 없는 남자가 로봇을 연기하는 여자를 만나 인간알러지를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진심을 다해 로봇을 길들이고 학습시키는 과정을 통해, 타인과 관계를 맺는 방법을 새로이 배워나가고, 그로 인해 삶의 지평이 넓

방송 | 문수영 기자 | 2019-01-06 11:43

[문화뉴스 MHN 유채연 기자] 지난 2018년 11월 23일부터 방영된 JTBC 드라마 'SKY 캐슬'이 시청률 12.3%를 돌파했다.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로, 최근 가장 '핫'한 드라마로 부상했다. 반전과 스릴이 가득한 극본, 이를 뒷받침하는 배우들의 연기 등은 SKY 캐슬을 흥행 드라마로 만드는 일등공신으로 톡톡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가장 최근 방영된 12화에서는 차민혁(김병철)과 노승혜(윤세아)의 딸 차세리(박유나)가 하버드에 입학했던 사실이 거짓으로 드러나면서 다음 회차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껏 증폭시켰다. 또한, 김주영(김서형)의 과거가 밝혀질 실마리가 등장하며 더욱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어내기도 했다. SKY 캐슬이 상위 0.1%가 사는 거주지를 중심으로 이웃사촌이라는 인연으로 묶인 가족들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만큼, SKY 캐슬 촬영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SKY 캐슬 촬영지는 세트장이 아니라 용인

종합편성채널 | 유채연 기자 | 2019-01-04 13:04

[문화뉴스 MHN 유채연 기자] 날씨가 추워지면서 집 밖으로 나가기를 꺼려하는 '방콕족'이 늘어가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왓챠플레이 등 이른바 '방구석'에서도 영화나 예능, 드라마 등의 비디오를 즐길 수 있는 플랫폼 시장이 확대되면서 더욱 더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여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처럼 집 안에서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JTBC의 예능 '#방구석1열'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의 영화산업은 120년이 채 안되는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규모나 영향력 면에서 미디어 산업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데, 산업적으로도 든든한 면모를 굳히고 있을 뿐 아니라 가장 대중적인 문화생활로서도 입지를 넓힌지 오래다.실제로 2006년 기준 멀티플렉스 영화관 세 곳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의 요금이 2006년에 비해 10년 간 33%나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극장가에는 몇 백만을 동원하는 영화들이 줄지어 상영되고 있다. 영화가 '핫'한 현실과 영화를 단순히 킬링 타임용을 넘어서 인문학적 기제를 통해 해석하고 싶은 관객들의 열망을 담아 JTBC 프로그램 

종합편성채널 | 유채연 기자 | 2019-01-01 14:40

[문화뉴스 MHN 김선미 기자] 2018년 올 한 해를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TV 프로그램은 무엇일까? 구글 트렌드에 따른 2018 인기검색어 TV 프로그램 부문 TOP 10을 소개하고자 한다. 1위 김비서가 왜 그럴까tvN 수목드라마로 방영한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화제성 1위에 올랐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웹툰과 웹소설이 원작으로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박서준)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김비서(박민영)의 퇴사밀당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최고 시청률 8.7%와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큰 화제성을 가졌다.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흥행요인은 주연 배우 박서준과 박민영의 연기력과 환상적인 케미로 꼽을 수 있다. 두 사람은 캐릭터를 완벽 소화했고 티격태격하면서 설레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이 때문에 박서준과 박민영은 드라마 종영 후에도 열애설 해프닝을 겪었다. 2위 하트시그널 2채널A에서 방영한 '하트시그널'이 2위에 올랐다. 시즌 1부터 큰 화제성을 일으킨 예능 프로

방송 | 김선미 기자 | 2018-12-30 02:01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우리 함께 해YO! 우행쇼'(우행쇼)가 7월 11일 첫 방송으로 시작해 지난 19일 24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방송 우행쇼는 문화마케팅 기업 위드컬처가 주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후원하여 진행됐다.진행 MC로는 '다산의 상징' 개그우먼 정주리가 진행을 맡았으며, 세 아이의 엄마로서 영혼 담긴 리액션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우행쇼는 MC 정주리와 정책 전문가, 육아 전문가와 다양한 분야의 워킹맘, 육아대디 등이 패널로 참여해 유익한 정책과 사연 등을 소개해 실질적 도움을 주었다. 24회가 진행되며 유달리 화제를 일으킨 회차로는 '슈퍼맨을 강요받기 보다는 행복한 아빠 되기', 이재연 교육학 박사의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등 실생활에 연관이 된 주제들이었다.육아뿐만 아니라 결혼, 임신, 출산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방송으로 예비 엄마, 아빠들과 결혼을 생각하는 젊은 층에도 도움이 되는 방송으로 활약했다.MC 정주리도 마지막 방송에서 "우행쇼를 진행하며 많이 성장했던 것 같

종합편성채널 | 이준호 기자 | 2018-12-27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