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관 '스케치하는 미술관'(좌)과 서울관 '필립가렐-찬란한 절망'(우)

[문화뉴스] 문화 융성을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국립현대미술관이 과천관과 서울관에서 다양한 무료관람 행사를 실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로비에서 27일 열리는 '스케치하는 미술관'은 눈으로 보기만 하는 작품 감상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드로잉북과 연필을 가지고 직접 스케치해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작품 이해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다.

서울관에서는 27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필립가렐-찬란한 절망' 전시연계 문화행사를 MMCA필름앤비디오, 미디어랩 공간 그리고 전시실 7에서 개최한다. 15세 이상의 문화소외대상을 위한 영화 '질투'와 '필립가렐-찬란한 절망'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여기에 '큐레이터와의 만남'을 통해 전시와 영화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오후 9시까지 무료로 야간 개방하며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엄희주 기자 higmlw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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