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배우 한선천이 큐로홀딩스 매니지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013년 Mnet '댄싱9'에 혜성처럼 등장해 타고난 춤꾼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댄서 한선천은 이후 뮤지컬 '킹키부츠', 댄스 프로젝트 'D Classic 1st. 베르테르', '댄스시어터 컨택트', 뮤지컬 '배쓰맨'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왔다. 여기에 한선천은 2014년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선보인 브로드웨이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의 엔젤 역을 맡아 초연에 이어 재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이어 뮤지컬 '배쓰맨'에서 의문의 신입 세신사 줄리오 역을 맡으며 수많은 대사와 단독 넘버를 안정감 있게 해내 주연으로서의 성공적인 도약을 알린 그는, 화려하고 유려한 춤선을 강점으로 생기 넘치는 연기력까지 더해 신선한 뮤지컬 배우로 재탄생했다.

이에 큐로홀딩스 매니지먼트 측은 "다채로운 끼와 재능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한선천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의 한선천이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한선천의 의미 있는 변신을 응원했다.

한편, 한선천은 뮤지컬 '젊음의 행진'에서 보이쉬한 매력을 풍기는 여고생 '상남' 역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다음달 13일부터 5월 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남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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