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문화외교사절단 24기 발대식 단체사진

[문화뉴스 MHN 권혜림 기자] 지난 20일 토요일,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는 여의도복지관에서 한문화외교사절단(단장 정사무엘) 24기 발대식을 진행하였다.

한문화외교사절단 24기는 무려 700명이 넘게 지원하였고, 지원자 중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통과한 50여 명이대한민국 대표 민간문화외교관, 한문화외교사절단 24기 발대식에 참가하였다. 

12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참가한 이들은 행사에 임하는 태도가 진지했다. 그뿐만 아니라, 선발된 합격자 중 2017년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참가자도 있어 화제가 되었다.

행사는 발대식과 더불어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의 국제 매너와 문화 외교 전반에 대한 의전 교육을 병행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24기 지원자는 "지금까지 매너와 에티켓에 대해 무지하게 살아왔는데, 한편으로 매우 부끄러웠으나 앞으로 성장할 모습에 기대가 된다"며 의전교육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

정사무엘 단장은 "새로 함께하는 요원들이 앞으로 세계 각국의 외교사절단 앞에서 당당하게 대한민국을 알리고 한국 청년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직접 각인시키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4기 발대식에서는 지난 기수 정규요원 인증과 글로벌의전 수료증도 함께 수여했다. 기존 임원진에 대한 공로장 수여, 24기 면접성적 우수요원 시상과 더불어 신임 임원진(김효원, 이민경, 이선빈, 황지현) 임명식도 이어졌다.

24기 문화외교관으로 선발된 요원들은 기쁨을 표하며, 이렇게 많은 매너에 대한 정리와 대한민국 각 부처,기관마다 의전 서열이 존재한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테이블 매너와 차량에서 상급자 좌석의 위치에 대한 내용을 배움으로써 유익하고 뜻 깊은 시간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문화와 이미지 증진에 기여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선발된 요원들의 지역과 학교도 다양하다. 가천대, 강남대, 건국대, 경기대, 고려대, 광운대, 경희대, 덕성여대, 동국대, 부산대, 서울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상명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용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여대, 한국조지메이슨대 등에서 선발되었다.  

창립11주년을 맞이하는 한문화외교사절단 24기 예비요원으로 선발된 이들은 향후 각국 대사관과 함께하는 수교기념행사, 세계의상페스티벌, 지방자치단체 투어, 해외문화외교행사 등에서 멋진 문화외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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