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직업문화탐방 : '익사이팅 VR' 김두준 대표 인터뷰

[문화뉴스 MHN 김명신 기자] 평소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볼거리들이 가상현실 속에 녹아있기에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은 VR 게임장을 향한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VR 게임장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VR 업체들이 등장하며 그 안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런 경향 속에서 'VR'이 게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활용되고 있다. 단순히 게임만이 아닌 가상현실을 이용한 가상 주행에서부터 재난 체험까지 그리고 더 나아가 안전 교육까지 개발하고 있는 것. 게임만으로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것에서 더나아가 실용적인 면까지 고려하여 개발하고 있는 ‘익사이팅 VR’의 김두준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익사이팅 VR' 내부

'익사이팅 VR'은 어떤 곳인가요. 

ㄴ 최근 인기가 높아지며 매스컴에서도 연일 나오고 있는 가상현실 게임장입니다. 연인, 친구 가족 단위 어린 자녀부터 어르신들까지 누구나 즐겁게 VR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익사이팅 VR'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ㄴ 가상세계에서 게임 또는 상상하지도 못한 스릴 넘치는 바이킹이나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이 있습니다. 움직이는 의자에 앉아 새로운 경험을 맛볼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가 매월 출시되고 있습니다. 슈팅게임, 공포게임,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이 있습니다. SF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도 VR 게임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단순히 게임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교육적인 면도 생각한 콘텐츠들도 준비해놓고 있습니다.

타 VR 업체는 1시간 단위로 시간을 구성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보다 짧은 시간으로 제공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ㄴ VR은 컴퓨터에서 만들어놓은 가상공간에서 체험을 하는 것이라 복잡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하드웨어는 VR안경을 쓰고 안경을 통해 보이는 가상공간이라 현실에서는 장시간의 게임과 체험을 하기에 아직까지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지럼증이나 순간적인 피로를 최소화하고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20-30분 정도로 짧게 경험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라 생각해 저희 매장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피로도 뿐만 아니라 최근 VR게임은 긴 시간이 아니라 짧은 시간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아 한 게임을 이용하실 때 불편이 없는 선에서 시간을 책정하였습니다.

"어린 자녀부터 어르신들까지 누구나 즐겁게 VR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VR 업체의 근래 트렌드는 무엇인가요. 

ㄴ 요즘의 대세라고 한다면 고가 장비들이 즐비하고 매장이 대형화되면서 단순 VR장비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양궁, 야구, 사격, 드론 오락 게임 등 복합 시설의 한 분야로 VR이 자리 잡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저희같은 경우 연인, 친구 가족 모두 함께 즐기고 싶어 하시는 요구를 반영하여 1명이 게임하고 나머지는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2, 3명이 함께 가상현실에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게임 말고도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개발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ㄴ VR은 단순히 게임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요즘 지진이나 화재 등 많은 재해들이 매스컴에 나오고 있습니다. VR을 통해 지진이나 화재 등 천재지변에 대비해 VR을 이용하여 경험을 해보고 그에 더해서 안전교육과 대처방안 까지 가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 중입니다. 또한 유명 문화재나 각 지역 홍보도 VR로 제작하여 실제 가본 것처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각 학교에서도 정기적인 체험학습도 단순 게임에서 벗어나 교육적인 측면까지 모두 챙길 수 있을 것으로 여깁니다. 

VR 분야를 활용한 목표가 있다면?

ㄴ 여러 매스컴에서 VR 게임이 등장하며 각광을 받고 있고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목표가 있다면 많은 고객들이 VR을 통해 넓은 세상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또한 단순이 게임으로만 VR을 접하는 즐기는 것은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실생활에 적용하고 교육적인 차원에서 실용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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