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뉴스 MHN 권혁재 기자

[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가수 조권이 새 소속사 FNC에 둥지를 튼 이후 발매하는 첫 싱글 '새벽'을 발매했다.

10일 오후 1시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 조권의 디지털 싱글 '새벽'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조권은 2AM(조권, 임슬옹, 정진운, 이창민)과 관련한 언급을 했다. 그는 "우리는 항상 해체가 아니라고 말한다. 그렇지만 많은 분들은 보이는 것에 반응 할 수 밖에 었다. 앨범 준비를 한 번은 했었다. 네 명이서 모인 적도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는 네 명 각자가 다른 소속사로 간다고 하더라도 같이 모일 수 있는 환경이 됐을 때 2AM 활동을 할 거라는 계약 조건을 넣었다. 계약 조건으로 걸었기 때문에 불안하지 않더라"며 웃었다. 

또한 "앨범 준비를 했었는데 슬옹이형(임슬옹)이 군대를 갔다. 시간 계산을 해보니 활동을 일주일 밖에 못하더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미뤄졌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군대를 다 다녀오면 창민이형(이창민)이 40대가 되더라"며 웃었다.

지난 9일 선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속에는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조권의 모습과 함께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유선호의 모습이 담겨있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조권의 디지털 싱글 '새벽'은 새벽하늘을 보며 사랑했던 연인을 떠올리는 애절함과 쓸쓸함을 표현한 가사와 조권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보컬이 진한 여운을 남기는 곡이다.

선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속에는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조권의 모습과 함께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유선호의 모습이 담겨있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그 동안 각종 예능 프로그램 및 뮤지컬 '프리실라', '이블데드'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였던 조권은이번 신곡을 통해 많은 팬들이 그리워하는 '감성발라더'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한편, 조권의 신곡 '새벽'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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