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오온누리 작가가 4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H contemporary Gallery’ 에서 개인전 ‘Somewhere’ 를 개최한다.

오온누리 작가는 서울예술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에 입학, 런던 킹스턴대학교에서 프리마스터 그래픽디자인 학위와 아트앤스페이스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15년 그룹전 ‘FAKE Show’를 시작으로 런던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현재 한국, 영국, 미국, 프랑스까지 작품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2018년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그룹전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에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개인전 ‘H contemporary Gallery’ 와 6월 개인전 ‘EVERYONE CHANGES, NO ONE CHANGES.’를 개최하며, 6,7월에 프랑스에서 열릴 두 개의 그룹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평소 사람과 사람 사이의 보이지 않는 공간에 대해서 흥미를 가지고 탐구하고 연구하는 오온누리 작가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비정기적이고 추상적인 형태로 표현하는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오온누리 작가는 4월 전시회 ‘Somewhere’에 대하여 “<Somewhere> 시리즈는 사람들 사이의 보이지 않는 공간이 결합될 때의 순간에 대한 작품이다”고 밝혔다.

또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경관과 만나는 사람에 따라 형태와 색상이 변화하는 마음의 공간 이 두 가지가 공통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여 대부분의 작품들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떠올리도록 제작되었다” 고 설명했다.

한편 ‘H contemporary Gallery’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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