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21년만에 재결합한 그룹 솔리드가 함께 활동하고 싶은 그룹으로 '서태지와 아이들'을 꼽았다.

지난 21일 오후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박경림의 사회로 솔리드 세 멤버(정재윤, 김조한, 이준)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새 앨범 'Into the Light' 발매 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 중 '동시대 활동했던 가수들 중 다시 같이 활동하고 싶은 팀이 누군지' 묻는 질문에 김조한은 "서태지와 아이들? 주노 형, 현석이 형 함께 모여서 '난 알아요' 한 번 하면 정말 멋있을 것 같다"고 답변했다.

'이 밤의 끝을 잡고' 등을 히트시키며 R&B 장르를 한국에 선보인 그룹 솔리드는 2018년을 맞아 퓨트로(퓨처+레트로)를 표방한다. 새 앨범 'Into the Light'은 동명의 타이틀곡 'Into the Light'와 더블타이틀곡인 '내일의 기억 Memento', ‘천생연분'의 리믹스 버전 등 총 9곡이 수록됐다.

한편, 솔리드는 오는 5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8 단독 콘서트 'Into the Light'를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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