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뉴스 MHN 이현지 기자

[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김선아, 감우성 주연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SBS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가 20일 첫방송된다.

20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홀에서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오지호는 동시에 두 여자를 사랑하는 캐릭터에 대해서 "이해가 안된다. 그렇지만 은경수라는 사람 자체는 이해가 간다. 한 여자는 사랑에 대한 책임감이 따르고, 한 여자는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다. 그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며 연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캐릭터 중에 '수'자 돌림을 하게되면 잘된다. SBS에서 11년 만에 작품을 하는데  잘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사랑이야기가 아닌 사랑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운명적 사랑을 꿈꾸는 청춘이 아닌 낭만적 사랑이 끝난 사람들의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앞서 드라마 '로망스', '12월의 열대야', '반짝반짝 빛나는' 등을 집필한 배유미 작가와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그래 그런 거야' 등을 연출한 손정현 피디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감우성, 김선아, 오지호, 박시연, 예지원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20일 밤 10시 SBS를 통해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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