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까지 지원서 접수 시작

   
 
[문화뉴스] 올해로 영화 상영 75주년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영화 개봉 50년간 관객 12억 명을 달성한 작가 마가렛 미첼의 소설이다. 1937년 퓰리쳐상 수상을 비롯해 3,000만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고, 전 세계에서 지금까지도 가장 사랑 받고 있다. 1939년 영화로 개봉되어 4년간 미국에서만 당시 미국의 절반 인구인 6천만명이 관람했고, 미국 영화 사상최초로 11개 부분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고전중의 명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을 뮤지컬로 승화시킨 프랑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로미오와 줄리엣', '십계', '태양왕', '클레오파트라' 등 프랑스의 국보적인 작곡가 제라르 프레귀르빅(Grrard Presqurvic), 안무가 까멜 우알리(Kamel Ouali), 프로듀서 도브 아티 & 알베르 코헨(Dove Attia& Albert Cohen) 형제가 제작하였다. 
 
프랑스 파리 최대의 4,000석 규모의 실내 공연장 팔레 드 스포(Palais des Sports de Paris)에서 2004년 오픈한 이후 9개월간 90여 만명이 관람하였고, 4,000여벌의 의상과 소품 그리고 50인조 풀 오케스트라의 음악이 사용되어 소설과 영화의 감동을 프랑스 뮤지컬 특유의 감성과 스펙터클로 재현하였다. 
 
수많은 뮤지컬 팬들이 기다려 온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마가렛 미첼 상속인과 프랑스 프로덕션이 드디어 한국 라이선스 공연을 허가하여 무대 위에서 한국어 버전으로 현실화한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오디션은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이 된다. 지원서 접수는 8월 6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SMG(www.ShowMedia.kr) 홈페이지 외에 PLAY DB(www.playdb.co.kr), OTR(www.otr.co.kr) 등에서 지원서와 악보, MR를 다운받은 후 E-mail 접수(smg.audition@gmail.com) 가능하다.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 invuni1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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