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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일본 정부가 지난달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한 화해‧치유재단'에 대해 연내 해산 방침을 밝혔다는 일본 언론보도에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했다.9일 NHK 보도에 따르면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일본 관방부장관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한 화해‧치유재단’에 대해 한국 정부가 해산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 한일 정부간 위안부 합의를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니시무라 부장관은 이날 관방 정례 브리핑에서 “앞선 (9월 25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한일합의를 파기하지 않겠다. 재교섭을 요구하지 않겠다’ 발언이 재차 있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는 “당시 재단의 현 상황에 대한 문 대통령의 설명도 있었다”면서 “양국 정상은 이 문제가 한일관계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서로 지혜를 내자는 것에 일치했다”며 합의에 따른 이행을 요구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8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지난달 11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에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한 화해‧치유재단’을 연내 해산할 방침을 일본 측에 전달했다

세계 | 유안나 기자 | 2018-10-09 16:23

[문화뉴스] 4차 방북을 마치고 한국을 찾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8일 중국 베이징(北京)으로 향한다. 이날 전용기편으로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는 폼페이오 장관은 방중기간 중국 지도부와 만나 4차 방북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꼐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문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북 협상에서 폼페이오 장관은 영변 핵시설 폐기 사찰 등 비핵화 후속조치와 미국의 상응조치,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 논의 등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폼페이오 장관은 전날 김 위원장과 3시간 30분 가량 회동한 후 “매우 성공적인 회담이었다”고 평가했다.이에 따라 중국 측이 폼페이오 장관의 전날 방북결과를 어떻게 평가하고, 향후 대응에 있어 협조적 태도가 나올지 주목된다. 그동안 미국 정부는 북한 비핵화 협상의 걸림돌로 중국을 공개 지목하면서, 협상 과정에서 중국이 적극적 역할을 해 달라고 요구해 온 만큼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에도 양제츠 정치국원 등에게 중국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5일 일본으로 향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향후 북한과

세계 | 유안나 기자 | 2018-10-08 11:42

[문화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네 번째로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난 후, 7일 오후 늦게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을 면담하고 방한하는 폼페이오 장관과 방북 결과를 공유하고, 한반도 비핵화 방안에 대한 한미간 입장 조율에 나설 전망이다.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전 전용기로 북한을 방문해 김 위원장을 만나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 교착에 빠진 비핵화 로드맵을 되살리기 위한 담판에 나섰다.이번 폼페이오 장관과 김 위원장의 만남에서 종전선언을 요구하는 북한과 선(先) 핵리스트 신고를 강조하는 미국 간 공통점을 찾아 비핵화 프로세스의 진전이 있을 지 주목된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사이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공식화와 날짜‧장소 공개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폼페이오 장관은 동북아 순방길에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며 밝혔다. 김 위원장은 평양 남북정상회담 계기에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전문가들의 참석하에 영구적으로 폐쇄하는 한편, 이에 미국이 상응조치를 취할 경

세계 | 유안나 기자 | 2018-10-07 13:00

[문화뉴스] ‘다스’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에서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5일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자 해외 언론들은 이를 속보로 전했다.AP통신은 이 전 대통령의 혐의와 법원 판결을 보도하며 ‘한국에서 가장 최근에 수감된 대통령’이 됐다고 소개했다. 이 통신은 그의 후임자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다른 부패 스캔들로 33년형을 선고받았다며, 이 전 대통령의 유죄 판결은 한국 보수층에 또 다른 타격이라고 전했다.로이터통신도 이 전 대통령에 대해 교도소에 수감된 한국의 네 번째 대통령이라고 언급했다. 또 뇌물 혐의로 실형을 받은 한국의 유명 정치‧재계 인사 중 가장 최근 인물이 됐다고 설명했다.로이터통신은 이 전 대통령은 혐의를 부인하며 검찰 조사에 대해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했다는 점도 함께 알렸다.그러면서 로이터통신은 현 문재인 대통령은 박근혜 정부 이후 반부패를 선언하며 취임했고, 이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를 비판해왔던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 전 대통령의 판결 소식을 전해들은 일본과 중국 언론도 곧바로 속보로 전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재판결과를 속보로 알렸

세계 | 유안나 기자 | 2018-10-05 18:45

[문화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내일(6일)부터 4차 방북을 위한 동북아 순방일정에 돌입한다.폼페이오 장관은 우선 6일 일본을 들렸다가 7일 '당일치기'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한 후 한국에 들어와 방북결과를 굥유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8일에는 중국으로 건너간다.이러한 폼페이오 장관의 동북아 ‘릴레이 방문’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국들을 찾아 의견을 교환하는 특징을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은 이번이 네 번째로, 이번 방북에는 미국 측 북미대화 실무 사령탑을 맡은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도 동행한다. 앞서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을 통해 폼페이오 장관이 오는 7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방북 일정을 통해 북한 비핵화 조치와 종전선언을 맞교환하는 ‘빅딜’ 담판을 벌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외교가에서는 북한의 영변 핵시설 폐기와 미국의 종전선언 참여를 맞바꾸는 방안이 언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방안 또한 중점적으로 의논될

세계 | 유안나 기자 | 2018-10-05 15:52

[문화뉴스] 다음주 제주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에 참석하기로 한 일본 해상 자위대가 해상 자위함에 '욱일기'를 게양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욱일기 타협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5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우리의 합참의장격인(자위대 수장인) 가와노 가쓰토시 통합막료장은 전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해상자위관에게 자위함기는 긍지다. (자위함에서 욱일기를) 내리고 갈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욱일기 게양 의지를 밝혔다.이같은 자위대 수장의 발언은 우리 해군이 국제관함식 참가국 전원에게 자국기와 태극기를 달아달라고 요청한 데 대한 답변으로 해석된다. 앞서 우리나라 정부는 오는 10~14일 예정된 국제관함식에 참가하는 일본의 해상자위대에 일본 국군주의를 상징하는 ‘욱일승천기’(旭日昇天旗·욱일기)를 달지 말 것을 요구했다. 외교부는 자위함의 욱일기 게양 문제가 논란이 된 지난달 말 외교경로를 통해 일본측에 “욱일기에 대한 우리 국민의 정서를 적극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의사를 전했다.이낙연 국무총리도 지난 1일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일본은 욱일기가 한국인들의 마음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섬세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세계 | 유안나 기자 | 2018-10-05 11:52

[문화뉴스] 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은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발생한 사망자 수가 1424명으로 공식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지난달 28일 오후 중앙술라웨시주 팔루와 동갈라 지역 등을 덮친 규모 7.5의 강진과 뒤따른 쓰나미로 지난달 29일까지 420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통신이 두절됐던 동갈라 지역 등 여러 곳의 피해 상황이 보고되면서, 공식 사망자 수는 크게 증가했다. 다만, 재난당국은 아직도 구조팀이 접근하지 못한 외딴 지역이 많아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지진으로 무너진 팔루 시내 8층 호텔 등 곳곳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이와 함께 국제사회도 본격 구호작업에 나섰다. 현재까지 세계 20여개국이 지원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유엔 중앙긴급대응자금 가운데 1500만달러(약168억원)를 우선 배정하기로 했고, OCHA는 앞으로 지원이 필요한 이재민 수가 2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지금까지 약 7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적십자‧적신월사연맹(IFRC)

세계 | 유안나 기자 | 2018-10-04 17:38

[문화뉴스] 미국 국무부가 2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오는 7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국무부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공개된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일정은 앞선 세 차례 방북과 다르게 김정은 위원장 면담 일정까지 공개한 점을 고려하면 ‘비핵화’, ‘상응조치’ 등 관련 사항에 대한 의견 접근이 이뤄졌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북미 간에 비핵화 의제나 큰 틀의 방향에서 아마 어느 정도 의견 접근이 됐으리라 본다”며 “의견 접근이 없었다면 김정은 면담까지 이뤄지는 상황으로 전개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동안 미국과 북한은 각각 ‘선(先) 핵리스트 신고’, ‘선 종전선언’을 주장했고, 양측 입장은 평행선을 유지해왔다. 외교가에서는 이번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협상이 순조로울 경우, 비핵화의 큰 틀부터 세부 사항까지 논의를 전개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일각에서는 만약 이번 방북 협의가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11월 초‧중순 워싱턴DC 등

세계 | 유안나 기자 | 2018-10-03 15:12

[문화뉴스] 오는 10~14일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서는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이 열릴 예정이다. 관함식은 국가원수가 군함을 한곳에 집결시켜 전투태세와 군기를 점검하는 해상 사열식이다. 행사 사열에 참여할 일본 해상자위대는 1945년 발족 당시부터 군함의 깃발로 ‘욱일승천기(旭日昇天旗·욱일기)’를 사용하고 있다. 이달 우리 해군은 행사사열 때 자국기와 태극기를 달아달라고 요청했고, 참가국 상당수는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아직 일본은 답신하지 않은 상태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제주 국제관함식에 함정을 보내는 14국 중 상당수 참가국은 해상사열 때 자국기와 태극기를 달라는 요청에 따르겠다고 답변했지만, 일본은 답신하지 않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우리 해군이 참가국에 자국기와 태극기를 달아달라고 공문을 보낸 것은 일본 해상자위대를 겨냥해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를 달지 말라는 의도였다. 하지만 이에 일본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다.이 소식통은 “제주 국제관함식 행사사열 대 자국기와 태극기를 달라는 것은 주최 측의 가이드라인이기 때문에 일본을 포함해 참가국이 모두 따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

세계 | 전다운 기자 | 2018-10-02 18:21

[문화뉴스] 중국에서 발생하는 오존과 미세먼지 등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인해 조기 사망하는 인구가 연 110만명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2일 보도에 따르면 스티브 임 교수가 이끈 홍콩 중문대 연구 결과, 중국 내 발생하는 대기오염으로 매년 110만명이 조기 사망하고 쌀·밀·옥수수 등 농작물 수확도 2000만t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됐다.연구진은 대기오염으로 인한 농작물 수확 감소와 질병 발생 등 대중의 건강에 미치는 피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한 결과 연 2670억 위안(약43조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는 폐 질환, 심장질환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하며, 오존도 인체에 독성이 있어 장시간 흡입하면 호흡기관을 해친다. 또 식물의 광합성을 감소시켜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연구는 2010년 지표 오존과 초미세먼지(PM 2.5) 수치를 경제, 산업, 상업 및 주거, 농업, 에너지 발전, 운송 등 6가지 부문에 걸쳐 분석·도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내 도시의 PM 2.5(지름 2.5㎛ 이하 초미세 먼지) 평균 농도는 48㎍/㎥에 달한다. 이는 세계 2626개 도시의 평균 농도 19㎍/㎥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연구진에

세계 | 유안나 기자 | 2018-10-02 17:00

[문화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를 대체할 새 무역협정을 캐나다·멕시코와 맺은 데 대해 미 역사상 최대 규모협정이라며 환영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미 3개국이 새롭게 체결한 무역협정을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nited States Mexico Canada·USMCA)으로 부르며 “북미를 제조업 강국으로 되돌려 놓을 것”이라고 평가했다.트럼프 대통령은 USMCA 체결로 북미 3개국 교역 규모가 1조2000억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새 협정이 미국 내 많은 일자리를 공급할 것으로 기대했다.그는 회견에서 “새 협정이 체결되면 미국에 일자리 수십만 개,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USMCA 협상 과정에서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에 대해 “그도, 나도 프로”라며 “트뤼도 총리는 어젯밤(30일) 자정까지 나와 많은 긴장감을 조성했지만 모두 잘 해결됐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 교역국과의 관계에 대해선 심각한 무역 역조를 언급하며, 앞으로 공정하

세계 | 유안나 기자 | 2018-10-02 10:49

[공감신문] 강진과 뒤이은 쓰나미로 인해 피해가 큰 인도네시아 술리웨시 섬에서 구조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굶주림으로 주민들 사이에서 약탈이 자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1일(현지시간) 현재, 이번 피해로 인한 사망자 수가 1200명~2000여명이 넘어설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잇따르고 있으며, 피해지역 주민들은 식료품, 연료 등 생필품은 물론 전기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고 있었다.아울러 피해 지역에서는 도시기능이 마비되면서 주민들이 굶주림, 목마름을 호소하고 있었으며 약탈 행위도 목격됐다. 게다가 지진이 발생한 팔루, 동갈라 지역의 교도소 3곳에서는 재소자 약 1200명이 탈옥해 치안 우려까지 커지고 있었다. 강진으로 인한 여진 가능성도 높아지자 주민들은 비행기, 자동차 등 가능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지진 피해지역을 벗어나려 하고 있었다. 피해 지역에서는 잔해 속에서 부패하는 시신의 악취가 진동을 하고, 전기‧물 등이 부족한 상태였다.관제탑, 활주로가 파손돼 운영이 중단됐던 팔루 무티아라 SIS알-주프르 공항은 지난달 30일 부분 운영이 재개됐다. 하지만 탈출 순서를 기다리는 피난민들이 몰렸고, 파손된 활주로가 완전히

세계 | 전다운 기자 | 2018-10-01 18:37

[문화뉴스] 미국과 캐나다 협상 대표단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기존 북미자유무역협정(나프타‧NAFTA)를 대체하는 새로운 무역 협상안에 공식 합의했다. 양국은 마감 시한을 앞두고 지난 1994년 체결된 나프타를 대체하는 새 무역협정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nited States-Mexico-Canada Agreement‧USMCA)’을 출범하기로 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무장관은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새롭고 현대화된 무역협정에 합의했다”면서 “(나프타를 대체하는) 새롭고 현대화된 무역협정에 합의했다”면서 이 협정이 ‘견실한 경제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들은 공동 성명서를 통해 “북미 출신 5억명의 사람들에게 보수가 좋은 일자리와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라며 “(USMCA는) 더 자유로운 시장, 더 공정한 무역, 우리 지역의 활발한 경제 성장을 가져올 높은 수준의 무역 협정”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나프타 개정안에는 캐나다산 자동차에 대한 면세 조항과 함께 미국이 요구해온 캐나다 낙농업 시장 개방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

세계 | 유안나 기자 | 2018-10-01 16:27

[문화뉴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강진과 뒤이은 쓰나미로 사망자 수는 420명으로 늘어났다. 재난당국은 여러 지역에서 사망자 보고가 접수되고 있어 30일 중 사망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3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 관계자는 전날(29일) 저녁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가 42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앞서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28일 오후 중앙술라웨시주 팔루와 동갈라 지역을 덮친 규모 7.5의 지진과 쓰나미로 최소 384명이 숨지고, 540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실종자 수는 29명으로 집계됐다. 재난당국은 지진이 발생한 이후 고지대로 신속한 대피가 이뤄지지 않아 쓰나미에 휩쓸린 사람이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BNPB 대변인은 전날 낮부터 팔루 인근 해변에서 수백 명이 축제 준비를 하고 있었다며, 즉각 대피가 이뤄지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희생됐다고 전했다. 이번 술라웨시 섬 주변에서 발생한 쓰나미는 대체로 1.5~2.0m 크기였지만, 팔루 탈리세 해변을 덮친 쓰나미의 경우 높이가 5~7m에 달했다.이에 협만(너비 5km‧

세계 | 유안나 기자 | 2018-09-30 13:05

[문화뉴스] 오는 10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방안과 함께 2차 북미정상회담의 시기‧장소가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달에는 북미 고위급 접촉이 몰려있다. 이러한 협상들을 통해 미국과 북한은 양측의 의중을 파악하고 정상회담에 이뤄질 비핵화 초기 조치와 종선선언 여부 등 ‘빅딜’과 관련한 윤곽을 잡아나갈 방침이다. 우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내달 가장 먼저 북한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리고 아직 제대로 된 일정이 나오진 않았지만, 그 전후로 오스트리아 빈 또는 다른 곳에서 북미 간 실무협상이 진행된다. 현재까지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포와 북한의 카운터파트 간 의제 조율을 거쳐 폼페이오 장관의 북한행이 이뤄질 가능성도 높다. 상황에 따라서 그 순서가 바뀔 수 있지만, 북미 간 실무협상에는 비핵화와 평화 구축과 관련한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3차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북미 대화가 본격화하는 분위기가 급물살을 타자, 미국 행정부 내에서는 북한 비핵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폼페이오 장관은 ‘북한 비핵화’를 주제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장관급 회의 모두 발언에서 “북한의 핵‧탄도 미사일 개

세계 | 전다운 기자 | 2018-09-28 18:22

[문화뉴스] 제24호 태풍 ‘짜미’가 오는 29일 일본 남부인 오키나와(沖繩)와 아마미(奄美) 인근으로 접근해오면서 일본이 긴장상태다. 인근 지역 국내 항공기 편은 잇따라 결항됐다. 28일 일본 기상에 따르면 대형 강력 태풍 짜미는 이날 오후 2시 45분 오키나와 현 미야코 섬의 남동쪽 300km 해상에서 시속 10km의 속도로 서북서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중심 기압은 95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45m, 최대 순간 풍속은 60m로 중심에서 반경 220㎞ 이내에선 풍속 25m 이상의 폭풍이 불고 있다.태풍 짜미는 세력을 유지한 채 29일 오키나와와 아마미 인근에 상당히 접근한 후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에 걸쳐 일본 서부·북부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가운데 오키나와 나하(那覇)공항에서는 일본 국내 항공기 편을 중심으로 260편이 결항됐다. 일본 항공사들은 출발 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 운항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짜미의 영향으로 29일에는 지역별 최대 풍속이 오키나와 지방에서 50m, 아마이 지방에서 45m로 예상되며 최대 순간 풍속은 65~70m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일본 기상청은 오키나와

세계 | 유안나 기자 | 2018-09-28 16:25

[문화뉴스] 과거 미국과 북한이 공동으로 발굴한 유해 가운데 6‧25전쟁 참전 국군전사자로 판정된 유해 64구가 한국으로 귀환한다.미국 국방부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DPAA)은 27일(현지시간) 하와이의 진주만 히컴 기지에서 유해 송환식을 개최하고, 국군전사자 유해를 한국에 인도한다고 밝혔다.DPAA는 성명을 통해 “한미 법의학자들이 지난달 공동 감식을 한 결과 64구의 유해가 한국군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알렸다.DPAA에 따르면 이번 유해 귀환은 미국이 한국에 넘긴 유해 송환분 가운데 최대 규모다.송환되는 유해는 1996년부터 2005년까지 약 10년간 미국과 북한이 공동으로 함경남도 장진호, 평안북도 운산 지역 등에서 발굴한 것이다. DPAA는 한미 국방 당국은 이들 유해 신원 확인을 위해 지난달 공동감식 작업을 벌인 결과, 64구의 유해가 한국 장병의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신원이 확인된 유해는 북한이 1990년대 발굴해 미국에 전달한 400구에 포함된 것으로, 북한은 ‘K208’로 불리는 이들 유해를 발굴해 208개의 상자에 담아 미국에 전달했다.DPAA는 이들 유해의 유전자 샘플을 델라웨어주 도버에 있는 미

세계 | 유안나 기자 | 2018-09-28 10:41

[문화뉴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5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3차 유엔총회 연설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해 “그의 용기와 그가 취한 조치들이 감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을 통해 “전쟁의 망령을 대담하고 새로운 평화 추구로 대체하기 위해 북한과 대화하고 있다”며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비롯해 지난해와는 달라진 북미관계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북한이 로켓과 미사일 발사를 이미 중단했고 핵실험은 중단됐으며 일부 군사시설을 해체하는 등 많은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다만, 그는 대북제제와 관련해선 “북한이 취할 조치들은 남아있고, 비핵화가 완성될 때까지 제재는 유지될 것”이라고 밝혀 북한에 압박과 대화를 병행하겠다는 방침을 확고히 했다. 이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태도는 1년 사이 나타난 변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열린 유엔 총회 연설에서 “미국과 동맹국을 방어해야 한다면, 우리는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 이외에 다른 선택이 없을 것”이라고 북한에 경고한 바 있다. 그는 또 지난해 연설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로켓맨으로 지칭하면서 “로켓맨이 자신과 자신의 정권에

세계 | 유안나 기자 | 2018-09-27 09:36

[문화뉴스] 제73차 유엔총회의 하이라이트인 일반토의(General Debate)가 25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인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 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 성과를 전하고, 북한 핵문제를 비롯한 세계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23일 AP 통신은 각국 정상들이 유엔총회 일반토의를 앞두고 뉴욕 유엔본부에 도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유엔총회 일반토의는 각국 정상이나 외교장관 등 고위급 인사들이 대표로 참석해 강조하고 싶은 메시지를 기조연설을 통해 내놓는 자리다. 이번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는 각국 정상급 인사들이 북한 핵문제에서 중동 분쟁, 지구 온난화 문재에 이르는 다양한 국제사회 이슈에 대한 입장과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올해 일반토의에는 193개 유엔 회원국 대표를 포함해 특별히 출석이 허용된 교황청, 팔레스타인, 유럽연합(EU) 대표 등이 참석함에 따라 133개국 정상급 인사의 참여가 계획돼있다.아울러 유엔총회 중 남북정상회담을 마치고 돌아온 문 대통령의 일반토의 연설이 26일 예정돼있다.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 및

세계 | 유안나 기자 | 2018-09-23 12:50

[문화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0일 자민당 총재선거에서 승리해 3연임을 성공하면서, 일본 총리 역사상 최장 집권하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아베 총리는 이날 도쿄 당 본부에서 열린 차기 총재선거에서 승리한 후 인사말을 통해 “당원과 의원들 다수의 지지를 받아 다시 자민당 총재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아베 총리는 “자민당원과 당 소속 국회의원 여러분과 함께 헌법 개정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혀 ‘개헌 의지’를 강조했다.이는 이번 아베 총리의 선거 승리로 앞으로 3년간 당 총재 및 총리직이 보장된 만큼 평소 정치적 소명으로 내세운 개헌 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아베 총리는 “방재, 감재(재해를 줄이는 것), 국토강인화를 위한 긴급 대책을 3년간 집중적으로 강구해 안심할 수 있는 일본을 만들겠다”며 “여러분과 함께 헌법 개정을 위해 매진해 나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어 “희망과 힘, 우리는 확실하게 앞을 향해 일본의 새로운 모습, 새로운 나라 만들기에 도전할 것”이라며 “희망이 넘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일본을 아이들 세대에 넘겨줄 수 있도록 힘을

세계 | 유안나 기자 | 2018-09-21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