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무엇이 예술이고 무엇이 진실일까? 세상은 정말 내가 알고 있는 세상일까?

배우의 제스처가 움직임이 되고, 무용수의 몸짓이 텍스트가 되어 서로간의 융합을 시도하는 새로운 형식의 연극 'Visus 시선, 시각'의 차민엽 연출이 문화뉴스 독자들에게 인사한다.

12일부터 21일까지 청담동 유씨어터에서 공연하는 연극 'visus 시선, 시각'은 의구심과 놀라움이 공존하는 세상 속에서 새로운 것을 찾아내어 또 다른 발상의 전환을 표현하고자 하는 예술단체 interobang(인테러뱅)이 선보이는 '2016 유시어터 페스티벌' 참여작품이라고 전했다.

다양한 분야의 젊은 예술가들과 실험적인 융복합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연출가 차민엽 연출로, 관객들 또한 서로 다른 시선과 시각으로 신선하게 바라볼 수 있는 형식의 작품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5일 연습이 한창인 'visus 시선, 시각' 팀을 찾아가보았다.

   
▲ 차민엽 연출(가운데)과 스태프들이 연습을 지켜보고 있다.
   
▲ 연극과 무용이 만나 다양한 동작이 응용되니 너무 놀랄 필요 없다.
   
▲ 인류최초로 달에 발자욱을 찍었다던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
   
▲ 도전적인 닐과 소극적인 버즈. 우주선 문을 열기 전 한참의 실랑이가 시작되는데…
   
▲ 이 둘은 정말 달에 착륙을 한 것일까..?우리가 알고 있는 발자국 사진은 진짜인 것일까?
   
▲ 극에 대한 코멘트를 정리해가며 연습을 하고 있다.
   
▲ 갤러리관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 한 커플이 갤러리 구경을 하던 중 일어난 사건이다.
   
▲ 여자는 살려 달라 애원하지만 이걸 바라보는 사람들은 유명한 커플행위예술가로 바라보며 이 퍼포먼스에 대해 서로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 그 사이 여자는 죽어가고 사람들은 더욱 즐거워한다.
   
▲ 이 커플은 정말 행위예술가였을까? 아니면 실제 살인사건이였을까?
   
▲ 'visus 시선, 시각'은 청담동 유씨어터에서 21일까지 공연하니 서둘러 찾아가보는 것이 어떨까.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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