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화유기'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화유기' 성지루가 이승기가 한번은 제대로 아파봐야 한다고 말했다.

3일 방송된 tvN '화유기'에서는 수보리조사(성지루 분)이 손오공(이승기 분)

이날 우마왕(차승원 분)은 손오공과 진선미(오연서 분)가 필사의 인연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수보리조사에게 손오공이 인간 진선미에게 죽는다는 게 말이 되냐고 물었다.

수보리조사는 "금강고가 돌 원숭이 심장을 말랑말랑하게 만들어놨지 않았나. 필살의 인연이니 둘 중 하나는 죽을 거다"며 "어느 쪽이든 천계가 제천대성에게 내리는 벌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녀석은 단 한 번도 진짜 고통을 겪은 적 없다. 그게 천계를 약오르게 했다. 한번은 진짜 아파봐야 용서가 되지 않겠나"고 덧붙였다.

j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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