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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빅뱅 지드래곤의 군입대와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오전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의 입영 연기에 대한 기사를 게재하며, 소집 기일 연기 과정에 대해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의 입영 연기기 불법은 아니지만 '꼼수'라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2009년 경희대 포스트모던학과에 입학 후 자퇴했다. 이후 2010년 국제 사이버대학 레저스포츠학과에 입학하고 2013년 25살의 나이로 졸업했다. 졸업 후 같은해 9월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 유통산업학교 입학, 2016년 8월에 대학원을 졸업했다.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이 2017년 11월 '연예활동기타사유'로 입영 날짜를 3개월 연기했다. 아직 쓰지 않은 300일이 남아있다. 부득이한 사유로 다시 3개월을 연기할 수도 있다"며 "지드래곤은 2월 중순 소집 영장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온라인 상에서는 "합법적 절차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과 "연예인이라는 신분을 이용해 꼼수를 부린 것"이라는 의견을 중심으로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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