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부위 중 하나인 눈의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오고 있다. 최근 계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혹은 초미세먼지를 비롯해 중국발 황사, 꽃가루 등이 눈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미세먼지는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을 발생시키고 각종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만큼 이를 예방하는 각각의 품목들이 주를 이뤄 판매되고 있지만 공기에 직접 노출되는 안구 또한 미세먼지에 취약하기 때문에 결막염, 각막염, 안구건조증 등이 쉽게 유발될 수 있다.

더욱이 요즘 같은 미세먼지는 더욱 짙어지고 황사철이라고 불리는 만큼 안구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봄철 눈 관리법에 대해 충분히 숙지할 필요가 있다.

이처럼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눈 영양제 등을 사용해도 좋지만 이는 일시적 예방법으로 본질적인 눈 건강을 위해서는 루테인과 빌베리 추출물 등을 통해 눈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빌베리의 경우 최근 들어 국내에 많이 수입되며 그 효과가 주목되고 있는 과일이다.

빌베리는 유럽이 원산지인 식용과일의 하나로 북미에서 재배되는 블루베리와 그 모습과 용도가 매우 비슷하다. 또한 무리지어 자라나는 블루베리와 다르게 단독으로 자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수확량이 적고 재배하기에 어려운 귀한 열매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공군비행사들이 야간 공습을 나가기 전 빌베리 열매로 만든 잼을 챙겨먹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할 만큼 눈 건강과 시력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빌베리는 동결 건조된 제품들이 국내에 많이 출시되어 있다. 보관상의 어려움 때문이다. 하지만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원액 상태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전문가들은 “눈 건강과 시력보호를 위해 스마트폰이나 pc사용을 적당량으로 줄여서 하는 것이 좋다. 이와 더불어 루테인이나 빌베리 등의 눈 건강 제품들을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도 좋은데, 빌베리의 경우 보다 높은 흡수율을 위해 최대한 원액 상태 그대로 먹어주는 것이 굉장히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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