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청년들의 문화예술 1번가 홍대역 부근에서 알찬 문화마켓행사가 개최돼 주목을 끈다.

문화마켓행사인 '피버플리마켓'이 오는 8일, 9일 양일간 홍대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는 복합예술공간레스토랑 '까사보니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재주 많은 청년들이 운영하는 문화마켓으로 아주 재미있고, 다양한 핸드메이드 소품, 홈베이킹 및 각종 중고제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거래되는 일종의 '청년 벼룩시장'이다.

 

이번 행사는 여유와 추억을 나누는 향기 짙은 문화마켓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여러 가지 이벤트들과 함께 진행되는데, 특히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특별한 '원데이 클래스'가 준비돼 주목해볼만 하다. 

8일에는 오전 11시부터 팝아트 초상화 제작 강습이, 오후 2시에는 화이트데이 주얼리 제작 강습이 있다. 다음 날인 9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전날과 같은 행사가 열리고, 오후 4시에는 예쁜 붓글씨를 배울 수 있는 캘리그라피 강습이 열린다. 이밖에 공연 중간중간 행사장 바로 앞에서 버스킹 공연들이 이어져 재미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관계자는 "'피버플리마켓'은 새로운 공간에서 셀러와 방문객들이 문화로 어우러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면서, "셀러들간의 네트워크 형성, 좋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문화마켓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세한 내용은 www.feverfleamarket.com 을 참고하면 된다.

문화뉴스 이밀란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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