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개헌정국을 이끌어 내년에 좌파 정권, 진보 좌파의 집권은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당선 소감 및 포부를 밝힌 가운데 과거 경주 지진과 북한의 5차 핵실험을 관련시켰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정우택 원내대표는 지난 9월12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한 다음 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에 '하늘도 노한 김정은의 핵실험 도박'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바 있다.이 글에 정우택 원내대표는 "지진은 자연현상 중의 하나라고 하지만 이번 지진은 지난 9월
[문화뉴스]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동참한다고 밝혔다.김진태 의원은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번 주말 서울 광화문과 헌법재판소 등에서 예정된 보수 단체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강성 친박(친박근혜)계로 꼽히는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해당 글에서 "내일 탄핵 반대 애국집회에 저도 참석한다"면서 "이 추위에 고생하실 분들을 생각하니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며 "머릿수 하나라도 보태야겠다.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다
[문화뉴스] 이만희 의원이 청문회에서 위증했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앞서 한 매체는 지난 13일 최순실의 측근 고영태를 인터뷰한 내용에서 한 새누리당 의원이 태블릿PC와 관련해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에게 위증 지시했다고 밝혔다.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고영태는 "박 전 과장이 새누리당의 한 의원과 사전에 입을 맞추고 4차 청문회에서 위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씨는 또 "최씨와 일하며 태블릿 PC를 본 적 있냐고 물으면 최씨가 아닌 고씨가 들고 다니는 것을 봤다. 한번은 태블릿 PC 충전기를 구해 오라고도 했다는 식
[문화뉴스] 국제 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비회원국들도 감산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했다.지난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66달러(1.3%) 상승한 51.50달러를 기록했다.하지만 이는 주간 기준으로는 0.4% 하락한 것으로 4주 만에 처음으로 떨어졌다.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역시 배럴당 0.37달러(0.69%) 오른 54.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OPEC 회원국들이 감산에 합의하며 유가가 상승했던 바 있다.OPEC과 비OPEC 산유
[문화뉴스] 대통령 탄핵 가결과 관련해 미국은 변함없는 한.미 동맹을 강조했다.미국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가결됐지만 한.미 동맹은 변함이 없을 것임을 강조하며 사드배치 등 주요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한 매체에 따르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의 에밀리 혼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우리는 정치적 변화 시기에 한국 국민이 한국 민주주의 원칙의 정신에 따라 차분하고 책임감 있게 평화적으로 행동한 것을 주목한다"면서 "미국은 앞으로도 계속 한국의 변함없는 동맹이자 친구이며, 파트너"라고 밝혔다.이어
[문화뉴스] 배우 김보성이 로드FC 데뷔전이 마침내 다가왔다.김보성은 10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샤오미 로드FC 035에서 콘도 테츠오(일본)와 웰터급(77㎏) 경기를 펼친다.김보성의 데뷔전이 될 이날 맞대결을 앞두고 김보성은 그간의 훈련 과정과 경기를 앞둔 각오를 밝혔다. 이날 그는 트레이드 마크인 선글라스를 벗고 군살이 빠진 탄탄한 몸매를 드러내 경기에 대한 기대를 자아내기도 했다.김보성은 데뷔전 전날인 9일 로드FC를 통해 "데뷔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종합격투기 데뷔를 결정한 날부터 지금까지 1년6개월이 지
[문화뉴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청원 홈페이지 '박근핵닷컴'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지난 2일 공개된 '박근핵닷컴' 메인 페이지에는 "대통령 탄핵을 요청합니다"라는 글이 크게 쓰여 있다.운영진은 "박근핵닷컴은 여러분의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이메일을 통해 탄핵 찬성을 푸시하고 대답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라며 "여러분의 목소리에 조금이나마 더 귀를 기울이는 지역구 의원에게 탄핵에 관한 의견을 보내달라"고 설명했다.'박근핵닷컴'은 각 지역구 의원에게 박 대통령 탄핵 청원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국회
[문화뉴스] 2017년도 예산안 국회 통과가 이뤄진 가운데 '증세없는 복지'가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3일 오전 4시경 400조5495억원 규모의 2017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는 당초 정부안에 비해 1500억원가량 삭감된 결과다.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은 전날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중 연간 8600억을 중앙정부가 부담하기로 합의했다. 법인세는 인상하지 않는 대신 고소득자에 대한 세금은 더 부과하기로 했다.헌법상 회계연도 개시 30일 전까지 의결해야 하는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12
[문화뉴스] 12월 3일 6차 촛불집회에서 법원이 청와대 앞 100m 지점까지 집회와 행진을 허용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 김정숙)는 2일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이 경찰의 집회 금지 통고에 반발해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이에 따라 이번 6차 주말 촛불집회에서는 청운효자동 주민센터에서 효자치안센터(청와대 100m 지점)로 이어지는 경로에서 오후 1시부터 일몰 전인 5시 30분까지 행진이 허용됐다.이는 기존에 청와대 앞 200m 지점까지 허용되던 것에서 한발짝 나아간 조치다.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문화뉴스] 경찰과 '트랙터 시위대'가 밤새 대치 끝에 36명이 연행됐다.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서울 도심 집회를 위해 상경하던 트랙터 시위대와 경찰이 대치하던 중 36명이 연행되고 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의 시위 계획은 사실상 무산된 것.전국농민회총연맹은 지난 15일부터 '전봉준 투쟁단'을 꾸려 전남과 경남에서 트랙터 등 농기계를 동원해 25일 5시부터 자체적 농민 대회를 열고 26일 민중총궐기 5차 촛불집회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법원은 전농의 상경집회는 허용했으나 트랙터나 화물차가 집회현장에
[문화뉴스] 이준식 장관이 국정화 철회 여부에 대해 교과서를 공개한 다음에 판단하겠다고 밝히며 청와대와 입장차를 드러냈다.25일 청와대와 교육부는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해 입장차를 드러내며 내부 균열상을 보였다.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반대 여론이 높으면 국정교과서를 철회할 수 있냐'는 물음에 "역사교과서를 공개한 이후에 판단할 것"이라며 여지를 열어뒀다.이준식 부총리는 "예정대로 28일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을 공개할 것"이라며 "이후에 현장에서 (이
[문화뉴스] 정부가 구글의 지도 반출을 불허했다. 안보 위협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점이 결정적 이유다.정부는 7월 첫 회의 후 이날까지 6개월에 가까운 고심 끝에 구글 지도데이터 반출에 대한 결론을 내린 것.최병남 국토지리정보원장은 "지도 반출은 남북이 대치하는 상황에서 안보 위협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다"며 "구글 측에 안보 위협 증가 해소를 위한 보완 방안을 제시했지만 이를 수용하지 않음에 따라 지도반출을 불허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반출 불허 이유는 안보 위협 큰 부담이 되는 반면 구글의 주장은 그만큼 설득력이 없
[문화뉴스] 긴급체포된 장시호 씨의 검찰 조사가 새벽 1시까지 이어졌다.검찰은 18일 오후 5시 경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를 자금횡령 혐의로 체포해 검찰 청사로 압송했다.장시호 씨는 자신이 만든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삼성이 단체에 지원한 16억 원 중 5억 원만 입금된 사실을 확인하고 장 씨게 나머지 11억 원의 행방을 집중 추궁했다.검찰은 김종 전 문체부 차관을 앞세워 체육계의 각종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검찰은 앞서 김종 전 차관에는 장 씨가 만든 단체에 후
[문화뉴스]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가 박근혜 계엄령 발언을 한 추미애 대표를 고소한 가운데 촛불집회에 맞서는 맞불집회 '총동원령'을 내렸다.19일 대통령의 팬클럽인 박사모는 촛불집회에 인근 장소에서 맞불집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들은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5천 명이 참가하는 집회를 연 뒤 광화문 광장까지 행진을 예고했다.박사모 측은 "대한민국 박사모 전국 충동원령을 발동합니다. 존경하는 박사모 회원동지 여러분 어떤 방법으로든 무슨 수를 쓰더라도 오십시오. 11월 19일(토요일) 서울역 광장에서 뵙겠습니다.
[문화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오늘(19일) 날씨는 전국이 포근한 가운데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며 새벽에는 전국에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라고 밝혔다.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5도 전날보다 3~5도가량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1도로 전날보다 1도 가량 높아 포근한 주말 날씨가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먼 바다와 동해 남부 먼 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다가 차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
[문화뉴스]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3차 주말 촛불집회가 12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다. 2000년대 들어 최대 규모 집회로 예상돼 현 정국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참가한다. 이날 집회는 주최측 추산 50만~1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야권은 지지세를 결집할 기회를 삼겠다는 구상이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박근혜-최순실 규탄대회'를 독자적으로 개최한 후 오후 5시 정식으로 시작되는 촛불집회에 참석한다는 방침이며 국민의당도 촛불집회 참석의사를 밝
[문화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11일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긴급현안질문이 열린 국회에서 질문 내내 황교안 총리와 각을 세우며 각종 사이다 발언으로 관심을 모았다.이재정 의원은 "작년 12월 의원실에 배포된 달력이다. 뱀을 드는 것보다 더 소름끼친다"며 오방무늬 설명이 있는 문체부 제작 달력과 오방끈을 황 총리 앞의 단상에 직접 가져다 주었다.그러자 황 총리는 "뭐 하는 것이냐"고 발끈하며 "대통령이 (샤머니즘 정치 지적에) 사실이 아니라 했고, 그럴 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해당 장면을 담은 영
[문화뉴스] 12일 '박근혜 퇴진'을 촉구하는 민중들의 총궐기가 예정되면서 청와대 행진이 허용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열리는 심리에서 법원의 판단이 있을 예정이다.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3차 주말 촛불집회가 12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다. 2000년대 들어 최대 규모 집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민주노총 등 진보진영 시민사회단체의 연대체인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12일 오후 4시 서울광장에서 '백남기·한상균과 함께 민중의 대반격을! 박근혜 정권 퇴진! 2016 민중총궐기' 집회를 개최한다.서울뿐
[문화뉴스] 오늘(12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며, 미세먼지 농도는 일부 지역에서 '나쁨'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서울,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북부에는 차차 흐려져 밤에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경기 남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기상청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
[문화뉴스] 오늘(7일) 입동이 찾아왔으며 내일부터는 본격 쌀쌀한 늦가을 추위가 이어진다.기상청은 7일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이 찾아온 가운데 내일 날씨는 전국적으로 비가 올 예정이라고 전했다.또한 내일 비를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겨울이 찾아올 예정이며 모레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2도까지 떨어지며 추위가 한동안 지속될 것임을 알렸다.한편 겨울의 시작을 알린 '입동' 소식에 스키장 개장 일정도 주목받고 있다.이번 시즌 가장 먼저 스키장의 개장을 알린 곳은 용평리조트와 휘닉스파크로 지난 4일부터 개장해 여러 스키장들 중 가장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