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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1세대 아이돌그룹 H.O.T가 MBC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시즌3(이하 '토토가3')에 전격 출연한다.

29일 '무한도전'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H.O.T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토토가3' 무대를 꾸민다"며 "오는 2월 15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특집 무대를 준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014년 H.O.T 멤버들을 처음 만났고 이후 2015년 '토토가2' 출연을 논의했다. 또한 2016년에도 '토토가3' 특집 기획을 위해 논의했다"며 "하지만 여러 상황들로 인해 결국 무대에 서지 못했다"고 지난 사정을 전했다.

또한 "이번 무대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계 방송으로 인해 방송 시간 변경 및 결방이 예정돼 있는 만큼 설날 특집으로 편성되며 17년을 기다려온 H.O.T. 팬들께 감동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무한도전-토토가3' 방청신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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