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두산아트센터가 '두산인문극장 2016: 모험'을 함께 할 Do; 스콜라(Schola)와 Do; 에디터(Editor)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두산인문극장'은 두산아트센터의 인문 기획프로그램으로 인간과 자연에 대한 과학적, 인문학적, 예술적 상상력이 만나는 자리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두산인문극장'은 '빅 히스토리: 빅뱅에서 빅데이터까지', '불신시대', '예외(例外)' 등 매년 상반기 관객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테마를 선정해 다채로운 강연과 공연, 전시, 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두산인문극장은 2013년부터 무료 수료과정과 기자단을 모집, 운영해왔다. 올해부터 수료과정은 'Do; 스콜라(Schola)', 기자단은 'Do; 에디터(Editor)' 등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다.

두산인문극장 수료과정인 'Do; 스콜라'는 강의, 학술토론, 학교 등을 뜻하는 라틴어(Schola)에서 알 수 있듯이 두산인문극장 통합 과정을 함께하는 관객을 아우르는 말이다. 두산아트센터 관계자는 "매년 조기 마감 등 높은 관심에 힘입어 규모를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1,000명을 선정할 예정"이라며, "선정된 Do; 스콜라는 강연, 전시, 영화 무료 관람 및 공연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두산인문극장 기간 동안 일정 횟수 이상의 강연, 공연, 전시, 영화를 관람한 Do; 스콜라에게는 두산인문극장 2016: 모험 수료증도 제공된다.

SNS를 통해 두산인문극장을 알릴 Do; 에디터도 모집한다. 'Do; 에디터'는 심사를 통해 80명을 선정해, 공연 무료 관람 및 프레스콜 초청 등 추가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매월 우수 Do; 에디터를 선정해 백스테이지 투어, 연출가와의 만남,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전시 관람 등의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Do; 스콜라' 및 'Do; 에디터'는 오는 1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공식 페이스북 (facebook.com/doosanartcenter)을 통해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doosanartcenter.com)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강연과 공연, 전시, 영화 등 예술과 인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문화뉴스 장기영 기자 key000@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