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호위어(語)사', '박원순 서울시장의 디지털 혁신가'로 불리는 김현성(사진 왼쪽)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6.13 지방선거를 향해 출사표를 던졌다. 

전 서울시 디지털 보좌관 출신인 김현성 예비후보는 9일 서울 금천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데 이어 10일 금천구청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72년생 김현성의 물음'이라는 주제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이 훈 국회위원, 노웅래 국회의원, 권미력 국회의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박원순 시장은 축사를 통해 "김현성 예비후보는 '숨겨진 보물'이다. 소통하는 서울시를 만들 수 있었던 건 김현성 보좌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힘을 실었다.

김현성 예비후보는 "'이것이 나라인가?'라는 물음이 문재인정부를 만들었듯 '대통령 한사람을 바꾸려고 촛불을 들었나?'라는 물음이 금천을 바꿀 것"이라며 "물음에서 시작되는 소통으로 주민들과 함께 젊은 금천의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충남 담양에서 출생해 광주 송원고와 중앙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살이를 시작해 금천과 인연을 맺었다. 김 예비후보의 세 아이는 모두 금천이 고향으로  

박원순 서울시장 디지털 보좌관을 거쳐 문재인 대통령후보 국민주권선대위 공보단 부대변인을 지냈고 현재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특보와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겸임교수, 사회혁신민관협의회 디지털사회혁신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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