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권혜림 기자] 정호찬 개인전('그 사이')이 종로구 화동에 위치한 아트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 정호찬은 이번 전시를 통해 '붓질'이라는 행위에 대한 깊은 고찰을 드러냈다. 그는 붓질이 작가와 대상을 오가며 그 간격 사이에 나타나는 현상을 찾고 발견하며 텅 빈 그 간격 사이에 실재를 채워 넣는 것이라 말한다.
또, '붓질'은 그에게 있어 현실과 이상의 경계를 찾아가는 작업이라 말한다. 정호찬 작가의 '붓질'의 흔적을 따라가며 작품과 나 사이의 실재를 발견해보는 건 어떨까?
전시는 2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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