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서정준 기자] 제6회 청춘나눔창작연극제 '청소년, 봄을 짓다'가 열린다.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는 2013년부터 청춘나눔창작연극제 '청소년, 봄을 짓다'를 통해 다채로운 청소년의 삶을 밀도 있게 담아낸 작품들을 발굴하여 관객들을 계속해서 만나오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청춘나눔창작연극제 '청소년, 봄을 짓다'는 청소년극 희곡공모전 '십분발휘'를 통해 한국 사회 변화의 주체로서의 청소년 작가 및 청년 작가를 찾는다. 만 13세 청소년부터 성인 작가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3편의 수상작은 낭독공연으로 만들어져 오는 9월 한예종에서 열리는 '청소년극 페스티벌 봄,짓'에서 선보인다.

청소년극 창작워크숍 '종횡무진'은 한국 사회 속 청소년에 대한 질문을 청소년과 예술가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만들어내는 청소년 예술 창작 프로젝트다. 워크숍에서 만들어진 공연은 '청소년극 페스티벌 봄,짓'의 특별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만 13세~17세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한예종 연극원에서 총 20회에 걸쳐 워크숍이 이뤄진다.

또한 작년에 처음 시도되었던 '청소년 리뷰단'은 청소년들이 9월 '청소년극 페스티벌 봄, 짓'에서 선보이는 '십분발휘' 낭독공연과 '종횡무진' 프로젝트의 창작과정을 청소년의 시각에서 비평하는 글을 모아 발표할 계획이다. 만 15세~17세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고, 7월부터 10월까지 활동이 이뤄진다.

청소년극 희곡공모전 '십분발휘'의 참가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며, 청소년극 창작워크숍 '종횡무진'과 청소년극 리뷰단 '봄짓'은 6월 4일부터 15일까지다.

제6회 청춘나눔창작연극제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술종합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인터넷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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