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2012년부터 올해로 7년 연속 예매율 1위를 지키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연극 '옥탑방고양이'가 오는 6일, 개막 8주년을 맞이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6일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당일 관람하는 모든 관객에게 초코 간식을 증정하며, 매 회차마다 3명의 관객을 추첨해 '식빵공장'의 수제식빵 3종을 선물로 주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터파크 예매사이트를 통해 2일부터 6일 공연에 한해 '8주년 아주 칭찬해' 할인이벤트를 진행하며, 해당 기간에는 약70% 할인된 금액인 전석 10,000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악어컴퍼니는 "지난 7주년 행사에서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었는데, 어느덧 8주년을 맞이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감사함을 전하고, 더욱 더 발전하는 모습을 약속 드리겠다"고 밝혔다. 그 동안 유기묘 후원 캠페인, 크리스마스 이벤트, 축제행사 등 대중들에게 다양한 선물과 볼거리를 선사했던 연극 '옥탑방고양이'가 8주년 기념행사 역시 관객들에게 또 한 번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100% 핸드메이드 수제식빵 전문점 '식빵공장'에서 후원한다.

연극 '옥탑방고양이'는 2010년 초연 당시 전석 매진행렬로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끊임없는 호평에 힘입어 2010년 대한민국 국회대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한국 연극계를 제패했다. 창작연극 사상 최단기간 7,000회 돌파, 재관람 관객 2만 명 돌파, 관객 평점 9.5점,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연간 연극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7년 연속 1위 영예를 얻은 대한민국 대표 수작으로 관객에게 평가 받고있다.

창작연극 사상 최초로 역사적인 타이틀을 거머쥔 데에는 연극의 메카 대학로뿐만 아니라 신도림, 강남은 물론 대전, 부산, 대구, 광주, 제주도 등 총 44개 지역의 지방 공연을 통해 더 많은 관객과 소통한 덕이 크다. 그 결과 '최단기간 200만명 관객 돌파'라는 엄청난 관객 수를 기록하며, 한국 공연계 최고의 히트작으로 등극했다. 2018년에도 연일 매진 행렬로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연극 '옥탑방고양이'는 드라마로도 제작돼 히트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건축가를 꿈꾸는 경민과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정은의 특별한 만남으로 시작된 동거 이야기를 다룬다.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요즘 세대를 표현함과 동시에, 꿈을 찾아가는 청춘의 모습과 부모님 세대의 삶의 모습도 함께 비추어 많은 관객들이 공감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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