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실시간 검색 캡처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누리꾼들의 화두에 올랐다.

10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여자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한 사례가 소개된다.

그동안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사회, 종교,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취재하며, 사건 이면에 감춰진 진실을 대중에게 알려왔다.

사회적 파장이 큰 만큼 대중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여성 인권에 대한 방송에 저극적인 모습을 보여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것.

그러나 이에 대해 아쉬운 목소리 또한 들려 온다.

최근 '미투 운동'을 비롯해 데이트 폭력, 스토킹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는 등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한 움직임이 계속 포착되는 가운데,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해당 문제에 대해 다뤘지만 정작 '미투 운동'에 대해선 침묵하고 있기 때문.

이에 누리꾼들은 js20****"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우측 방송은 타이밍 정확하게 뽑아내서 깍아 내리는데, 좌측방송은 한번도 방송을 안하는거 같아 아쉽네요", 이대****"'그것이 알고싶다' 온정인가 편향인가", kyc4****"미투에 대해서는 왜 침묵하는지 그것이 알고싶다. 좌파만 걸려서?", gyj7****"그것이 알고싶다...적폐 청산을 외치며 죄편향적인 방송만 하고있는 건 아닌지", kel8****"왜 이상하게 여당만 나오는지... 그것이 알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런 의견에 반대하며 응원의 물결 또한 이어지고 있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chunghee3@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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