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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김나래 기자] 2018년 올해의 책 투표에서 이국종의 '골든 아워'가 올해의 책으로 선발되었다. 이번 투표는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한 달간 실시하였으며 총 50만 6741표가 '골든 아워'를 선택하였다. 이국종 교수의 ‘골든아워’는 지난 10월 출간되어 전국 서점의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높은 화제를 몰고 온 책으로 대한민국 중증 외상 의료 시스템의 현실을 냉정하게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이국종의 ‘골든 아워’를 알라딘 올해의 책으로 꼽은 한 투표자는 중증외상센터를 이끌고 있는 분들의 현실을 제대로 알고 우리도 필요한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올해의 책으로 꼽았다며 많은 분들이 읽고 공감하고 그분들이 정상적으로 일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추천의 말을 밝혔다.이국종 교수의 ‘골든아워’는 여성 독자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이외에도 남성들은 유발 하라리의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을 올해의 책 1위로 꼽았다. 연령별로는 10대~30대가 ‘골든아워’를, 40대는 유시민의 ‘역사의 역사’를, 50대 이상에서는 유발 하라리의 ‘21세기를 위

책 | 김나래 기자 | 2018-12-18 10:36

[문화뉴스 MHN 김나래 기자] 일본 인기 절정의 ‘모녀 갈등 전문’ 심리 카운슬러 다카하시 리에. 그녀의 연애 심리 처방 자기계발서인 ‘연애 저체온증'이 출간됐다.요즘은 결혼은 고사하고 연애 또한 꺼리는 청춘 남녀들이 많아졌다. '엔포세대'라는 말이 있듯이 결혼, 출산은 당연하고 집, 인간관계, 꿈, 희망, 삶의 가치까지 모두 포기한다. ‘팍팍한 현실이 한 몫 하는 탓이기도 하지만 좀 더 깊이 들어가보면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 수많은 휘발성 연애 속에 ‘영혼의 반쪽’을 만나기는 커녕 늘 속만 까맣게 태우다 어느새 이유도 모른 채 연애 세포가 점점 죽어가는 그 원인 말이다. 연애 저체온증은 바로 이런 궁금증을 통찰력 있게 들여다보는 책이다. 즉 연애 앞에서 ‘나’는 없고 ‘상대’만 있는, 한없이 눈치만 보는 연애 저체온증인 당신에게 왜 이런 연애 패턴이 생겼는지 알려주는 따뜻한 진단서이자, 그 연애 패턴을 멈추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곤 조곤 알려주는 위로의 처방전이다.◇연애가 귀찮다? 연애 저체온증의 귀차니즘 뒤편에 감춰진 두려움의 실체를 끄집어내다인기 절정의 모녀 갈등 전문 심리 카운셀러 다카하시 리에는 연애 저체온증인 사람들의 ‘

신간 | 김나래 기자 | 2018-12-18 10:35

[문화뉴스 MHN 김나래 기자] 시인 베짱이가 ‘베짱이의 노래’를 출간했다작가는 ‘주저리’ 중 ‘자유롭게 살고 싶었고, 자유로운 시를 쓰고 싶었다. 그래서 필명을 ‘베짱이’라고 지었다’고 밝힌다.이처럼 시인은 자기 정체성을 자유로운 사람이라 정의한다. 베짱이라는 필명은 그가 지향하는 삶의 태도이기도 하다. 시인은 마감에 쫓기거나 주제를 의식적으로 담아야만 하는 밥벌이의 글쓰기보다는 그저 자유롭게 글을 쓰고, 생각을 나누는 글쟁이의 길을 걷고자 한다.엄청난 이슈를 몰고 오는 대중적인 작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든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글로 표현할 수 있다. 따라서 시인은 이 시를 찾아 주는 단 한 명의 사람도 그저 보낼 수 없다. 시로 하여금 작게나마 즐거움과 행복을 전해주려 한다. 이는 제목을 붙이지 않고, 독자들이 제목을 붙이게끔 남겨둔 몇몇의 ‘무제 시’를 통해 빛난다. 시 제목을 독자들이 생각해 보게 함으로써 조금 더 깊이 있는 사색을 유도하고, 독자와의 소통의 창구를 열어뒀다.각각의 시들은 사랑과 추억을 이야기하다가 자연 속에 파묻히기도 한다. 특별한 주제가 있는 건 아니지만 말하고자 하는 큰 뜻은 있다. 바로 위로와 공감이다. 스스로를 향한 공감일 수

신간 | 김나래 기자 | 2018-12-13 10:11

[문화뉴스 MHN 유채연 기자] 2018년 송파글마루도서관을 사랑한 특별한 도서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용모) 송파글마루도서관이 오는 9일 '2018년 제2회 글마루 한가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드림캐처(영어그림책 재능기부), 담쟁이(독서토론), 담쟁이2_산삼(인문사회독서토론), 이야기꾼 할머니(동화구연 재능기부), 클래식 (고전문학 독서토론), 생각나무(인문학 독서토론), 글벗(손인형극 동화구연 재능기부)등 7개 동아리 회원들과 평생학습프로그램 '아빠학교'에 참여했던 수강생 등 100여명의 특별한 도서관 가족들이 초대됐다. 이날 행사는 '신봉추' 뮤지컬 배우들의 축하공연, 책 읽는 가족 및 다독자, 우수동아리 표창장 시상, 도서관 가족들이 바란다,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 친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발전을 위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도 마련한다. 조수연 송파글마루도서관장은 "올해는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개관 5년차를 맞아 성과가 풍성한 해였다. 지난 1년 동안 도서관을 사랑한 글마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책 | 유채연 기자 | 2018-12-08 12:58

[문화뉴스 MHN 김나래 기자] 박희찬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짝사랑’이 출간했다.첫 시집 ‘개똥철학’이 나온지 8년만에 나온 시집 '짝사랑'은 그동안 삶의 무게에 무기력한 나날을 보냈지만, 간혹 찾아온 사랑이란 기쁨을 맛보았기에 창작의 원동력이 되어준 ‘짝사랑’을 주제로 이 시집을 펴냈다고 한다.흔히 짝사랑은 슬프다고 생각한다. 사랑은 양쪽이 서로를 바라봐야 하는 것인데, 짝사랑은 혼자서만 상대방을 바라보는 사랑이기 때문이다. 상대방은 그가 자기를 쳐다보는지도 관심이 없다. 아니, 알더라도 모르는 체한다. 그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짝사랑의 모습이다.하지만 시인은 그 짝사랑에서도 기쁨을 맛보았다. 삶이 무기력할 때, 짝사랑의 대상을 생각하면 괜히 웃음이 지어지고 시도 써졌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짝사랑은 무조건 슬픈 것이라고만 할 수는 없을 것이다.이 시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주로 짝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같은 제목의 시가 십여 개씩, 쭉 이어 나온다. 짝사랑이라는 서사가 한 편의 시로만 끝날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이 시집을 통해 우리는 지금 어떤 사랑을 하고 있는지, 사색의 시간을 가져보자.‘짝사랑’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

신간 | 김나래 기자 | 2018-12-05 13:21

(MHN신간)‘바람모퉁이’ 이한옥 저자는 “어린아이처럼 살면 행복하다”고 말한다.자전적 소설이지만 서정이 물씬한 에세이다. 오염되지 않은 언어로 유년의 미소와 두려움과 눈물의 성장을 잔잔히 그린다. 우리의 옛 모습이다. 오롯이 맑은 물과 고운 햇볕으로 잎을 틔우던 순수의 시대로 초대한다. 노년에겐 추억거리, 젊은이에겐 이야깃거리, 마음이 열린 이에겐 벗으로 다가갈 것이다.저자는 유년의 반추를 통해 사랑으로 잉태한 생명이 부모, 형제, 이웃의 사랑을 먹고 자라나는 과정을 진솔하게 그린다. 인생의 시작은 집, 안락한 우주라 말한다. 문밖에 쌈줄이 걸리면 새로운 사랑의 양분이 생산되는 곳, 비바람도 막아 주고 행복이라는 열매도 키우는, 모든 것을 품는 곳이라 한다. 제비집조차도 안락하게 여긴다.아이 적 저자는 부모를 무의식으로 바라보며 시조와 타령을 따라 읊고, 흙 속에서 일을 거든다. 후 후 혼을 불어 넣은 음식을 먹고, 지엄한 가르침을 받는다. 보이지 않는 귀신과 땅속 생명의 존재도 배운다. 돌부리에 넘어지고 상처도 자랑하며, 위험한 요소들과 나약함에 기연히 맞선다. 칠흑의 어둠 속에서 하필 도깨비불도 만난다.맴생이와 잠자리와 이야기를 나누고 새호리기와 참새와

신간 | 주진노 기자 | 2018-12-04 14:29

[MHN 문화뉴스 주진노 기자] 김민섭 작가는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대리사회’로 제도의 현실적 괴리와 사회적 균열에 대한 현대인의 무감각에 일침을 가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던 김민섭 작가가 대학, 사회에 이어 이번에는 언어에 대한 현장 고발에 나선다.‘훈의 시대’는 제도적 언어로 양산되는 ‘대리 인간’에 대한 김민섭 작가의 세 번째 경고이자 반론의 성명서다. 저자는 현모양처를 강조하는 여학교 교훈부터 고객만족을 위한 최선을 필두로 한 사훈, 사는 곳으로 자신을 규정하게 하는 아파트 슬로건 등 일상에서 접하는 괴물 언어들을 ‘여혐’, ‘갑질’, ‘투기’와 같은 사회적 아노미의 주범으로 지목했다. ‘훈’이 어떻게 제도적 가치들을 재생산하는지, 또 계몽 또는 자기계발로 포장되어 어떻게 개개인을 제도권의 욕망을 실현하기 위한 대리 인간으로 전락시키고 있는지를 고발한다.저자는 생애주기에 따라 우리가 거쳐가는 공간을 학교, 회사, 개인 등 3가지로 나누어 저자가 직접 경험하거나 접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각각의 훈을 정리했다.제1부‘욕망의 언어, ‘훈’에 대하여’에서는 훈에 대한 사전적 의미와 함께 훈이 개인과 사회에 전달되는 여러 경로와 형태를 다뤘다.

신간 | 주진노 기자 | 2018-12-04 14:00

[MHN 문화뉴스 주진노 기자] 임시욱 저자가 ‘꿈을 꾸었다’를 출간했다.‘제1권 어제는’, ‘제2권 꿈을 꾸었다’로 구성된 시집은 저자가 버리지 못하고 묻어 놓고 있던 조각들을 조심스레 꺼내어 보인 것이다. 어제 꾼 꿈에서부터 자연과 계절에서 받은 느낌,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충동,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잃기 싫어 놓지 못하는 사랑과 외로움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그만의 감성으로 표현했다.잃은 것이나 놓쳐 버린 것, 흘려 버린 것들이 우리의 머릿속에서 사라진 것 같지만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이를 다시 기억하려면 사막에서 바늘을 찾듯이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뿐, 우리 맘속 어딘가엔 그 기억들이 살아 있다. 저자는 그 기억들을 쉽게 찾을 수는 없지만 마음에 남은 것을 찾을 수만 있다면 커다란 행운이라고 말한다.저자는 한정된 삶을 아끼지 말고 마음껏 누리며 살아 보자고, 그 과정에서 만나는 인연들과 서로의 기억을 나누며 더 풍성한 삶을 살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일상의 한 장면을 허투루 흘려보내지 않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독자들이라면 임시욱 저자의 ‘꿈을 꾸었다’를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신간 | 주진노 기자 | 2018-12-04 13:37

[문화뉴스 MHN 송형준 기자] 지난 29일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이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예술의전당, 30년'을 발간하고 기념식을 가졌다.이번 '예술의전당, 30년'은 시간, 공간, 만남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그리고 예술의전당 역사를 보기 쉽게 설명해주는 화보와 22명의 외부 필자의 글을 함께 엮었다.이와 관련하여 예술의전당 측은 "이번 30주년 기념 책에서는 다양한 필자의 글을 통해 더욱 입체적이고 객관적인 예술의전당의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발행본들과 운영보고서와도 겹치지 않도록 신경 썼다"고도 전했다.그리고 이번 단행본은 일반 판매처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이전까지 비매품으로 제작해 유관기관에 배포하는데 그쳤던 관행을 벗어났다. 이로써 관련 연구자와 일반인들도 책을 살펴볼 수 있다. 고학찬 사장은 기념식에서 "책을 준비하며 들은 많은 분의 회고와 조언, 충고를 통해 예술의전당이 당면한 환경과 과제를 돌아보게 되었다"며 "지난 30년 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반성하고 앞으로 고객과 전문가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단행본의 발간과 함께 개관부터

책 | 송형준 기자 | 2018-11-30 11:11

[문화뉴스 MHN 김지혜 인턴기자] 첫 눈이 내린 올 겨울, 따뜻한 이불 속에서 로맨틱한 사랑을 꿈꿀 이들을 위한 달달한 로맨스 소설을 추천한다. #에펠탑 아래의 작은 앤티크 숍(Little Antique Shop Under the Eiffel Tower) 저자: 레베카 레이즌 / 역자: 이은선 / 출판사: 황금시간 / 2018.03.10 / 488p"마음을 보호한답시고 인생을 허비하지 마. 지나고 보면 그럴 만한 일이 아니었다는 걸 깨닫게 되거든"가슴 아픈 실연을 겪은 뒤 완벽한 남자는 꿈에서만 존재한다며 체념한 아눅. 에펠탑 아래에서 작은 앤티크 숍을 운영하는 그녀는 골동품을 이야기가 깃든 작은 보물이라 여겨 아무에게나 팔지 않는다. 어느 날, 파리의 경매회사들이 연쇄적으로 오래된 보석을 도둑 맞았단 소식에 심란해하던 아눅은 골동품 경매장에서 트리스턴이라는 수상한 남자를 만나게 되고, 가는 곳마다 훤칠하고 잘생긴 그와 마주치자 자꾸만 마음이 끌린다. 하지만 아눅은 실연의 상처가 다 아물지 않아 망설이고, 트리스턴이 보석 도난사건이 일어난 시점과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인물이란 것도,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 정확히 알 수 없다는 점도 의심

책 | 김지혜 기자 | 2018-11-24 16:18

[문화뉴스 MHN 김지혜 인턴기자] 무너진 자존감으로 아픔을 겪는 이 시대의 많은 청년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는 글배우의 신간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를 소개한다.글배우의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는 지난 9월 7일 출간되어 1부 '내가 왜 미울까', 2부 '나는 왜 맨날 상처받는 걸까', 3부 '왜 아무도 내 마음을 몰라주는 걸까', 4부 '내가 너무 예민하고 생각이 많은 걸까', 5부 '어떻게 해야 나 답게 살 수 있을까'의 다섯 가지 장을 통해 상처 난 자존감의 핵심적인 고민들을 세심히 다루고 있다. 내가 가장 싫었던 날은 사실 내가 가장 잘 하고 싶었던 날입니다.그러니 나를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우린 누구나 한번쯤 자신을 미워해본 경험이 있다. 취업의 문턱에서, 인간관계에서, 연인과의 이별 등에서 자신을 미워함으로써 자존감이 무너지는 것이 어쩌면 일상일지도 모른다. 글배우는 이런 독자들에게 거듭 "자신을 미워하지 말라"고 이야기한다.그는 오히려 "당신에게는 아무 문제가 없다. 잘하고 있다. 당신의 문제는 딱 하나, 당신

책 | 김지혜 기자 | 2018-11-24 12:07

[문화뉴스 MHN 문수영 인턴기자] 차가워진 날씨에 차분히 마음을 다스릴 시간을 갖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그들을 위한 12월 신간을 소개한다. #1 저 좀 한 번만 안아줘요저자: 모단 / 출판사: 도서출판이다 / 2018.12.03. / 256p삶에 부대끼고 상처 입은 날들을 그림으로 이야기하고 글로 위로하는 에세이그림과 글이 어우러진 그림 에세이 ‘저 좀 한 번만 안아줘요’는 일상의 고단함과 상처 입은 마음을 그림에 담고 글로 이야기한다. 각 페이지마다 그림과 짧은 글이 함께 하는 이 그림 에세이는 누구나 느끼고 부대끼는 날들을 가볍게 보여주면서도 그 안에서 참다운 나와 만나는 과정을 그림과 글로 이야기한다. ‘그런 날이 있다’에서 일상에 치이고 사랑에 고단한 날들을 그리고, ‘이게 나인걸요’에서는 그 안에서 자신다움을 찾으며, ‘나라서 다행이다’에서는 그래도 남다른 자신을 어루만진다. 그림에세이 ‘저 좀 한 번만 안아줘요’는 가볍게 읽히면서도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곱씹어 페이지를 넘기는 동안 문득 문득 따뜻한 날들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2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저자: 혜민 / 출판사: 수오서재(주) / 2

신간 | 문수영 기자 | 2018-11-23 11:15

([MHN책]북라이프가 반려견이 보내는 이상 신호를 감지하는 법부터 40여가지 질병 예방과 관리 방법을 한 번에 알려주는 책 ‘반려견 증상 상식 사전’을 출간했다.반려견과 함께 살면서 반려견이 아프다는 것을 빨리 알아채지 못해 병이 악화되었을 때만큼 보호자들의 마음이 아픈 순간도 없을 것이다. 전문가가 아니라 반려견이 발병 초기에 보내는 신호를 감지하기 힘들고, 똑똑한 보호자가 되고 싶지만 인터넷에는 잘못된 정보가 너무 많아 누구 말을 믿어야 할지 감이 오질 않는다. 그렇다고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매번 동물병원에 가서 수의사에게 일일이 물어볼 수도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알고 보면 반려견의 발병 초기 증상들은 주로 지나치기 쉬운, 일상에서의 행동이나 몸의 변화로 드러난다.‘반려견 증상 상식 사전’은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수의사가 보호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는 반려견의 발병 초기 증상과 40여가지 질병 예방과 관리 방법을 알려주는 책으로, 텀블벅에서 출판 프로젝트 진행 시 1차 펀딩 목표 900%, 2차 펀딩 목표 700%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종료된 바 있다.이번 단행본에서는 기존 도서의 장점은 살리되 질병에 대한 정보를 보강하고 본문에서 다

신간 | 윤지원 기자 | 2018-11-14 13:17

[MHN 신간]좋은땅출판사가 ‘눈물샘을 지키는 요정이 살았습니다’를 출간했다.힘들고 지치고 외로울 때 그 심정에 꼭 맞는 시 한 편을 만나게 된다면 어떤 기분일까. 안용철 저자는 ‘잊고 있던 꿈이 생각나거나, 누군가를 떠올리는 순간이 오거나, 가슴이 비워지고 채워질 때 필요한 게 시지요’ 그렇게 단 한 편이라도 가슴에 와 닿으면 그것이 시이고 위로라고 밝힌다.한 줄에 기분이 좋아지거나, 애잔해지거나, 가슴이 뭉클해지는 것이 바로 시이다. 장황하거나 대사가 있다거나 누군가가 무엇을 설명해 주지 않지만 단 한 줄로도 마음을 녹일 수 있는 게 바로 시 한 편이다. 얼어 있던 마음을 녹이는 시 한 편은 그러한 시 한 줄은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주는 유일한 내 편이 되기도 한다.혼자 앞서 뛰어가 거친 숨을 헉헉 내뱉을 거라면, 그렇게 뒤를 돌았을 때 나를 제외한 다른 이들은 손을 잡으며, 발을 맞추며, 서로를 의지하는 모습을 볼 거라면 서두르지 말고 함께 걷는 것이 어떠할까. 남들보다 조금 앞선다고 해서 보잘 것 넘치는 사람이 되지 않는다.휴식이 필요하다. 일주일 중 하루는 대충 살아도 된다. 숨만 적당히 잘 쉬고 있구나, 끼니도 그럭저럭 잘 챙겨 먹었구나,

신간 | 윤지원 기자 | 2018-11-14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