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아트버스터'의 탄생?

   
 
[문화뉴스] 관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환상적인 이미지와 다채로운 음악, 뭉클한 감동으로 개봉 4일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개봉 6일만에 2만 관객을 돌파하는 놀라운 흥행 저력을 보여주며 여름 극성수기 극장가 진정한 흥행 강자로 등극했다.
 
어릴 적 부모를 여의고 말을 잃은 채 살아가는 피아니스트 폴이 우연히 이웃 마담 프루스트의 집을 방문하면서 겪는 일들이 아름다운 동화 같이 펼쳐지는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이 개봉 6일만에 2만 관객을 돌파하는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7월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21,238명)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같은 주에 개봉한 '군도: 민란의 시대', '드래곤 길들이기 2' 등의 화제작, 아트버스터 후발 주자로 떠오른 '프란시스 하' 등 다양한 작품들이 쏟아지고 있는 여름 극성수기 극장가에서 지난 7월 24일 개봉한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은 개봉관 수가 불과 38여개 남짓에도 불구하고 개봉 4일만에 관객수 1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다크호스로 떠오른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은 부동의 박스오피스 TOP 10, 예매율 TOP 10을 기록하며 개봉 6일만에 2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러한 기록은 2013년 예술영화의 흥행 역사를 다시 쓴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와 같은 속도이지만 상영관 수와 회차는 현저히 적은 상황에서 일궈낸 놀라운 기록인 것에 주목할 만하며, 평일 스코어가 주말 스코어를 앞서는 등(7월 27일 3,753명/7월 29일 4,210명) 갈수록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수치가 높아지는 기염을 토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귀추가 주목된다. 이러한 관객들의 폭발적 반응과 연일 매진 행렬에 힘입어 CGV 무비꼴라쥬는 6개관(구로/소풍/대전/대구/광주터미널/서면) 확대에 이어 개봉 2주차에 접어드는 7월 31일, 2개관(상암/강변)을 추가 확대할 예정이어서 7월 31일부터는 CGV 무비꼴라쥬 전관에서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을 만날 수 있다. 
 
   
 
 
이러한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의 흥행의 주요 원인으로는 아기자기하고 컬러풀한 색감, 웃음과 눈물이 섞인 뭉클한 스토리가 2,30대 뿐만 아니라 중,장년 관객에게도 어필한 점을 꼽을 수 있으며, 전주국제영화제와 상상마당음악영화제에서의 극찬과 입소문이 개봉 후에 더욱 가속화되고 있어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신드롬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은 뜨거운 흥행 기세 속에 절찬 상영 중이다.
 
문화뉴스 편집국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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