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풋풋한 클래식 영재들이 펼치는 청량감 가득한 청소년 음악회가 열린다.
 
KBS교향악단(사장  박인건)이 '청소년 음악회 – 청소년을 위한 오케스트라 입문'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응답하라 1994'에서 당치고 귀여운 매력으로 스타성을 인정받아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확정하며 다시 한 번 인기몰이에 나서는 도 희(20)가 해설자로 나서 곡의 감상 포인트와 작곡 배경 등 음악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 음악회에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여기에 귀에 친숙한 프로그램, 또래의 젊은 유망주들의 출연으로 클래식이 낯설고 어색한 청소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시간이 될 것이다. 
 
 
   
지휘. 최주열
 
한국 지휘계의 신성, 최수열(35)의 지휘 아래 영국 명문 이튼칼리지 출신의 클라리네티스트 김 한(18), 국내 유수의 콩쿠르 1위와 오사카 국제 콩쿠르 2위 우승에 빛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제린(14), 국제 하이든 콩쿠르 1위 및 금호 영 아티스트 독주회 등으로 주목을 받은 더블베이시스트 이정수(19)가 협연진으로 함께 해 열정적인 연주를 선보인다.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사라사테의 '카르멘 환상곡', '치고이너바이젠',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 등 쉽고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레퍼토리를 선정해 청소년들이 클래식 음악과 오케스트라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오는 8월 14일 저녁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청소년 음악회 – 청소년을 위한 오케스트라 입문' 연주회가 열린다 S석 20,000원 A석 10,000원.
 
자세한 사항은 KBS교향악단 홈페이지(www.kbssymphony.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등을 통해서 가능하다.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 invuni1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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