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티칸 공식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이틀 앞두고 가톨릭계 및 정부 차원에서도 준비가 한창입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소셜네트워크(이하 SNS)를 통해 신자들은 물론 전 세계 사람들과 격이 없이 대화하려고 하는 교황의 소통방식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첫 남미 출신 교황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글로벌 경제지인 '포츈'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이지만, 항상 낮은 곳에서 섬기기를 몸소 실천하며 종교적 성향과는 상관 없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모습들이 최근 SNS를 통해서 다양하게 부각되면서, 더욱 큰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프란치스코 교황은 격식과 권위주의를 버리고 SNS를 통해 젊은이들과 허물 없이 소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바티칸 공식 인스타그램(@newsva)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 ⓒ 바티칸 공식 인스타그램
 
바티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계를 위해 기도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바티칸의 성 베드로 성당, 바티칸을 찾은 수많은 인파들의 이미지가 게제되면서 많은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바티칸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추억의 사진을 공유하는 해시태그 '#TBT (Throw Back Thursday)'와 함께 프란치스코 교황의 어릴 적 사진이 공유돼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모쪼록 리더의 자리에 있다면 한 번쯤 참고하면 좋을 법한 교황의 소통방법입니다. 
 
문화뉴스 이밀란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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