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부산, 진해 경제 자유구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설 된 명지 국제 신도시는 거가 대교 건립으로 거제 지역과의 교통이 편리해지고 신항만을 통해 진해 지역과 근접성도 확보된 신도시로 조성되어 부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부산 명지 국제신도시에 수제 오리 백숙 전문점 산골애가 화제다.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에 위치한 명지 오션시티 3층에 위치한 산골애는 이미 거제도 시민들에게 11년동안 사랑받아온 맛집으로, 프랜차이즈가 아닌 진정한 맛집으로 거제시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 날 그 날 신선한 재료들로 직접 삶아내는 산골애는 24시간 한약재로 우려낸 육수에 40일 정도 된 가장 부드럽고 신선한 1등급 오리만을 사용해 건강까지 사로잡은 산골애의 수제 오리 백숙이외에 수제 누룽지 죽이라는 이색 메뉴가 서비스로 따라 나온다는 점이 이곳만의 특징이다.

산골애 권기오 대표(39)는 11년이 넘는 시간동안 많은 분들이 찾아와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초심의 맛을 잃지 않는 식당으로써 맛과 적절한 가격으로 오래가는 식당으로 만들고 싶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다만 오리고기는 성질이 차가워 맥이 약하거나 몸이 찬 사람이 많이 먹으면 체하거나 대변이 묽어지고, 평소에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도 많이 먹으면 안된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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