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향 강은경 신임 대표이사

[문화뉴스 MHN 권혜림 기자] 서울시가 공석중인 재단법인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 대표이사에 강은경(47세)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의전담교수(예술경영)를 3월 1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강은경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및 동 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후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정책학을 전공하였다. 또한, 예원학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미국 벤자민 N. 카도조 로스쿨에서 예술법 중심의 지식재산법 석사를,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예술전문사를 취득하는 등 국내에서 보기드문 법률적 지식을 겸비한 문화예술 전문가다.

신임 대표이사는 대원문화재단,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등 문화예술계에 종사하면서 공연기획, 문화사업, 음악영재 육성 업무를 비롯해 수많은 최고경영자들과 교류를 통해 기업후원을 이끌어 내고, 예술단체들과 소통 및 자문을 통해 예술단체들의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강은경 신임 대표이사의 공연기획·예술단체 컨설팅 등 다양한 실무경험과 예술경영·예술법정책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높이 평가하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서울시향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발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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