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겨울소리'를 공개한 가수 박효신이 '명품 윈터송' 명단에 올랐다.

박효신은 지난해 방송된 tvN '명단공개'의 '명품 윈터송' 2위에 올랐다.

당시 방송에서는 겨울만 되면 자꾸 듣고 싶어진 명품 윈터 송으로 박효신 '눈의 꽃'이 올랐다. 지난 2004년 KBS2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OST로 소개된 '눈의 꽃'은 당시 각종 음원차트 및 통화연결음 1위를 차지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특히 박효신이 부른 '눈의 꽃'이 국내에서 차트를 휩쓴 덕분에 '눈의 꽃' 원곡자인 나카시마 미카 역시 일본에서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리게 됐다. 뿐만 아니라 10여 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가수 박지윤, 알리 등 수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 한 바 있다.

한편 박효신의 '겨울소리'는 겨울의 소리에 귀 기울여 가장 좋아하고 그리운 사람을 떠올리며 부른 박효신의 자작곡이다. 
 
'겨울소리'는 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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