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뉴스 MHN 이현지 기자

[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김선아, 감우성 주연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SBS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가 20일 첫방송된다.

20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홀에서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성수는 드라마 현장에 대해 언급했는데, "저희 평균 나이가 45세 이상이다. 40대 이전에 작품을 대하는 것과 좀 다른 것 같다. 드라마 시작 전 식사도 하고 술자리도 가졌는데 굉장히 잘 맞았다"라며 팀워크를 과시했다.

이어 촬영장 에피소드도 언급했는데, "감우성이 문에 부딪히는 신에서, 또 내가 부딪히는 신에서 갈비뼈 부상을 입었다. 둘 다 금이 갔는데 전문의의 소견은 '노화 때문이다' 였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사랑이야기가 아닌 사랑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운명적 사랑을 꿈꾸는 청춘이 아닌 낭만적 사랑이 끝난 사람들의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앞서 드라마 '로망스', '12월의 열대야', '반짝반짝 빛나는' 등을 집필한 배유미 작가와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그래 그런 거야' 등을 연출한 손정현 피디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감우성, 김선아, 오지호, 박시연, 예지원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20일 밤 10시 SBS를 통해 첫방송된다.

smallkite@mhnew.com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