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배리어프리 문화기획사 스튜디오뮤지컬(고은령 대표)이 2016, 2017년에 이어 2018년 현대차정몽구재단(신수정 이사장)에서 주최하는 2018 '온드림스쿨 예술교실'의 연극교실 운영기관에 선정되었다.

온드림스쿨 예술교실은 도시와 농산어촌의 지역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농산어촌 초등학생들에게 상대적으로 부족한 예술치료와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현대차정몽구재단의 미래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2016년부터 연극교실의 운영을 맡고 있는 스튜디오뮤지컬은 2년 간 전국의 농산어촌 초등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수행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2018년도에는 전국 44개 초등학교에서 800여 명을 대상으로 연극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이는 온드림스쿨 초등교실 문화예술분야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며 신청한 단위학교의 선호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온드림스쿨 연극교실은 단순한 연극체험을 넘어 연극을 통해 세상과 대화하고, 표현력 신장, 창의인성 함양을 이루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에는 '우리들의 연극놀이터'를 주제로 해 '협력과 소통'으로 학생들이 창의적 공간을 구축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운영기관인 스튜디오뮤지컬은 장애인, 농산어촌 학생 등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공연과 교육 사업을 통하여 장벽 없는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지정 및 서울시 지정 예비사회적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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