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건강+] 하~매번 실패하는 다이어트…잘못된 운동법이 문제!

[문화뉴스=아띠에터 칼럼그룹] 다이어트에서 빠질 수 없는 게 운동입니다. 실천은 어렵고 효과를 바로 보기도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안 할 수는 없는데 어떻게 하면 실패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까요?

사실 다이어트에 있어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의 의지가 중요합니다. 매번 새해 목표를 다이어트로 정하기도 할 만큼 자신의 의지가 부족하면 작심삼일로 끝나기 쉽습니다. 따라서 갑작스럽게 살을 빼기 위한 무리한 계획을 세우기보다 장기간에 규칙적인 다이어트 계획이 필요합니다.

이때 개인의 식습관과 운동량 등을 정하여 목표치를 설정해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다이어트 효과를 나타내야 합니다. 특히 운동은 실천이 어렵고 효과를 바로 보기 어려워 많은 분이 실패합니다. 정작 실천하더라도 잘못된 운동방법으로 인해 오히려 건강을 해치기도 합니다.

매번 실패하는 다이어트 운동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잘못된 운동법은 안 하느니만 못 하는 역할을 할 수 있으니 이하에서 소개하는 잘못된 운동방법을 피하여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하시기 바랍니다.

▶ 많은 사람이 잘못하고 있는 운동 방법 BEST 5
1) 10분 열심히 운동하고 5분 쉰다?
지방이 연소하려면 적어도 20분 이상 지속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다이어트의 진정한 목적인 체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데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10분 만 하고 멈추면 에너지원으로 당질만 소모되고 지방은 소모되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휴식시간을 가지려면 적어도 운동을 시작한 지 20분 이후가 좋습니다. 무리하게 욕심을 부려 1시간 이상 운동하면 식욕이 늘어나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2) 운동으로 땀 흘린 뒤에는 물도 마시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운동을 하면 땀이 나고 갈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는 우리 몸이 스스로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따라서 목이 마르면 그때그때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을 빼서 체중을 줄이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으므로 땀흘린 뒤에 목이 마르면 물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그러나 너무 많이 마셔 운동에 방해가 될 정도로 마시거나 칼로리가 있는 음료수를 마실 필요는 없습니다. 운동 후 목이 마를 땐 생수를 추천합니다.

3) 운동은 한가한 주말에나 하는 여가활동?
한 번 운동한 다음 48시간 안에 다시 운동을 하지 않으면 사실상 아무런 효과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1주일에 2~3회 운동은 현재 체중을 유지하는 정도의 효과가 있으며, 적어도 체중을 줄이기 위한 운동을 하려면 1주일에 4~5 이상은 운동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을 시작하는 처음에는 1주일에 3번 정도로 시작하고 시간과 횟수를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4) 운동은 공복에 해야 효과적이다?
운동은 타이밍이 아주 중요합니다. 밥을 먹기 전 공복 시에 억지로 운동을 하면 힘이 떨어지고 오래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운동하고 나서 식사 시 과식이나 폭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사 후에는 곧바로 운동을 하는 것보다는 가벼운 산책 정도로 소화작용을 돕는 것이 바람직하며 밥숟가락 놓자마자 뛰는 것은 위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옳지 않습니다.
따라서 운동은 식사를 마치고 1시간 이상 지나 어느 정도 소화가 된 상태가 운동하기에 적당한 시기가 됩니다. 굳이 시간이 없다면 가볍게 먹고 운동하도록 합니다.
5) 운동은 무조건 강도있는 운동이 효과적이다?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효과를 보려면 강도보다는 지속성이 더 중요합니다. 또한, 강도있는 운동은 체내 당질을 급격히 소모시킴으로써 자칫 식욕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다이어트 운동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