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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문수영 기자] 생의 마지막을 담담하게 그려낸 연극 '응, 잘가'가 오는 2월 13일부터 24일까지 공연한다.젊은 창작자들이 주체가 되어 결성한 '극단 위대한 모험'의 다섯 번째 작품인 '응, 잘가'(마에다 시로(前田司郎)작 /김현회 연출)가 오는2월 13일부터 24일까지 한성대입구역 여행자 극장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일본의 인기 작가 '마에다 시로'의 희곡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응, 잘가'는, 오랜세월을 함께한 할머니 넷이 봄을 맞아 안면도로 여행을 떠나며 겪게 되는 여정을 그린다. 서로의 역사와 그 역사안에 서려있는 아픔들을 그들만의 방식으로 다독이고 보듬으며 남은 여생을 맞이한다. 특히, 엄마와 딸의 관계에 집중하여 극이 진행되는데, 감정적 호소에만 치우치지 않고 되려 그들의 모습을 담담하게 마주하며 인생의 끝을 소박하게 그려낸다.연극 '응, 잘가'는 작가 '마에다 시로' 특유의 상징과 은유가 곳곳에 녹아 있는 문체에 연출적 위트가 어우러져 연극이 끝난 후에도 긴 여운을 남긴다. 연극 '응, 잘가'는 동시대를

연극·뮤지컬 | 문수영 기자 | 2019-01-26 13:00

[문화뉴스 MHN 이상인 기자] 2017년부터 국립현대무용단의 제3기를 이끌고 있는 안성수 예술감독은 '관객과 소통하는 현대무용단. 최고의 예술가들과 함께 만드는 재미있는 현대무용'을 단체의 비전으로 삼으며 관객과의 소통을 중시해 왔다.이는 '작품개발'과 '관객개발'이라는 두 가지 축에서 반영됐다.'작품 개발' 측면에서는, 안성수 예술감독의 신작을 포함한 '예술감독 작품'으로 중심을 잡으면서 국내외 안무가들을 초청하는 '픽업스테이지'로 '다양성'을 더했다. 이처럼 예술성을 기반하면서 관객 친화적 작품과 장르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작품을 고루 분포시킨 결과, 지난해 국립현대 무용단은 객석점유율 98.4%, 유료점유율 89.9%를 기록하며 관객층을 확장하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안정성을 바탕으로 2019년에는, 그동안 관객의 사랑을 많이 받은 작품을 안정된 레퍼토리로 정착시킴과 동시에 더욱 다각화된 기획으로 신규 창작 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다. 예술적이고 관객친화적인 현대무용의 레퍼토리화 '라벨과 스트라빈스키'에서는 안성수 예술감독의 기획력이 돋보이는 &

연극·뮤지컬 | 이상인 기자 | 2019-01-26 12:13

[문화뉴스 MHN 이상인 기자] 최근 대학로엔 다양한 공연들이 열리고 있다. 다양한 장르의 뮤지컬과 연극들이 많아 어떤 것을 보는 게 괜찮을 지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땐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공연을 보는 것은 어떨까?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인기 많은 공연을 보는 것은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YES24 티켓 예매율 기준, 지난 1주일 간 예매율이 가장 높은 공연 5개를 소개한다. 1. 트레이스 유날짜: 2018. 10. 09. ~ 2019. 02. 24. / 장소: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1위는 창작 뮤지컬 '트레이스 유'가 차지했다.뮤지컬 ‘트레이스 유’는 락 클럽 드바이에서 공연을 하며 살아가는 밴드의 보컬리스트 구본하와 클럽주인 이우빈이 만들어가는 2인극이다. 구본하가 사랑하는 묘령의 여인과 여기에 숨겨진 두 주인공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트레이스유는 2013, 2014, 2016년 대학로 소극장 뮤지컬 중 가장 흥행에 성공한 작품으로, 평균 유료 객석 점유율 80.9%를 기록하며 소극장 공연 중 유례없는 성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실제 클럽 공연을 방불케

연극 | 이상인 기자 | 2019-01-26 10:59

[문화뉴스 MHN 신동연] 지난 해 연극 '리차드 3세'로 10년 만에 연극 무대로 복귀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던 배우 황정민이 연극 '오이디푸스'로 또 다시 무대 위로 오른다.연극 '오이디푸스'는 그리스 비극 작가 소포클레스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소포클레스의 비극 '오이디푸스'는 지금까지 수 없이 많은 영화, 연극 등으로 재탄생 된 극작품의 원류와도 같은 걸작이다.오는 29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오이디푸스'는 참여 배우 전원 원 캐스트로 참여하면서 더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출연 배우들이 맡은 역할들을 소개하며 오이디푸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오이디푸스役 황정민국민배우 황정민이 선택한 역은 바로 주인공 '오이디푸스'이다.오이디푸스는 태어나자마자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혼인해 그 사이에서 자식을 낳을 것'이라는 신탁을 받아 버려진다. 크린토스의 왕인 폴리보스 왕이 아기였던 오이디푸스를 거둬 잘 성장할 수 있었지만, 신탁을 알게 되어 크린토스를 떠나게 된다. 그렇게 길을 떠

연극 | 신동연 기자 | 2019-01-25 15:55

[문화뉴스 MHN 박지민 기자] 남산예술센터가 2019년 연극 라인업을 발표했다. 세월호 참사, 5·18광주민주화운동, 삼성반도체 백혈병 사건 등 한국 사회에 아프게 상처를 남긴 사회 문제를 다루는 연극 6편이다.서울문화재단은 지난 23일 서울 남산예술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3월부터 11월을 풍성하게 채울 라인업으로 연극 6편을 소개했다.첫 시작은 ‘7번국도’다. 오는 4월 16일부터 28일까지 공연된다. 그리고 ‘명왕성에서’는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이어서 ‘묵적지수’(6월 26일~7월 7일), ‘드라마센타, 드라마/센타(가제)’(9월 18일~29일),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10월 9일~27일), ‘휴먼 푸가’(11월 6일~17일) 순으로 진행된다.각 작품들은 한국 사회에 잊지 못할 상처를 남긴 사회문제들을 다룬다. 사회적 참사로 인한 피해자와 그 뒤에 남은 사회구성원들, 또 가해자들의 본질적인 ‘삶’을 다루면서 연극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풀어간다.이번 라인업에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하는 연극이 많다.‘7번 국도’의 경우 삼성반도체 백혈병 사건, ‘명왕성에서’는 세월호 참사를 풀어낸다. ‘휴먼 푸가’는 5·18

연극 | 박지민 기자 | 2019-01-24 18:32

[문화뉴스 MHN 신동연 기자] 2019년 포문을 열 연극 '오디세우스'의 연습 공개 행사가 오늘 24일 오후 2시 예술의 전당 오페라연습실에서 열렸다.연출가 서재형과 천만 배우 황정민을 비롯해 배해선, 박은석, 남명렬, 최수형, 정은혜 등 연기파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연극 '오이디푸스'는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할 비극적인 운명을 가진 오이디푸스의 삶, 의지 그리고 선택을 그린다. 이날 현장에서는 전 출연진과 서재형 연출이 참석해 최초로 연습장면을 공개 시연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찍는 영화마다 흥행을 불러 '천만 배우'라는 칭호가 붙은 배우 황정민은 지난 해 연극 '리차드 3세'로 10년만에 무대로 복귀했다.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부응이라도 하듯, 2019년 연극 '오이디푸스'로 다시 한 번 찾아왔다. 연극을 할 때와 영화 할 때의 마음가짐은 어떻게 다른지라고 묻는 질문에 배우 황정민은 "연극과 영화 별 반 다른 것 없이, 작품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뿐이다"라고 답했다. 이전에 "1년에 한 번쯤은 무대 위에 서고 싶다"고 말했던 이유는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

연극 | 신동연 기자 | 2019-01-24 16:52

[문화뉴스 MHN 신동연 기자] 2019년 포문을 열 연극 '오이디푸스'의 연습 공개 행사가 오늘 24일 오후 2시 예술의 전당 오페라연습실에서 열렸다.연출가 서재형과 천만 배우 황정민을 비롯해 배해선, 박은석, 남명렬, 최수형, 정은혜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연극 '오이디푸스'는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할 비극적인 운명을 가진 '오이디푸스'의 삶, 의지 그리고 그의 선택을 그린다.이날 현장에서는 전 출연진과 서재형 연출이 참석해 최초로 연습장면을 공개 시연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소포클레스의 고전을 원작으로 재탄생한 연극 '오이디푸스'는 2,500년 전에 만들어진 소포클레스의 대표적인 비극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현재에도 여전히 사랑받는 작품인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오이디푸스 역을 맡은 배우 황정민과 코린토스 사자 역을 맡은 배우 남명렬은 이렇게 답했다. 배우 남명렬은 "2,500년 전 부터 지금껏 수많은 작품으로 탄생한 '오이디푸스'지만, 아주 세심한 디테일까지 신경쓰는 연출가 서재형과 황정민의 에너지 가득한 연기가 결합되면 이전에는 없던 또 다른 '

연극 | 신동연 기자 | 2019-01-24 16:34

[문화뉴스 MHN 이상인 기자] 대학로의 연극은 우리의 여가 생활을 만족시켜 줄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다. 다양한 장르의 웰메이드 연극들이 많아 개인의 취향에 맞는 연극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 부모님과 함께 보면 좋은 장르의 연극들도 있다. 부모님과 좋은 추억을 남기면서 효도도 할 수 있는 연극들을 소개한다. # 자기 앞의 생날짜: 2019. 02. 22. ~ 2019. 03. 23. / 장소: 명동예술극장연극 '자기 앞의 생'은 공쿠르상을 두 번 수상한 유일한 작가 로맹 가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몰리에르상 최고작품상을 받아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자기 앞의 생'은 프랑스 파리의 어느 슬럼가를 배경으로, 차별과 폭력 속에 살아가는 인물들을 통해 삶의 무게에 대해서 담담하게 그려낸다. '세상의 다른 아름다운 것들을 생각하면 죽는 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소년 모모가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준다.양희경, 이수미, 오정택 등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해 전하는 삶의 가치에 대해 부모님과 함께 연극을 보며 느낀다면 부모님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 친정엄마와 2박 3일날짜: 20

연극·뮤지컬 | 이상인 기자 | 2019-01-24 14:14

[문화뉴스 MHN 문수영 기자] 80년대 전 세계를 가슴 뛰게 했던 영화 '플래시댄스'가 뮤지컬로 재탄생해 국내 관객들을 맞이한다. 지난 18일부터 오는 2월 17일까지 진행되는 뮤지컬 '플래시댄스'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오리지널 팀이 내한해 공연하는 뮤지컬 중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관객들이 뮤지컬 '플래시댄스'에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뮤지컬 '플래시댄스'를 더 잘 관람하기 위해 전반적인 내용과 관람 전 알고가면 좋은 포인트들을 소개해본다.뮤지컬 '플래시댄스'는 낮에는 대도시의 한 제철 공장에서 일하는 용접공이지만 밤에는 나이트클럽에서 플로어댄서로 일하는 소녀 알렉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이다. 노동자층에 속한 그녀는 힘든 인생을 살지만 꿈을 향한 열정을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그녀가 명망 높은 댄스 학교에 입학하는 것을 초점으로 두는 동시에, 알렉스가 일하는 제철공장의 사장 아들인 닉과의 로맨스를 같이 그린다. 노동자층인 알렉스와 자본가층인 닉 사이의 사랑을 이야기하면서 다른 계층의 사랑에서 나타나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그리기도 한다. 뮤

뮤지컬 | 문수영 기자 | 2019-01-24 01:47

[문화뉴스 MHN 송형준 기자] 충남 논산시는 올해 논산 딸기축제를 지난해보다 2주 앞당겨 오는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논산천 둔치와 지역 딸기밭 일원에서 열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상큼한 딸기향에 실려 오는 달콤한 만남'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정딸기 수확체험, 딸기 홍보 판매 특별전, 딸기 음식 등 딸기와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딸기 종주지로서의 위상에 맞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다.딸기는 1월부터 5월까지 제철로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이다. '논산 딸기 축제'는 1997년 '딸기 벚꽃 축제'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매년 4월 진행되어 왔다. 청정딸기를 직접 수확하는 딸기 수확체험은 매년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선샤인 랜드, 탑정호 등 논산 관광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강화해 더 재미있고 즐거운 축제로 기획할 예정이다.유영수 논산딸기축제추진위원장은 "국내 딸기 메카인 청정 논산 딸기의 명성에 걸맞게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기획으로 딸기 농업인은 물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논산 딸기는 201

축제·나들이·데이트 | 송형준 기자 | 2019-01-23 22:13

[문화뉴스 MHN 송형준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30)와 2005년 쇼팽 콩쿠르 우승자인 폴란드 피아니스트 라파우 블레하츠(33)가 다음 달 23일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듀오 공연을 연다.작년 7월 독일 베를린에서 녹음하고 이달 도이체 그라모폰(DG)을 통해 출시되는 이들의 듀오 앨범 출시를 기념하는 공연이다. 작년 폴란드에서 열린 듀오 콘서트가 전석 매진되며 이들의 스타성을 이미 입증한 바 있다.블레하츠는 2016년 10월 폴란드에서 열린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 출전한 김봄소리의 연주를 듣고 직접 이메일로 '러브콜'을 보냈고, 역시 그의 팬이었던 김봄소리가 이에 응하면서 이들의 인연이 시작됐다.블레하츠 역시 폴란드 작곡가 쇼팽의 작품으로 경연을 펼치는 '쇼팽 콩쿠르'에서 1975년 명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이후 30년 만에 배출된 폴란드 출신 우승자로 유명세를 떨친 연주자다.'쇼팽 콩쿠르'는 폴란드 출신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프레데리크 쇼팽을 기리기 위해 1927년에 시작된 피아노 경연 대회이다. 젊은 피아니스트들의 세계 무대 등용문이자 꿈의 콩쿠르로 불리

강연·문화센터 | 송형준 기자 | 2019-01-23 21:24

[문화뉴스 MHN 황산성 기자] K-POP을 필두로 한 K-Music의 위상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대중가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역시 높아지며 공연장을 대관해 콘서트를 진행하는 아이돌이나 가수들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그러나 국내에는 아직 1만명 이상의 대규모 인원을 감당할 수 있는 전용 공연장이 없어, 주로 체육관이나 경기장을 대관하여 공연장으로 대신 사용하곤 한다.그렇다면, 현재 콘서트를 위해 공연장으로 자주 쓰이는 장소는 어디일까? 1. 서울올림픽주경기장(좌석수: 69,950석)관중석만 69,950석, 관객은 최대 10만명까지 수용 가능하다고 알려져있는 서울올림픽 주경기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콘서트장이다.1984년 개장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경기장일뿐만 아니라 잠실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서울올림픽주경기장에선 HOT, 신화, god, 조용필, 동방신기 등,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들이 단독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비교적 최근인 지난 2018년에는 방탄소년단이 서울올림픽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었다.뿐만 아니라 소위 '레전드'라 불리는 해외의 가수들 역시 서울올림픽주경기장을 찾았는

연극·뮤지컬 | 황산성 기자 | 2019-01-23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