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아내들의 낭만일탈 '싱글와이프'가 시즌 2로 출격한다.

16일 오후  SBS 목동홀에서 '싱글와이프' 시즌 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싱글와이프 시즌 1에서는 낭만일탈로 아내들이 원하는 여행기를 보여줬다면, 시즌 2에서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아내들의 친구 만들기'에 초점을 맞춘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유은성은 "아내 김정화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센 이미지로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느낀다. 이번 방송을 통해서 김정화라는 사람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는 보수적인 편이라서 김정화가 환하게 웃는 모습, 수영복 입은 모습 보면서 조금 의외였다. 그래서 더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이어 "김정화와 모니터를 하면서 가면을 쓰지 않은, 인간 김정화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마음이 예쁜 사람이다" 라고 전했다.

새로운 아내들로는 서경석의 13세 연하 아내 유다솜과 정만식 아내 린다전이 방송에 참여한다. 이밖에 10년만에 지상파에 복귀하는 임백천 아내 김연주, 윤상의 아내 심혜진도 새로운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린다. 

한편, 시즌 2를 통해 새로움을 예고한 아내들의 낭만일탈 '싱글와이프' 시즌 2는 오는 17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SBS에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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