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한 동방신기 유노윤호-최강창민은 전혀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며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2012년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 출연한 동방신기 최강창민, 유노윤호는 관련 토크를 뽐내기도 했다. 슈퍼주니어 은혁은 "창민이가 막내인데 형인 윤호가 창민을 모신다는 소문이 있다. 눈치도 많이 보고 창민이가 윤호 형에게 잔소리도 한다"고 폭로했다.

최강창민은 이에 대해 "(유노윤호가) 신발을 신고 숙소에 들어간다"며 일화를 공개했다. 유노윤호는 "맞다. 신발 신고 집에 들어갔는데 최강창민이 문자로 '형 이건 아니잖아'라고 메시지를 보냈다"며 웃음을 줬다.

2014년 '비틀즈코드 3D'에 등장한 최강창민-유노윤호도 "초반에 많이 다퉜다"고 고백했다. 유노윤호는 "최강창민과 내가 180도 반대 성격이다. 그래서 4년 전에는 굉장히 많이 싸웠다"고 털어놨다.

▲ Mnet 비틀즈코드 3D

최강창민은 "정말 사소한 것들(이 다툰 이유)"라며 "페트병에 입 대고 마시는 거, 차 타고 가는데 신발 신은 채 발을 올린다거나 하는 것들"이라고 싸운 이유를 밝혔다. 최강창민은 잦은 다툼을 통해 "요즘에는 '발 내려 빨리! 뭐 하는 거야' 대놓고 얘기하게 된다"고 싸움의 긍정적인 면모를 표출했다.

유노윤호는 "난 (최강창민과의 관계에서) 갑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었는데 주위 사람들이 '넌 을이다' 하더라"고 설명해 웃음을 줬다. 당시 MC 신동엽도 "최강창민이 '수퍼갑'이라고 들었다'"고 거들었다.

jhlee@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