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뉴스 MHN 이은서 인턴기자]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공동위원장 신학철, 이하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함께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케이티(KT) 광화문빌딩 1층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제도개선 권고안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 제도개선 권고안 발표, 주제별 지정토론 및 전체 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문화예술 행정혁신 및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고, 2부에서는 '법제도 개선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는 블랙리스트 재발방지와 공정한 문화예술정책 수립을 위해 2017년 7월 31일부터 약 9개월 간 '진상조사, 분야별 토론회, 전문가 간담회, 제도개선안 연구 및 콘퍼런스 개최, 문화예술계 현장 및 문화예술지원기관 간담회' 등 활동을 진행해 왔다.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는 이를 바탕으로 '제도개선 권고안'을 마련했다.

한편,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와 문체부는 이번 공개토론회가 '제도개선 권고안'의 사회적 공유와 현장 의견 수렴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vina12345@mhnew.com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