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예술의전당이 연극 작품과 관련된 재밌는 이벤트를 펼친다.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17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는 SAC CUBE 2016 연극 '환도열차'가 공연된다. '환도열차'는 2014년 초연 당시 한국연극 선정 공연베스트7, 동아연극상 희곡상, 공연과 이론 작품상을 수상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고, 앙코르 리퀘스트가 끊이지 않았던 작품이다.

2015년 김상열 연극상과 차범석 희곡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작가 겸 연출가 장우재의 지휘아래, '햇빛샤워'로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김정민, '나무 위의 군대'의 실력파 배우 윤상화, 부산국제영화제 2015년 올해의 배우상에 빛나는 이주원 등 20명의 배우들과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스태프들이 다시 만나 더욱 새롭고 알찬 무대를 준비 중이다.

예술의전당은 티켓 오픈을 기념해 자유소극장 1층 지정석 좌우 구석줄 16석을 '열차구석'이라는 이름으로 10,000원에 판매한다. 열차구석은 2016년 새롭게 선보이는 '환도열차' 공연을 축하하며 학생들이나 연극마니아, 특히 혼자서 공연을 보러오는 관객들이 특별한 가격에 '환도열차'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좌석이다. 또한 재공연을 기념해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공연은 전석 20,000원에 판매한다.

예술의전당이 야심차게 준비한 SAC CUBE 2016 연극 '환도열차'의 티켓은 예술의전당 싹티켓(www.sacticket.co.kr), 인터파크 티켓, 예스24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SAC CUBE는 2014년 시작된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기획 공연 브랜드로 올해에도 연극·오페라·뮤지컬·판소리 등 13편의 공연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문화뉴스 장기영 기자 key000@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