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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가수 뮤지가 '한국 힙합 어워즈(Korean Hiphop Awards, KHA)' MC로 발탁돼 진행을 맡는다.

뮤지는 최근 자신의 솔로 앨범에서 한해와 함께 한 ‘걔소리야’, 지바노프 피쳐링의 ‘힘들땐 좀 기대’, 제이블랙과 호흡을 맞춘 ‘신도림’까지 힙합씬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한국힙합어워즈 시상식의 MC로 낙점 됐다.

뮤지의 진행으로 개최되는 '한국 힙합 어워즈'에는 개코, 넉살,팔로알토, 딥플로우, MC 메타, 우원재 등 현재 최고의 힙합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유명 스타들도 초청돼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주최 측은 화려한 라인업의 축하 공연과 함께 신인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싸이퍼' 라이브 무대까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또한 버벌진트, 더콰이엇, 스윙스 등 인기 뮤지션들의 특별 인터뷰 역시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힙합어워즈'는 국내 최초 장르 음악 시상식임과 동시에 온라인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많은 이목이 집중된 만큼, 오프라인 행사는 힙합, 알앤비 뮤지션과 팬들의 발길로 붐길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시상식의 관객 티켓은 별도로 판매되지 않으며, 어워즈 메인 스폰서인 삼성 뮤직 이벤트와 리복 클래식 이벤트의 당첨자에 한해서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2017년 최고의 힙합&알앤비 작품과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KHA 2018'은 지난 1월 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삼성 뮤직 앱을 통해 부문별 누리꾼 투표를 마감하고 전문가 선정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 아티스트 선정을 마쳤으며, 2월 7일 저녁 8시 오프라인 시상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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