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뉴스 MHN 이현지 기자

[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수지가 '페이시스 오브 러브'로 역대급 컴백을 예고했다.

29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YES 24 라이브홀에서 수지 새 미니 2집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수지는 배우와 가수를 병행하는 것에 대해 진중한 모습을 보였는데, "나에 대해 점수를 매긴다는 게 어렵다. 내 자신에게 엄격해지고 싶다. 100점 만점에 40점 정도"라며 "앨범활동할 때는 내 모습을 많이 표현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수지의 새 미니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는 사랑의 여러가지 단면들을 보여줌으로써 사랑의 본질이란 무엇인지 질문하고 표현한다. 아트워크를 통해 선보인 바 있는 각 곡이 가진 사랑의 모습과 감성을 표현하는 키워드 'Annulation', 'Adorable', 'Cacher', 'Nuit'는 앨범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프랑스의 평론가이자 기호학자 롤랑 바르트의 저서 '사랑의 단상'을 통해 영감을 얻었다.

타이틀곡 '홀리데이(Feat. DPR LIVE)'는 제목처럼 휴가가 연상되는 편안하고 나른한 '레이드 백 R&B(Laid back R&B)'곡으로 컴백을 앞둔 수지가 새로운 음악 스타일을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실력파 래퍼 DPR LIVE의 피처링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미국 LA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된 ‘홀리데이(Feat. DPR LIVE)’ 뮤직비디오는 LA 롱비치, 뉴멕시코주 화이트샌드 국립공원 등 최고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장소를 담아 압도적인 영상미를 자랑한다.

한편, 수지의 미니 2집 '페이시스 오브 러브'와 타이틀곡 '홀리데이(Feat. DPR LIVE)' 및 뮤직비디오는 29일 오후 6시에 공개되며, 이날 8시  네이버 V LIVE 채널에서 쇼케이스 생중계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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