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뉴스 MHN 권혁재 기자

[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가수 조권이 새 소속사 FNC에 둥지를 튼 이후 발매하는 첫 싱글 '새벽'을 발매했다.

10일 오후 1시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 조권의 디지털 싱글 '새벽'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조권은 30대가 된 느낌에 대해 "새로 태어난 기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물 아홉이 너무 힘들었다. 개인적인 일들로 힘들었다. 접촉사고도 있었고 윤계상 형과 카페를 하면서 처음으로  사업에 도전하기도 했다. 많은 일이 29살에 몰려오더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스물 아홉이 빨리 지나갔으면 했다. 2018년이 시작이 되고 다시 태어난 것 같은 느낌이다. JYP로고가 아니라 큐브 로고가 있는 걸 보고 많이 설레더라"며 "앞으로의 큐브에서 음악활동이 기대된다. 발라드만 부르는 모습이 전부가 아니다. 나는 한 가지의 세계를 가지고 있지 않다. 얼마전에 리아킴이라고 아주 유명한 댄서다. 선미 '가시나' 안무를 만든 분이다. 그 분과 힐을 신고 작업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조권은 "30대에는 아주 다양한 콘텐츠를 쌓아서 40대에는 다양한 퍼포먼스 보여드리고 싶다. 가령 구두를 신고 춤추다가도 피아노를 치며 발라드를 부르는 그런 모습들, 다양하게 보여드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9일 선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속에는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조권의 모습과 함께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유선호의 모습이 담겨있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조권의 디지털 싱글 '새벽'은 새벽하늘을 보며 사랑했던 연인을 떠올리는 애절함과 쓸쓸함을 표현한 가사와 조권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보컬이 진한 여운을 남기는 곡이다.

선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속에는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조권의 모습과 함께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유선호의 모습이 담겨있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그 동안 각종 예능 프로그램 및 뮤지컬 '프리실라', '이블데드'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였던 조권은이번 신곡을 통해 많은 팬들이 그리워하는 '감성발라더'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한편, 조권의 신곡 '새벽'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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