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국내 최대 건축․건설․인테리어 박람회 '경향하우징페어'는 건축, 건설, 인테리어 관련 전시회 중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는 전시회이다. 

이 가운데 경양하우징페어가 2018년 2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우수 건축자재, 건축/건설 관련 기업 800개 사가 참가하여 3,000부스 규모로 펼쳐진다.  

전시 면적은 55,000㎡로 축구장 7개 규모에 달한다. 참가기업의 70% 이상이 ‘경향하우징페어’를 통해 신제품/기술을 소개하는 만큼 당해 업계 동향과 최신 건축자재, 기술 정보를 한눈에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 품목은 IOT/홈시큐리티, 내외장재, 구조재, 단열재, 급수/위생재, 냉난방/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전원주택, 주택설계시공, 주택정보/소프트웨어, 창호/하드웨어, 건축공구/관련기기, 홈인테리어 등 건축, 인테리어 관련 전 품목이다.

건축주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건축어벤저스 슈퍼위크 세미나도 ‘2018 건축어벤저스 건물주대학 슈퍼위크’로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찾아온다. 그 밖에도 건축의 주요 이슈를 다루는 유익한 세미나가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시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기업이 만나고 싶어하는 해외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 상담의 기회를 제공했던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가 이번에도 열린다.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와 함께 유익한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에서 주최하는 ‘내화구조 인정 교육 및 내화건축자재 세미나’와 필립스에서 주최하는 ‘필립스 스마트 조명 hue-‘AI, IoT’로 연결하는 스마트홈 트렌드 세미나’를 만날 수 있다. 

‘2018 경향하우징페어’에서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분야를 집중 조명한다. 먼저 상업공간 디자인&설비 특별관은 국내 유일의 상업공간 디자인&설비 전시. 278조 원의 거대한 시장규모를 가진 국내외 유통기업 종사자와 전문가가 바이어로 방문하여 새로운 거래선 및 제품을 선택하는 교류의 장이다.

또한 디지털사이니지 & 프린팅 특별관은 최근 디지털사이니지 산업은 건축,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과 융합/결합하여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미디어 파사드, 공공시설물, 실내 상업공간 인테리어 등 건축/인테리어 산업과의 융합은 다양한 수익 모델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디지털사이니지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건축과 디지털 사이니지&프린팅 산업을 접목한 국내외 우수 기자재 및 기술, 솔루션을 집중 소개한다.

아울러 '2018 경향하우징페어'는 건축과 동반 성장 가능한 다양한 산업 전시회가 함께 열린다. 국내 부동산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제공하는 부동산 전문 전시회. 대한민국 최고 부동산 전문가들의 특별 강연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다양한 정보와 재테크 노하우를 제공한다.

리빙앤라이프스타일에서는 리빙,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트렌드를 제시하고 국내외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전시회.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기획하는 주제별 특별관과 세미나를 통해 리빙,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주거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또 대한민국 건설기술산업대전 국내 최초 '건설기술산업’'전문 전시회. 국내 건설기술 우수성을 알리고 건설 신기술, 신공법, 제품 등의 산업화 및 상용화를 촉진시킨다. 국내외 정부기관 및 연구기관, 학회, 자문회 등 건설업계 종사자 간 기술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2018 경향하우징페어'는 2월 20일(화)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현장에서 기다리지 않고 빠른 입장도 가능하다. 

단체 사전등록도 가능하다. 사무국에서 발송하는 이메일 뉴스레터를 통해 전시회의 다양한 소식과 참가기업 정보, 건축․인테리어 뉴스를 접할 수 있다. 구독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전시회 관련 문의는 (주)이상네트웍스 경향하우징페어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