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첫째주 개봉한 영화 중 추천작은?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보고 싶은 영화는 많지만, 무엇을 봐야할지 모를 때가 있죠. 그래서 여러분들을 위해 직접 영화를 매주 추천해드립니다. '영알못의 추천영화'입니다.

 

1월 첫째주 개봉한 영화 중 추천작은?

쥬만지: 새로운 세계(2018년 1월 3일 개봉)
감독 : 제이크 캐스단 / 출연 : 드웨인 존슨, 잭 블랙, 케빈 하트, 카렌 길런 등
​줄거리 : 학교 창고를 청소하다가 낡은 '쥬만지' 비디오 게임을 발견한 네 명의 아이들. 게임 버튼을 누르는 순간 화면 속으로 빨려 들어가버렸다. 거대한 몸집의 고고학자 닥터 '브레이브스톤(드웨인 존슨)'으로 변한 공부벌레 '스펜서(알렉스 울프)', 슈퍼 여전사 '루비 라운드하우스(카렌 길런)'가 된 운동신경 제로 '마사(모건 터너)', 저질체력의 동물학 전문가 '무스 핀바(케빈 하트)'가 된 예비 풋볼선수 '프리지(서더라이스 블레인)', 중년의 지도 연구학 교수 '셸리 오베론(잭 블랙)'으로 변해버린 SNS 중독 퀸카 '베서니(매디슨 아이스먼)'까지. 게임 안에서 주어진 목숨의 기회는 단 세 번뿐! 이들은 자신의 아바타가 가진 능력으로 게임 속 세계를 구해야만 현실로 돌아갈 수 있는데…

 

등급분류 : 12세,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영화 전반에 총기, 폭탄의 화염 등이 나오나 유혈장면없이 대부분 간결하게 묘사되고 있어 12세이상의 청소년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페르디난드(2018년 1월 3일 개봉)
감독 : 카를로스 살다나 / 출연 : 존 시나, 케이드 맥키넌, 데이비드 테넌트, 안소니 앤더슨 등 
​줄거리 : 몸집은 거대하지만, 마음은 따뜻한 소 '페르디난드(존 시나)'.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아름다운 꽃향기와 사랑스러운 친구 '니나(릴리 데이)'. 어느 날 꽃 축제를 구경 간 페르디난드는 벌에 엉덩이를 쏘이고 만다. 너무 아파서 날뛰는 모습을 오해한 사람들은 페르디난드를 싸움소 훈련장에 끌고 간다. 하지만 싸움은 해본 적도, 관심도 없는 페르디난드는 수다쟁이 염소, 시끌벅적 황소들, 깨방정 고슴도치 삼남매 친구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좌충우돌 모험을 시작한다.

 

등급분류 : 전체,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주제를 비롯한 모든 항목에 유해하거나 부적절한 장면없이 묘사되어 전체 연령이 관람할 수 있는 전체관람가 영화라고 말했다.

굿타임(2018년 1월 4일 개봉)
감독 : 조슈아 & 베니 사프디 / 출연 : 로버트 패틴슨, 베니 사프디, 제니퍼 제이슨 리, 탈리아 웹스터 등
​줄거리 : 지적장애 동생 '닉(베니 사프디)'과 그의 형 '코니(로버트 패틴슨)'. 코니는 그들에게 비참함을 안겨주는 뉴욕을 떠나 새로운 삶을 찾으려 은행 털이를 결심한다. 하지만 현금 2만 달러를 들고 도주하던 형제는 그들의 계획이 엉망이 되었음을 깨닫고, 동생은 홀로 구치소에 수감된다. 코니는 경찰의 수사망을 따돌리고 동생을 구하기 위해, 또 형제를 옥죄는 뉴욕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촌각을 다투는 사투를 벌이는데…

 

등급분류 : 15세, 영상물등급위원회 측은 집단 폭행, 구타, 유혈 등 감옥 내에서 일어나는 폭력의 장면들이 빈번하게 나오나 제한적으로 묘사되었고, 그 외 은행 강도, 범죄자 은닉 등 다소 유해한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어 이해도와 표현의 수위를 고려할 때 15세이상의 청소년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고 언급했다.

syrano@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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