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브라보 마이 라이프' 도지원이 연정훈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3일 방송된 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는 라라(도지원 분)이 신동우(연정훈 분)에게 눈물의 작별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동우는 라라의 손을 잡아 제 얼굴을 만지게 했다. 이어 눈이 보이지 않는 라라에게 "제 얼굴은 기억하세요?"라며 "처음이네요. 제 얼굴 만져보시는 거"라고 말했다.

라라는 "울지 마세요. 감사했어요. 사랑해주셔서"라며 인사를 건넸고, 신동우는 "고마웠습니다. 나타나 주셔서"라고 답했다. 이에 라라가 "이게 제 마지막 인사에요"라고 말하자 신동우는 "아니요. 오늘은 안됩니다"라며 "아무 미련도 남지 않을 만큼 마음껏 사랑했습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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