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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신동연 기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연극은 무대 위라는 한정된 장소에서 언제든지 배우들의 연기가 라이브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보는 관객들이 더욱 동적으로 감정을 이입하게 된다. 하지만 관람하는 연극의 배경이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이라면 더욱 더 빠져들지 않을까? 또, 형식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특정 사건을 연극이라는 작품을 통해 만나게 되면, 또 다른 시각과 감정으로 새롭게 마주하게 될 것이다. 잃어버린 마을연극 '잃어버린 마을'은 실제로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4.3사건을 소재로 다루는 작품이다. 4.3사건은 1947년 3월 1일부터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충돌과 진압과정에서 수 많은 제주도민들이 끔찍하게 학살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제주도민 22만여명 중 3만여명 이상 사상자가 발생하고 약 300여개의 마을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극은 과거 제주4.3사건의 시대와 1979년 극 중 현재를 오가며 진행된다. 과거는 무겁고 어둡지만 현재에는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가 교차되면서 배우들의 연기나 공간의 양면성이 강조되고 이에 따라 4.3사건이 가지는 비극성을 더욱 두드러지게

연극 | 신동연 기자 | 2019-01-30 17:41

[문화뉴스 MHN 황산성 기자] 지난 27일, '프로듀서 101 시즌2'를 시작으로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워너원이 팬들의 열정적인 사랑과 응원을 받으며 마지막 고별 무대를 가졌다.워너원의 무대는 웃음과 감동, 그리고 헤어짐의 아쉬움이 가득한 성공적인 공연이었지만, 그 뒤에도 그림자는 존재했다. 바로 암표다.공연이 시작되기 전, 워너원 콘서트의 암표 가격이 2천만원까지 솟았다는 뉴스가 보도되어 화제가 됐다. 물론 이 티켓이 정말로 판매 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지만, 실제로 티켓 중고 사이트에는 백만원대의 암표가 지속적으로 판매됐다. 콘서트 티켓 한 장으로 암표상은 무려 10배 이상의 차익을 챙긴 것이다. 그리고 동시에 암표를 구입한 팬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원래 가격보다 10배가 넘는 티켓값을 지불해야만 했다.비단 워너원의 경우 뿐만 아니라, 부당이득을 취하기 위해 인기 콘서트의 암표를 판매하는 암표상들은 오래 전부터 활동을 지속해왔다.팬들과 소속사 역시 암표에 대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지만, 당장 실행할 수 있는 이렇다 할만한 대안은 없는 상태다.​​​​​​​ ̴

뮤지컬 | 황산성 기자 | 2019-01-30 13:37

[공감신문] 서지민 기자=세종문화회관이 설 연휴기간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이번 연휴 기간 동안 세종문화회관은 영국 웨스트엔드 뮤지컬 ‘플래시댄스’, 셰익스피어 시리즈 가족음악극 ‘십이야’, 두 개의 시공간에서 4개의 공연을 보여주는 연극 ‘더 헬멧-Rooms Vol.1’이 공연된다.또 세종문화회관에서 삼청각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우리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한식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진찬’을 선보인다.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는 취미를 키워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취미의 발견-이웃집 예술가’도 관람할 수 있다.이 외에도 세종문화회관 지하 2층에 위치한 ‘세종·충무공이야기’에서는 세종대왕과 충무공 이순산의 업적을 직접 체험하며 관람할 수 있는 전시가 있다. 특별체험으로는 ‘나만의 해시계 만들기’를 비롯해 ‘어린이 선비복 체험’, ‘나만의 한글배지 만들기’, ‘한글로 우리가족 문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 뮤지컬 ‘플래시댄스’낮에는 용접공으로 일하다가 밤에는 댄서로 일하는 18세 소녀 알렉스 오웬스가 삭막한 도시의 비정한 현실 속에서도 고난을 극복하며 명문

강연·문화센터 | 박지민 기자 | 2019-01-29 16:21

[문화뉴스 MHN 문수영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가족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임을 감출 수 없는 사람들이 많다. 설에 가족들을 만나는 것은 좋지만 집에만 있는 것도 싫다면 올해는 연극을 보는 건 어떨까?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연극들과 윗 세대 어른들과 함께 보면 감동이 배가 되는 연극을 소개한다. 죽여주는 이야기 / 만8세 이상신선하고 다야안 상품으로 소비자에게 확실한 죽음을 맞게 해주는 자살사이트를 소재로 한 연극이다. 손님들에게는 단번에 확실한 죽음을 주선하면서, 자신은 단속을 피해 하이에나 같은 생활을 하는 진정한 프로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자가 나타난다. 무엇 때문에 죽으려는 지 이유를 알 수 없는 여자와 그 여자가 데려온 멍청한 사내. 죽여주는 곳에서 그들의 사연이 하나씩 드러나면서 서로의 실체가 드러난다. 자살이라는 소재를 다루었지만 무겁거나 잔인하지 않다. 블랙코미디인 만큼 웃음이 가득한 연극이다. 만 8세부터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라 아이들과 함께 연극을 보러 가기에도 무리 없는 공연이다. 심지어 설 연휴기간 공연은 온라인 예매 시 할인가인 12,000원에 즐길 수 있으니

연극 | 문수영 기자 | 2019-01-29 15:05

[문화뉴스 MHN 이종환 기자] 방황하는 청춘들의 성장담을 다룬 연극 'B클래스'가 오는 3월 8일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개막한다.연극 'B클래스'는 능력과 조건으로 냉정하게 A클래스와 B클래스를 나누어 수업하는 사립 봉선 예술학원의 B클래스 학생들이 졸업공연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불평등한 사회를 조명하는 동시에 치열한 경쟁 속 상처받은 청춘들의 성장담을 담담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이다.지난 2017년 초연, 2018년 재연에 이어 이번 삼연에는 재연에 참여했던 이이림, 김대현, 조원석, 최문석, 박은석 배우를 비롯해 윤석현, 이지해, 임유, 오세미, 김민성, 강연정, 정다희, 오영윤, 손은호, 박현수 등 새로운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해 작년과 다른 신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삼연에서는 성별 반전의 새로운 페어가 추가됐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성별 반전 페어의 공연은 배역명과 디테일 등의 몇가지 요소들을 제외하고는 동일한 스토리라인으로 진행된다. 성별 반전의 새로운 페어는 같은 작품을 다양한 시각으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한편, 연극 'B클래스'는 오는 3월

연극 | 이종환 기자 | 2019-01-28 16:23

[문화뉴스 MHN 이종환 기자] 오는 2월 26일 공연을 앞둔 연극 '시련'(연출 강민재, 제작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이 1차 캐스팅 발표에 이어 캐스팅을 추가 발표했다.공개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된 아비게일과 메어리워렌 역을 발표했는데, 특히 약 4주간의 공개 오디션 끝에 250: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아비게일 역의 장지수와 메어리워렌 역의 심서율이 연극에 합류해 주목받고 있다.또한 배우 김주연이 프락터의 하녀로 아비게일과 같이 혼령을 불러내는 놀이에 참여하며, 존 프락터의 악마의 사주를 받았다고 거짓 증언하는 메어리워렌으로 연기력을 또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실력파 신예 배우 정우연은 아비게일 역에 캐스팅되었다.특히 이번 연극의 기획 제작을 맡은 프로듀서 김수로는 토마스 푸트남 역을 직접 연기하며 작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이 연극의 연출을 맡은 강민재 연출은 영국 왕립연극학교 출신으로 '라쇼몽', '밑바닥에서', '우르따인' 등의 고전과 사회적 작품을 주로 다뤄왔다. 그는 이번 연극 '시련'에 대해 "300년이 넘는 과거 배경 작품에 현대적 감성을 더해 관객과의 공감대 형성과

연극 | 이종환 기자 | 2019-01-28 15:07

[문화뉴스 MHN 이종환 기자] "저것은 인류가 아니다. 마땅히 먼 후세의 자손들과 격리하여 나라 안에서 함께 할 수가 없으니, 머나먼 변방에 노비로 영원히 쫓아 보내는 것이 가하도다(세조실록 42권, 세조 13년 4월 5일 기록)"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실존인물 '사방지'를 다룬 창극 '내 이름은 사방지'가 오는 2월 16~17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내 이름은 사방지'는 남녀양성을 한 몸에 지니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겪어야 했던 사방지의 비극적 인생을 새로운 판소리 문법과 극적 전개로 풀어낸 판소리 공연이다. 세상의 일그러진 시각을 표현하는 초현실적인 거울 이미지 무대, 한복의 패턴을 변형한 과감한 의상, 관객의 상상력을 투사하는 미디어 영상기법 등이 어우러져 기존 판소리의 문법을 깨는 독창적 공연을 보여줄 것이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창극 '내 이름은 사방지'는, 김준수, 유태평양, 박애리, 전영랑 등 판소리계 스타들의 출연을 통해 '차이가 차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권력이 차별을 만든다'는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사회적

연극 | 이종환 기자 | 2019-01-28 14:53

[문화뉴스 MHN 문수영 기자] 벌써 2019년의 1월이 지나가고 2월의 시작을 바라보고 있다. 새해 첫 달에는 영화와 전시로 차분하게 시작했다면 이번 2월은 활기차고 흥 넘치게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 2월을 흥 넘치는 달로 만들어줄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12년차, 13년차 가수 샤이니 키와 선미의 첫 단독콘서트부터 로꼬의 군 입대 전 마지막 공연, 에릭남의 4년 만의 첫 단독콘서트까지 다양한 장르와 분위기의 콘서트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이번 달은 콘서트로 흥 넘치게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2019 RESFFECT 리스펙 'See You Again' / 블루스쿠어 아이마켓홀 / 02.02차별화된 사운드, 차별화된 아티스트 그리고 차별화된 공연으로 많은 힙합 팬들과 콘서트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RESFFECT / Real Sound Effect 가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돌아왔다. 이번 공연은 군입대를 앞 둔 로꼬의 출연으로 로꼬의 입대 전 마지막 공연이다. 로꼬 이외에도 국내 최고이자 글로벌 프로듀서 및 플레이어인 그레이, 독특한 자기만의 색깔의 아티스트 우원재, 어린 나이에도 불구

뮤지컬 | 문수영 기자 | 2019-01-27 13:46

국립부산국악원은 2019년 설날을 맞이하여 오는 2월 5일 오후 3시 연악당에서 새해 설공연 '새해첫날'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고향을 찾는 가족들 또는 고향에 가지 못하는 이웃 사촌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국악공연으로 준비되어있다. 이번 공연은 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 기악단, 성악단, 무용단이 출연하여 어린 아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전 세대가 아우룰 수 있는 흥겨운 무대와 우리 소리와 우리 춤이 하나가 되어 새해 희망을 기원한다. 꽹과리의 경쾌한 소리와 춤사위가 어우러져 새해의 소망을 담은 ‘진 진쇠춤’을 시작으로 판소리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으로 관람객에게 만복과 희망을 전하고, ‘설장구가락’으로 흥을 나눈다. 그리고 풍류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춤 ‘진주교방굿거리’, 전통악기별 서로 다른 장단의 독특한 조화를 볼 수 있는 ‘남도시나위’, 경기민요 ‘방아타령, 사설방아타령, 잦은 방아타령’, 밀양백중놀이와 부산농악의 흥겨운 장단과 춤사위의 ‘꽃나부풍장놀이’로 전통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공연뿐만 아니라 국악원 야외마당에서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운영한다. 온가족이 함께 전통예술의

연극·뮤지컬 | 김나래 기자 | 2019-01-27 11:58

[문화뉴스 MHN 김나래 기자] 서울연극협회가 주최한 2015 ‘희곡아 솟아라’ 공모전 당선작인 연극 '소풍'이 오는 2월 8일, 9일 양일간 다시 관객들을 찾는다. 연극 '세상에 이런 가족', 뮤지컬 '힐링 인 더 라디오' 등 창작극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R&J Artcompany가 단원들과 함께 연극 '소풍'을 무대에 올린다는 소식이다.자폐아들 은우를 평범한 생활 속에 키우고 싶던 엄마 정희는 남편 범석의 반대와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 사춘기를 겪고 있는 딸 은지의 방황 등 여의치 않은 환경들로 힘든 나날을 보낸다. 그럼에도 은우의 수학적 능력이 서번트 증후군이라는 믿음으로 희망을 갖고 살아가던 정희에게 어느 날 위암 말기 진단이 내려진다. 자신이 죽으면 더 이상 은우를 돌봐줄 사람이 없음에 극단적인 선택을 고민하던 정희는 은우와 마지막 소풍을 떠난다.이렇듯 연극 '소풍'은 자폐증 아들, 위암 판정을 받은 엄마,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 등 특수한 환경에 처한 한 가족의 일상을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다.이지영 작가 집필, R&J Artcompany 제작, 이양우 연출, 김은

연극·뮤지컬 | 김나래 기자 | 2019-01-27 11:18

[문화뉴스 MHN 김나래 기자] 매년 5월 의정부에서 펼쳐지는 의정부음악극축제가 18회를 맞이하여 주제 'Connecting Roads: 잇다'를 반영한 포스터와 라인업을 공개했다.이번 메인포스터는 주제 'Connecting Roads: 잇다'를 반영하여, 사회를 바라보는 창이 되는 예술의 역할에 집중하였다. 창밖의 세상과 창에 비친 세상이 예술이라는 창을 통해 연결되며, 의정부음악극축제의 공식 캐릭터인 미스터엠(Mr.M)이 두 세상을 오가며 예술로 세상을 잇는다. 또한, 이번 축제의 공식초청작품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대표 오브제로 구성하고, 의정부음악극축제의 메인 컬러인 핑크색을 활용하여 “문화예술로 태어나는 꿈의 도시, 행복의 에너지가 넘치는 의정부음악극축제”를 나타냈다.의정부음악극축제는 2013년부터 매년 축제의 주제를 선정하여, 그 해의 축제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있다. 올해 의정부음악극축제의 주제는 'Connecting Roads: 잇다'이다. 끊어져서 아프고 부서지고 참담했던 것이 연결되고, 길과 마음이 사람으로 합쳐진다는 의미로, 사람과 사람, 사회와 사람을 연결하는 예술의 역할에 주목한다. 동시대의 이슈를

연극·뮤지컬 | 김나래 기자 | 2019-01-27 10:53

[문화뉴스 MHN 문수영 기자] 우울한 가족들을 활발하게 만든 아이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튀바슈 가문의 자살가게'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공연된다.미래의 22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절망적으로 변해버린 세상 속에서 대대로호황을 이루고 있는 일명 '자살가게'를 운영해 온 튀바슈 가문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늘상 우울하고 비관주의적이었던 이 가문에 태어난 낙관적인 골칫덩이 꼬마, 알랑. 가족들은 어떻게든 알랑을 절망적이고 우울한 아이로 만들려고 노력하지만, 오히려 알랑의 유별난 행동이 가족들을 서서히 바꾸어가며 삶에 대한 기쁨과 즐거움을 되찾게 해주는 블랙코미디 작품이다.'튀바슈 가문의 자살가게'는 절대 무겁지 않다. 재치 있고 우스꽝스러운 설정들과 매우 다양하고 독특한 자살방법들이 블랙코미디 요소로 등장하여 연극이 진행되는 내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그러나 절대 죽음을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 플롯과 충격적인 결말로, 그 어떤 자살에 대해 구구절절 풀어 설명한 작품보다 효과적인 메시지를 전한다.OECD 통계에 따른 10대-30대 사망 원

연극·뮤지컬 | 문수영 기자 | 2019-01-26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